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구역질 가끔하고... 강한 양념들어간 한식들 못먹고
아주 심심하게 조리한 것들만 먹거든요 (심하신분들에 비하면 양반이죠)
그리고 냄새에 너무 민감해서
부엌에 들어가는것만해도 고역이에요 ㅠㅠ
친정엄마가 보름에 한번쯤 오셔서 국도 끓여주시고 반찬 몇가지 해주시고 하시는데
엄마가 손도 작고 해서.. 사실 그걸로는 몇일이면 끝나구요 ....
전 주로 하루두끼는 누룽지끓여서 밑반찬으로 해결하고..
남편은 아침굶고 ㅠㅠ... 점심회사에서...
글고 저녁은 대충 같이 시켜먹고 있네요
밑반찬만(주로콩장,멸치) 내리 먹는 생활도 지겹고... 외식도 하루이틀이지...
위생상태나 조미료..같은거 생각하면 아이한테 미안하기까지하네요
돌아다니기 좋아하시는 친정엄마한테 좀 자주 오시라고 하기도 뭐하구요
정말 요즘 먹는거때문에 고역입니다....
지금도 너무 배고파서 ....초밥이랑 우동시켜놓고 앉아잇는중.....
입덧하셨을때 요리...어떻게 하셧나요?
마스크쓰고 ...함 댐벼볼까 하다가도... 지금 상상만으로도 헛구역질이;;;;
살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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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할때 요리어떻게 하나요?
도움플리즈 조회수 : 304
작성일 : 2006-03-28 20:02:37
IP : 211.191.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6.3.28 9:04 PM (211.192.xxx.43)5개월까지 입덧했는데 그때까지 냉장고문 한번도 못열었네요. 남편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넣고 빼고 ㅠㅠ;; 당연히 요리는 엄두도 못내고 남편은 남편이 알아서 먹고 저는 빵종류로 연명했어요...
2. ....
'06.3.28 9:33 PM (61.74.xxx.207)그냥 입덧중에는 하지 마세요,시켜먹구,남편은 알아서 밖에서 해결하라고 하시구요..
입덧 심한건 잠깐(2-3달..)이고 어차피 시켜드셔도 조금밖에 못먹잖아요,시켜먹는걸로 버티세요..괜히 주방에서 고생하시지 말구요...3. 원글
'06.3.29 9:09 AM (211.191.xxx.126)다들 그리 하셧다니...맘이 좀 편해지는것도 같네요 ..
시간아 빨리가라~하구 그냥 있을래요 ㅠㅠ
두분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4. 요조숙녀
'06.3.29 11:45 AM (61.79.xxx.163)우리딸은 밥준비 전혀안하고 시켜 먹고 어미인 내가 반찬은 해다 줬어요.
2달만 참으면 되니까 주위분들 신세좀 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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