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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얼마만에 장만하셨어요?
결혼할때 시댁에서 십원한장 안주더이다.
남편이랑 동갑이라 그 사람은 벌어놓은돈 하나 없고,저만 직장생활 4년동안 번돈 다 써서 시집왔네요
이제 어떻게 돈 모아서 언제 집사나. 친구들은 시댁에서 아파트 못사줘도 전세는 턱하니 해주던데
전 전세자금도 없어서 원....
저같으신 인생선배님들 언제 집 장만 하셨나요?
집 장만하려면 정말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야하나요>
1. 결혼4년차
'06.3.31 2:09 PM (222.107.xxx.19)국쌍이 고따위로 시키던?
요건 밥값제대로 하는게 아니라 국쌍한테 싸대기 맞을 짓이다.2. ㅜㅜ
'06.3.31 2:11 PM (59.8.xxx.108)대단하세요 4년에 7천만원? 전 엄두도 못내고 언제 집살까 생각만 합니다 에효
3. ^^;
'06.3.31 2:12 PM (222.104.xxx.25)저두 결혼 2년차.. 신랑이 적은 월급에 결혼전부터 노랭이로 살았답니다. 한4천만원 모아놨더군요. 그래도 이래저래 돈 끌어모아보니 6천은 되더군요. 저희도 비빌 언덕이 없습니다. 2년만에 국민은행 서민주택자금대출받아 아파트 샀어요. 20년동안 뼈빠지게 갚아야 겠지만...
4. ^^
'06.3.31 2:16 PM (220.82.xxx.34)결혼 3년차.. 저희도 시댁형편이 안좋아서 도움은 바라지도 않았고 처음 4천만원가지고 시작했어요
저흰 이번에 생애대출해서 집 장만했답니다. 결혼해서 3년동안 애둘낳고하느라 매년 겨우 천만원 모아
7천에 나머진 대출해서요 윗분처럼 저희도 뼈빠지게 갚아야하지만 ^^;;5. 무모한 인간
'06.3.31 2:19 PM (221.148.xxx.77)저희 결혼할때 자본금 5000만원(자취하던 전세금) 가지고...온갖 대출 다 받아서 2억 7000짜리 집 샀어요.. 지금 넘 힘들어요.. ㅠ.ㅠ 1년되었는데 빚 1억 5천 남았어요..
6. 맞아요
'06.3.31 2:22 PM (210.217.xxx.14)결혼4년차 7천 대단한 겁니다.
싹수(죄송 ^^;;)가 보입니다.
원글님, 저희 외벌이구요, 십원 한장(진짜 십원 한장 없이요) 없이 시작했는네, 몇년 걸려 서울에 집 마련했어요.
첨엔 제가 직장 다니면서 번 돈으로 생활하기도 했다는...
몇년 걸렸는진 얘기 안 할래요.
괜히 마음이 급해지거든요.
맘 급해지는게 허리띠 졸라 매는덴 자극이 될지 몰라도 너무 인생 자체가 우울하고 불행해 져요.
지나 보니 그래요.
저도 친구들이 다 빵빵하게 강남서 전세라도 시작하니, 정말 비교 되더라구요. 재산 느는 속도가...
근데, 십년 가까이 지난 지금 겉보기엔 제법 비슷하게 따라 잡았습니다.
친구들이 드러내 놓고 말 안 하니, 어디 금광을 숨겨 놨는진 모르겠지만서두요...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다 보면, 웃는 날도 분명 있어요.
힘내자구요!7. 전 복받은...
'06.3.31 2:27 PM (221.147.xxx.56)남편이 결혼전에 직장 다니면서 분양받은 아파트 25평 가지고
신혼살림 시작했어요. (서울은 아니고 수원입니다) 현재 결혼한지 2년조금 넘었구요
내년봄에 동탄 33평으로 늘려가니 저는 복받은 사람이네요.
남편 혼자 버는데 알뜰살뜰 살림하는게 제 몫일듯... 항상 감사하면서 살께요8. 오맛
'06.3.31 2:30 PM (211.218.xxx.33)무모한 인간님 1년만에 7천 갚으셨단 말씀인가요?
대단하신데요~
저희도 시댁에서 십원한장 안보태줬는데요
남편이 모아둔 삼천이랑 제 천만원 합이 4천에
6천 정도 대출 받아 너무너무 쪼만한 아파트 장만 했거든요. 1년 맞벌이로 적금들어 3000갚았으니
빚이 3000정도 남았네요.
집도 집 나름이에요.
작은집이야 당장에도 사실수 있으실텐데...
애낳을 생각하니 너무 근시안이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몇평형 얼마짜릴 어디에 사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9. 마이너스..
'06.3.31 2:57 PM (220.76.xxx.229)저흰 2000년 6월에 결혼했구요.. 이제 좀있음 만6년차가 되가네요..
처음엔 마이너스20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신혼집 2300짜리였는데 수중엔 300밖에 없고 시댁서 한푼 줄 형편도 안되고해서 2000은 전세금 대출 받아서 시작했지요..
열심히 대출금 갚고 결혼2년후에 집사고 아이낳고 했답니다..
새집은 아니였구요 재건축 아파트 였는데 다행히 바로 이주비나오고 해서 대출에 좀 무리는 있었지만 과하진 않아서 것도 열심히 갚고 지금은 추가분담금 열심히 값고 있답니다.. 으싸~
늘 대출금 갚다보니 저축은 못했네요.. 대출먼저 줄이는게 더 이득인지라..
내년 입주인데요 그때쯤되면 거의 다 갚을거 같네요.. 집사는데 총 들인돈은 2억6천정도되네요..10. 전...
'06.3.31 3:05 PM (59.7.xxx.45)다른분들에 비해 전 행복한거네요.
전 신랑과 동갑이구 28에 결혼했어요.
신랑 본집이 시골인데 서울에서 직장잡고 생활하는터라
신랑 부모님이 신랑에게 애초부터 집을 사줬답니다.
결혼전에 집을 장만했어요.
전 너무 행복한거였어요ㅡㅡ;;11. ^^
'06.3.31 3:13 PM (152.99.xxx.60)전 결혼2년만에 집장만했어요...
8000전세(남편3000, 나5000) + 1억(1년에 5천씩 저축) + 주식투자이익금(2천) ==> 2억 + 1억대출 ==> 현재시세 4억
현재 1년반동안 한달에 60만원씩 이자 갚으면서 원금은 목돈 모이는대로 갚고 있어요..5000정도 남음...
맞벌이에 아이 없이 도시락 싸다니면서 궁상을 떤 결과라고 할까요...12. 집은 있었는데..
'06.3.31 4:27 PM (211.204.xxx.58)대출이 많았다는...^^*
그래서 이제 3년차인데...지금 다 갚았네요.
그러니까 3년만에 집장만을 했다고 해야 하나요?13. 저두복받은녀
'06.3.31 10:57 PM (203.213.xxx.228)(전 외국살아요) 저는 무일푼 이였는 데 남편이 많이 벌어서리 세후 6천만원 정도 되는 데.. 제가 일해서 생활비+집세는 제가 번걸로 쓰고 남편돈은 고대로 저축으로 들어가요. 같이산지 5년차 인데 애는 없고요. 1억 6천 땅은 우리꺼고 대출 2억 해서 시가 4억정도 되는 집짓고 앉았네요. 중간에 헌집을 사서 살면서 싹 고쳐 3년 만에 되팔어 이윤을 좀 냈어요. 첨에 가구는 다 벼룩시장, 자선바자회가서 남들이 버리는 거 $1~5 불 주고 사서 살림살이는 아직 좀 볼품 없지만 새로 입주하면 좀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예요. 우리는 식비랑 차비이외에는 거의 돈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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