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곽은주]

호주에서 사올만한게 뭐가 없을까요?         양모이불.. 꿀... 로얄제리 ...이런거외에 뭐가 있을까요?

[호주에서]

싸고 좋은 것은 어그부츠 함 보세요. 우리나라 보다 저렴하고 질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폴라포리스 또 명품 그릇도 우리나라 보다는 아주 많이 싸답니다(그룻은 발품을 좀 파셔야 해요).

[어디루?]

호주는 도시마다 약간 달라서요..

제 경우에는 호주에 살지만 어그부츠는 바닥이 쓰레빠처럼 평평해서 생각보다 발 불편할까봐서 안사고 있어요. 운동화처럼 뭐 인체공학적 설계가 아니구 그냥 공장에서 단순하게 박기만 하나봐요.. (공장에 가면 좀 싸데요- 공장이 있다는 데 아직 안가봤어요. 함 가봐야쥐~) 저는 양털 모자 하나 살까하네요.

양털매트도 있는 데 색깔이 예쁘지 않아요. 한국처럼 예쁜 연갈색 나는 거 사고픈데 하얀색/ 파란색! 이런거밖에 없더라구요!

양모이불은 좋은 거는 $300 정도 하는 거 같았는 데 그냥 있는 오리털 만족해서 안사봤구요.퀸사이즈는 생각보다 부피가 큽니다.

침대위에 까는 양털이 바깥으로 나오는 매트는 사지 마세요. 가격도 저렴하구 해서 선물로 사봤는 데 털이 계속 빠져나온데요 마치 인형천 같이요.. 한쪽은 천, 한쪽은 털 같이 짠 건가봐요.

폴라포리스는 그저 그랬구요.(쬐그맣고 용량에 비해 비싼거 같아서..) 차라리 수퍼마켓에서 비타민 종류가 저렴하고 멀티팩 대용량도 괜찮아요. - 달맞이종자유="이브닝 프라임 로즈", 관절염약 -리프리놀 이라고 있는 데 뉴질랜드 초록홍합오일 이래요. 센트륨도 뭐 괜찮구요. 수퍼마켓마다 꼭 비타민 코너가 있으니 쉬우실 거예요.

명품그릇은 백화점에 가셔야 하는 데 명품코너가 조그매서 그다지 선택의 폭이 넓지 않고요, 크리스마스 끝나고 연말세일 하지 않으면 싸다고 까진 모르겠어요.

대신에 냄비나 르쿠르제(아마 너무 무거워서 ..비추) 스탠드형 거품기, 소형가전 다양하고 가격도 몇만원 부터라 부담없어요 .

저는 꿀은 아는 분 통해서 농장에서 도매가로 사먹는 게 있는 데 8킬로에 $50불(배송까지 포함) 정도에 사요. 수퍼에서 브랜드 있는 거 사지 마시고 가능하면 동네 과일가게나 마켓& 길에서 트럭에다 놓고 파는 거 중에 맛볼수 있음 맛보시구요 색깔 진한 거 사시면 괜찮더라구요. 여러가지 맛이 있어요. 다만 너무 단거는 별로 더라구요. 근데 플라스틱 통에 담아져 있어 포장을 한번 신경쓰셔야 하겠어요. 식용유처럼 따라먹는 용기에 담아 팔기도 해요.

수퍼에 차종류 - 홍차 녹차 허브차, 유기농차 너무 다양해요, 소포장 $2~3 불이면 가능하구요. 초코렛도 스위스 등 여러가지 판초콜렛 저렴하고요. 바닐라나 향신료도 널렸어요!


주의하실거는 공산품은 중국산이 너무 많기 때문에요 구지 쇼핑에 많은 시간 써서 구경할거 별로 없네요~

[어디루?]

또 한가지... 호주는 여러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 정말 국제적인 먹거리 & 볼거리? 가 많아요. 최대한 여러가니 음식 맛보고 가세요!

(침구 커버 같은 거 잘 고르면 디자인은 프랑스에서 하고 제작은 쭝국에서 한건데 품질관리되서 괜찮은 거 많아요)

[프로폴리스랑]

스쿠알렌이요.
양모이불은 잘못 사시면 냄새 죽입니다....

[희야루]

프로폴리스성분이 함유된 치약이요. 호주 다녀올때 10개 사와서 다 썼구요 이젠 주변에 나갈사람 없는지
찾아보고 있어요 더 많이 사올걸 그랬나봐요. 호주에서 4.000원선 했던것이 울 나라싸이트에서는
12.000원이어서... 많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