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키우는 가정주부로서, 지난 몇개월을 <궁>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신이의 눈물에 가슴이 찢어지고
채경의 생각없는 행동에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율의 가슴아픈 사랑에 밤잠을 설치고...
그와중에 궁의 결말이 슬프게 날꺼라는 소문에 절망에 빠지기까지....
그러나, 오마이갓.....
마지막회 미리보기 내용이 공개됬는데, 이리도 기쁠수가....
저같은 분들 또 계실까봐 알려드립니다. 걱정마세요. 여러분.
아싸라비야~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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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미니시리즈「궁(宮)」23회
2006년 3월 29일 (수) 21시 55분 ~ 23시 05분
방화 사건의 용의자로 궁지에 몰린 황태자 신(주지훈). 그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 모든 경황과 증거들은 불리하게만 돌아갈 뿐이다. 오직 채경(윤은혜)만이 그의 결백을 확신하며 쳐진 뒷모습에 가슴 아파하지만. 그런 채경의 믿음이 있기에 더는 외롭지 않은 신은 의연하고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해 나간다.
율(김정훈)은 화영(심혜진)의 음모를 알아차리고 만류하지만, 화영의 욕망은 멈출 줄을 모르고. 이어지는 사건들 속에 황실의 존폐에 대한 논란마저 불거지자 황제(박찬환)는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비책으로 비궁의 자숙을 제안한다. 채경 역시 황태자비로서 황실을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며 어른들 뜻에 따르기로 결심하는데.
한편, 자신이 살던 세상을 신에게 보여주고 싶은 채경. 함께 궁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황태자비 부부로서가 아닌, 여느 또래의 커플이 되어 둘 만의 추억을 쌓는다.
책임프로듀서 : 최창욱
극본 : 인은아
연출 : 황인뢰
출연 : 신채경-윤은혜, 이신-주지훈, 이율-김정훈, 민효린-송지효, 황제-박찬환, 황후-윤유선, 화영-심혜진, 황태후-김혜자, 채경 엄마-임예진, 채경 아빠-강남길 등
수목 미니시리즈「궁(宮)」24회(마지막회)
2006년 3월 30일 (목) 21시 55분 ~ 23시 05분
수사의 진행에 따라 방화 사건이 그 전말을 드러내 감에도 신에게 덮어씌워진 의혹은 좀체 걷힐 줄을 모르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풍파에 휩싸인 궁 안에서도 신과 채경의 믿음과 의지는 오히려 견고해져만 간다. 박식한 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 공부해 왔다는 채경의 말이 아니라도, 이미 서로를 많이 닮아 있는 두 사람이다.
사건의 진실을 떠나,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이만이 황위에 오를 자격이 있다 말하는 황제(박찬환). 화영(심혜진)은 회심의 미소와 확신 속에 최종 승부수를 마저 띄우게 된다.
어느 사이 황태자비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채경을 보며 황후(윤유선)는 처음으로 며느리와 따스한 한 때를 나누고. 이러한 시어머니의 격려에 남편이 전해온 징표까지 받아 든 채경은 자신의 또 다른 진정한 가족이자 삶이 된 그들을 지키기 위해 결연한 모습으로 일어서는데…
책임프로듀서 : 최창욱
극본 : 인은아
연출 : 황인뢰
출연 : 신채경-윤은혜, 이신-주지훈, 이율-김정훈, 민효린-송지효, 황제-박찬환, 황후-윤유선, 화영-심혜진, 황태후-김혜자, 채경 엄마-임예진, 채경 아빠-강남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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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결말이 슬플까봐 노심초사 중이었는데..
딸기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06-03-28 10:51:43
IP : 211.204.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딸기
'06.3.28 10:53 AM (211.204.xxx.53)근데, 궁금해 죽겠신. 남편이 전해온 징표. 남편이 전해온 징표. 남편이 전해온 징표.
그게 대체 뭔경....2. 궁좋아
'06.3.28 10:58 AM (221.147.xxx.104)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암튼 신이가 누명을 벗고 채경이랑 행복하게 잘 살게된다는 결말이죠? 맞겠죠?
하하핫... 저도 너무 좋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3. 윽
'06.3.28 11:22 AM (222.107.xxx.153)해피엔딩이 아니라 시즌2로 가기위한 다리 역할인거 같네요, 마지막회가...
마지막회 촬영하러 마카오로 갔다던데 아직 그쪽 얘긴 결론이 안 났나봐요??
어쨌든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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