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부터 별 미친*때문에 기분이 나쁩니다....

아침부터...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06-04-03 09:02:07
평소에는 버스로 출퇴근합니다. 막히는 거리에 1시간씩 시간낭비하기 싫어서요.

오늘은 지난 주 외부 전시일로 짐이 많았던 관계로 아침일찍 차를 몰고 나섰읍니다.

그런데 삼성동쯤에서 어떤차가 갑자기 껴들길래 크랙션을 울려주었읍니다. 갑자기 피할수도 없을만큼 가까운 거리였지요. 제 차가 지나고 제 뒤에 선 그차를 백미러로 보았더니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면서  저를 쳐다보는 것이었웁니다.

기가막혀서 고개를 돌려 계속 바라봐 주었지요. 제 차가 뒤가 짧은 2인승차라 뒷차 아주 자알~ 보입니다.

한 20초는 그러고 있더군요. 한성질 하는 저..순간 차에서 내릴까 말라 고민하다가 그냥 바라보기만 해주었읍니다. 그 얼굴을 보니 제 정신인 넘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에...미친개 건드려 봤자 제 손해죠 뭐.

제 운전이요?  11년 넘게 무사고 입니다. 그리고 저 자동차 회사다닌답니다. 안전운전 만큼은 자신있었는데.....

하여간 최근 운전을 하면서 느낀건 참 이상한 사람들 많다는 것이네요. 아 정말 아침부터 기분나쁩니다. 쩝.
IP : 203.235.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3 9:19 AM (218.155.xxx.203)

    월요일이라 더 하시겠죠.
    별 인간들 다 있는게 세상이더군요.
    기분푸세요.

  • 2. ..
    '06.4.3 9:20 AM (220.87.xxx.138)

    여자라고 무시라는 남자들 정말 기분 나빠요.
    저도 면허증을 따자마자 신랑이 차를 사줘서 바로끌고나가 신랑에게 운전을 배웠죠..
    저희신랑 갖다 받으랍니다. 저 무시하면.. 사고나도 신경쓰지 말랍니다. 보험처리 하면되다고요.
    기분나빠하지 마시고요. 즐건 월요일 아침 아닌지요?^^

  • 3. ...
    '06.4.3 9:34 AM (211.219.xxx.221)

    헉!! 이쁘네요 팔찌 ...

  • 4. ..
    '06.4.3 9:38 AM (211.215.xxx.29)

    저도 그런 놈들보면 진짜 기분나빠요..
    저도 운전경력이 12년정도거든요.
    요즘 왠간한 남자들보다 훨씬 잘하는 편이고 솔직히 지킬것 지켜가면서 운전하는 편인데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님도 손가락 올려주시지 그랬어요..
    미친놈..같이 욕해드릴께요.

  • 5. 상상
    '06.4.3 10:06 AM (59.187.xxx.93)

    참으시거 아주 아주 잘하셨어요.
    그런놈하고 부딪쳐봐야 님 기분만 더 나빠졌을거예요.
    고상하신 님께서 아주 잘 참으신 거예요.
    일주일 동안 기분나쁜 일 없도록 빠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73 초2인데 영어 어떤방법으로 시작하면 좋을까요?? 1 알려주삼 2006/04/03 432
58272 대출을 먼저 받아놔야 하나요? 2006/04/03 235
58271 좋은 차 소개시켜주세요. 4 이쁘니 2006/04/03 401
58270 믿을수 있는 안경점 아시는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궁금 2006/04/03 405
58269 만삭의 나. 열심히 이력서를 씁니다. 5 일해야한다 2006/04/03 923
58268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하는 것들... 14 김성연 2006/04/03 2,920
58267 okcashbag 현금으로 돌려답는법 1 알려주삼 2006/04/03 587
58266 컴터 잘 하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2 컴맹녀 2006/04/03 132
58265 대명콘도 저렴하게 가는 방법.. 1 대명콘도 2006/04/03 400
58264 김종국이 우리동네로 온대요~아이좋아라^^* 7 주책이라도 .. 2006/04/03 1,605
58263 명품시계와 다이아1캐럿 20 맹한시누 2006/04/03 2,071
58262 아직도 괴롭히는 ..( 주절이 주절이 깁니다 ) 7 ... 2006/04/03 1,335
58261 캐리어 냉난방기 어떤가요?도시바 냉난방기두요,, 궁금이 2006/04/03 300
58260 아이가 이유식을 혀로 밀어내요-.-;; 2 초보엄마 2006/04/03 226
58259 핸드폰 싸게 할만한 곳은 ?~ㅠㅠ 4 핸드폰 2006/04/03 402
58258 우리나라에도 석유유전이 나왔다면서요 ? 8 ... 2006/04/03 629
58257 현미가 왜 더 비쌀까요?? 10 현미 2006/04/03 858
58256 교정전문병원추천부탁드려요~~~ 7 교정~~ 2006/04/03 676
58255 괜히 봤나... 남편 속마음... 7 우울... 2006/04/03 1,974
58254 80년대에 들었던 팝 say say say~ 아시는분 8 음악 2006/04/03 267
58253 커튼 잘 하는 곳 추천이요 1 커튼 2006/04/03 262
58252 이대앞 머리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감사. DNA 2006/04/03 99
58251 한마디로 정 뚝 떼는 재주많은 시어머니 9 인연 2006/04/03 1,578
58250 혹시 특허사무소 다니시거나 특허 내보신분 계세요? 2 특허내려는이.. 2006/04/03 166
58249 오늘부터 시작하는 연애시대 3 궁금 2006/04/03 817
58248 돈은 어디서 놀고있는지.. 7 세상에 2006/04/03 1,005
58247 PDP 전기요금문의드려요.. 2 PDP 2006/04/03 548
58246 아침부터 별 미친*때문에 기분이 나쁩니다.... 5 아침부터.... 2006/04/03 1,800
58245 즐겨찾기에 있던 사이트들을 새 컴에 그대로 복사하는 법 있나요..? 2 즐겨찾기 2006/04/03 556
58244 정말 만족이란건 없는건가봐요 10 진정 2006/04/03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