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녀들이 세례를 받게 될때.
아이들이 교리공부를 한것은 아니지만 저와 아이아빠 모두 신자이고(둘다 초신자입니다.)
제가 사는곳의90%이상이 천주교 신자인지라
이곳은 출생과 동시에 세례를 받기도 하던데 아직 두아이 모두 세례를 받지 못했습니다.
3학년쯤 되면 또 세례를 받기도 하던데(초신자이고 이곳 사정을 잘 몰라서.)
이곳 아이들은 이미 출생과 동시에 세례를 받고 또 3학년때쯤 세례를 받는것 같습니다.
아직 3학년은 아니지만 매일 어설프게 나마 기도드리고 있고
학교또한 캐톨릭학교이기에
자연스레 몸에 배인 신자생활을 하고 있다고 판단.
신부님께 여쭤보니 세례주시겠다고 하셨는데요.
저희 부부가 진짜 초신자다보니(대부,대모도 신부님이 정해주신다고 합니다.)
세례식 당일 어찌해야 하는건지 전혀~아는바가 없어서.
제가 사는곳은 한인도 극히 적은곳이라(다섯손가락 안에 듭니다.)
어디 여쭤볼곳도 마땅찮아 82에 글 올려봅니다.
세례 당일이나 그 전날까지 꼭 해야 할일은 무엇인지요.
그리고 아이들 옷은 어떻게 입히는게 좋을까요.
준비물은? 뭐가 있을지..(세례받으러 다른도시로 이동(일박)하게 되므로 미리 준비해놓을려고요)
대부 대모되시는분 그날 첨 뵙게 될거 같은데 감사 표시는 어찌 해야 하는지.
또 세례주시는 신부님께는 감사의 표시 해도 되는지.해도 된다면 보통 어떤식으로 하게 되는지.
솔직히 아직 믿음 부족하고 성경과 그 교리에 대해 거의 전무하다싶을 정도의 제 자신부터가
아이들이 세례를 받아도 될까..고민스럽지만.
받고싶습니다.
또 세례받기전 세례에 관한 성경구절을 읽고 싶은데 가르켜주시면 열심히 읽어보고싶습니다.
며칠전 판공성사?해주시러 오신 신부님께(차로왕복 5시간 거리임에도불구하고) 저녁식사로 비프스테이크 해드린 진짜 모르는 신자라(요즘 고기 드시면 안되는 주간인가요?.저도 답답합니다.어찌 알아가야 하는건지.ㅠ.ㅠ) 아이들 세례받을것에 맘은 기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주시는 은혜만 받기에는 너무도 죄송해서 ..
신자여러분의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1. 천주교 초신자
'06.4.10 6:57 PM (194.46.xxx.193)참.그리고 저번주 오셔서 고백성사 드린후 보속?(용어도 아직 잘모릅니다.ㅜ.ㅜ)받은거 하지도 못하고 저번주일에 영성체 모셨는데.어쩌지요?..지금이라도 하면 될까요?.하두 초신자 중에 초신자라 신부님께서도 보속(석?)으로 주기도문과 성모송 주실정도랍니다.ㅠ.ㅠ
2. 저는
'06.4.10 7:28 PM (219.250.xxx.241)초등학교때 세례받았는데요. 하얀 드레스 스타일의 원피스를 입었어요. 그때 성당에서 다같이 맞춰 입었던 기억이 나요. 머리에 화관 쓰고..^^
보통 세례식에 하얀 원피스 입는다고 알고있는데..그래서 외국 아가들 백일 무렵에 세례복이라고 있던데 그것도 하얀 드레스 스타일이에요.
제가 예전에 보속을 하지 못해서 다시 고백을 했는데 신부님이 그건 괜찮다고 말씀해주셨던 것 같은데..^^;; 너무 예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3. 복사골
'06.4.11 1:02 PM (211.203.xxx.204)유아영세를 받나보군요~ 축하합니다!!
초등3년때는 교리를 공부한후 첫영성체 예식을 하게되지요~ 그때부터 영성체...
여아는 흰 원피스에 미사보쓰고 화관을 쓰면되고
남아는 흰와이셔츠에 검정색 바지... 정결한 옷차림을 말하는게 아닐까요~~
초나 꽃은 성당에서 준비해줄거고..
정성것 감사헌금 준비하시고 무엇보다 마음의 준비가 우선이겠지요
대부모님께는 특별히 선물 준비안하셔도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식사라도 같이 하시고
신앙생활중에 그분들을 위해서 가정기도나 건강기도를 해주시면 좋을듯...
보속은 지금이라도 하시면 됩니다!!
궁금한점은 마리아 사랑넷 http://www.mariasarang.net/ 이나
가톨릭 굿뉴스http://www.catholic.or.kr/ 에서 알아보세요
신앙은 제경험상 영세후에 다른사람의 신앙생활을 들으면서 커지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