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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상처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06-03-30 13:09:54
사람들은 왜그렇게 남한테 상처가 되는말을 쉽게할까여?

흉기로만 하는게 살인인가여?

말로 사람죽이는게 더 잔인한거 같습니다.

기분이 나쁘다는 표시를 해도 그때뿐...

나는 상처를 받았는데

그사람은 바로 저렇게 웃고 떠드네여.

웃음소리가 들려여...한대 날리고 싶어여...ㅠㅠ
IP : 218.154.xxx.2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30 1:14 PM (125.245.xxx.138)

    저도 지금 그런사람이 한사람 있습니다.

    그 사람은 아무렇지않게 내뱉는 말인데 저한테는 그 말이 비수로 꽂히는듯합니다.

    본인이 싫어한다면 자제하는 법도 배워야함일진데

    그걸 모르는거 같아 다시는 상대하고 싶지도 않지만 그냥 포기하렵니다.

  • 2. ...
    '06.3.30 1:14 PM (221.144.xxx.112)

    성격 나름 아닐까요?
    본인은 상처 주었다는걸 모르더라구요.

  • 3. 조은아이
    '06.3.30 1:15 PM (58.238.xxx.123)

    한대 날려버리시고 마음 툭툭 트세요

    살다보면 상처투성이,,,,,,
    이런저런 사람 살다보니까,,,,
    툭 날려버리고 좋은하루 되세요.

  • 4. .
    '06.3.30 1:19 PM (59.27.xxx.109)

    저도 공감. 저는 피를 나눈 형제들에게서 듣는답니다.
    본인은 모르고 저만 곪아요 ㅜㅜ

  • 5. ..
    '06.3.30 1:27 PM (218.48.xxx.23)

    저는요..
    자기는 예민하고 상처많이 받으니까 말조심좀 하라 그러고
    되려 저한테 상처되는 말 하는 사람이 더 싫어요..

  • 6. ...
    '06.3.30 1:31 PM (68.55.xxx.34)

    저도요...
    자기는 상처주는 말 진짜 잘 하면서
    상대방이 조금만 말 실수해도 무안주고 막말하는 인간이 젤 싫어요.

  • 7. 듣기거북
    '06.3.30 1:45 PM (221.150.xxx.41)

    입에서 나오는 말마다 욕으로만 하는 울 시엄니..
    원글님 말대로 흉기로만 살인하는게 아니라
    비수를 꽂는 말이 더 진저리 쳐진답니다..
    그 소리 듣기싫어 내가 아예 입 닫구 사니 편하네요..-.-;;

  • 8. 의기소침
    '06.3.30 1:46 PM (210.95.xxx.230)

    가슴에 붙여놓는 철판 있었으면 좋겠어요

    비수가 날아와도..파파팍 막아내서...안아파지는...

    "말 참 싸가지 없게 하네 흥~" 하고 잊어버리면 되는데...하여튼 ...쓰짤때기 없이 여린 이눔의 가슴은
    상처를 받고...의기소침해져버리거든요...

  • 9. 속알이
    '06.3.30 2:08 PM (211.50.xxx.107)

    난도.난도-경상도사투리에요.
    상처너무받어서오죽하면-속알이라고할까요.
    생각없는인간들.언젠가는죄받어요.상처주고싶을까요.요즘은세상이목소리크고약간뻔뻔무식해야살지요.
    전올목표가15년살어온촌동네탈출하기예요.진짜수준안맟어서리.친구한명있어요.속맘아는친구....
    사람사기면상처받어서.안사김...나한데문제있나....신랑원망만....한껀해서도시가서살자고요....여긴.남양주-희망하는도시.강남.도강북도.아닌경기도.구리.평내.토평...ㅌ마트.하나로마트.코스트코.있는곳.....

  • 10. 전..
    '06.3.30 2:12 PM (211.55.xxx.161)

    제 친구가 그랬어요
    한밤중에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다 노처녀인 저더러...어쩌구 저쩌구 얘기하면서
    비꼬더니..그렇게 잘난사람 많이 만났다면서 너 지금 왜그러고 있어?
    너한테 문제 있는거 아냐?
    뭐..이런 말 해대면서 저한테 윽박지르고..
    소리까지 지르고..정말 완전 질*을 해대더라구요

    그 친구 담날 저에게 자기가 요즘 민감해서 그랬다고 사과는 했지만..

    그친구는 제가 뭐 다 잊은줄 알았겠지만...전혀 아니에요
    가끔 문득 문득 떠올라서...정말 너 정신적으로 문제 있으니 정신병원 가봐라..이말 하고 진짜
    친구고 뭐고 끝내고픈 맘 굴뚝일때 있어요..

  • 11. 세이노
    '06.3.30 6:04 PM (211.217.xxx.22)

    남의 마음에 세심하지 못한 사람은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아직은 잘 몰겠지만, 앞으로는 정말 그렇게 되었음 좋겠어요.
    나이 들어가면서 내가 할말은 정말 조심스럽게 하고, 남에게 들은
    상처주는 말은 그냥 흘려듣는게 체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 12. 뒷끝 없다는 사람
    '06.3.30 6:19 PM (220.85.xxx.40)

    정말 싫습니다.
    자기 할 말 다하고 남에게 상처 줄건 다 주고 자기는 훌훌털고 뒷끝 없다고 자기성격 자랑인 양 이야기 하는 인간들......... 정말 싫습니다. 챙피한 줄도 모르고 그렇게 떠들고 다니는 인간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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