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친구 확 잘라버릴까요?

맘 확 상함...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06-03-24 12:26:41
어제 제 친구가 함을 받았습니다
30이 훨씬 넘어서 결혼을 하면서 함을 요란하게 받더군요..
남자쪽에서 친구들이 많이 온다구 결혼 10된 저두 꼭 오라구 해서 갔더랍니다
여자친구가 3명밖에 없었죠...
그런데 남자친구들이 좀 질이 떨어지는지... 여자친구들 손을 잡으려구 하지를 않나...
자기들 술마시는데... 사이사이 끼어서 앉으라고 난리였답니다..
술따라달라구...
그래서 울 신랑 알면 칼맞는다구 잘라 말하구 불쾌한 감정으로 여친들 모여있는데...

제 친구가 이런말을 합니다
요즘은 결혼전에 검강검진 꼭 해서 주고받아야 한다구... 모두들 수긍하는 분위기였죠..
더불어 결혼해서 애못낳은 여자들 너무 많은데... 그렇때 이혼하기두 그러니까 어쩌냐구...
그러면 남자가 너무 불쌍한거 아니냐구...

이게 결혼 10째 아직 아기 못낳구 있는 친구 두고 할 말입니까?... 부들 부들
작년까기 시험관아기 계속 실패해서 넘 힘들어하구 이제 포기 상태에 이르르고 있는 친구 면전에 두고..
다른 친구들 제 눈치 슬금 슬금 봅디다...

어찌 집에 왔는지....

낼 결혼식 안갈까봐요... 열받아서... 그래두 20년 가까이 된 친군데...
IP : 218.152.xxx.19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06.3.24 12:33 PM (211.204.xxx.42)

    정말 화가 많이 나셨을거 같네요.
    친구 맞으신가요?
    아무리 기분이 업~되어있다고 하더라도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못하는 사람은 정말 싫습니다.
    님의 기분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 2. 열받아
    '06.3.24 12:33 PM (211.170.xxx.148)

    가지마세요..제가 다 열받네요.

  • 3. 저런...
    '06.3.24 12:34 PM (220.79.xxx.118)

    그 친구가 님에게 뭔가 안좋은 감정이 있지 않다면야 그런말이 나올수가 없을것 같네요.
    친구도 아닙니다. 저같으면 결혼식 안가고 연락 끊겠습니다. 나중에 그 친구가 실수였다고
    사과 해온다면 모를까...
    저는 미혼인 제 친구가 제 남편과 아이를 만만히 여기고 함부로 말하길래 인연 끊었습니다.
    절 우습게 본게 아니라면 그러지 못했겠죠. 친한거와 만만히 보는건 다른것 같아요.
    제가 확 열받아서 쓰고 갑니다.. 쩝..

  • 4. 바쁜그녀
    '06.3.24 12:40 PM (61.81.xxx.211)

    어머.........
    눈물 나올뻔했어요..어찌나 울컥했는지...
    그 분..친구도 아닌가 봅니다.......
    어쩜 가장 아픈구석을 그렇게...휴....
    원글님 결혼식때 오신분이면... 저같음 돈만 내고...
    같이 사진도 안찍을꺼 같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몸 잘 관리 하셔서... 최고 이쁜 아가 가지시길 바랄께요..

  • 5. 저런...
    '06.3.24 12:44 PM (124.49.xxx.134)

    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친구네요...ㅡㅡ;;;
    그냥 자기 기분 좋은면 옆사람 생각도 못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10년 넘어도 이쁜아기 낳아서 잘 키우시는 분들 주위에 많더라구요...
    속상해 하지마시구 힘내세요~~~

  • 6. 어머나...
    '06.3.24 12:46 PM (61.47.xxx.91)

    어머 무슨 그런 *이 있데요? 확!!
    그냥
    잘라 버려요.
    뭡니까 축하하려 온 친구에게, 가슴에 대못 박는 *!

  • 7. 참나
    '06.3.24 12:46 PM (61.255.xxx.157)

    생각을 두고 말을 하는건지..
    나 같음 안 갑니다.
    아니 친구랑 연 끊을거 같아요.

  • 8. 묵은친구
    '06.3.24 1:03 PM (211.176.xxx.236)

    함 받는데 갈 친구면
    정말 친한 가까운 친구 같네요.
    친구도 내 맘과 내 처지랑 똑같을 수 없으니
    구비마다 국면마다 미워지기도 하고 서운해지기도
    하더군요.

    그렇게 오래 묵어서
    나중에 늙어서도
    같이 마음과 물질(!)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는 거 아닐까요.

    그러니 옛정 생각해서 결혼식은 가시고
    대신 그때 서운했다고 분명해 전해 주세요.

  • 9. 정말
    '06.3.24 1:04 PM (218.238.xxx.70)

    생각없는 친구네요. 저 같아도 안 갈 것 같지만... 매사를 좋은 마음으로 이해하시면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믿으시고 신경쓰지 마세요. 남한테 상처 주는 말 쉽게 하는 사람 더 큰 상처 받으면서 살게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맘 편히 가지시고 힘 내세요.^^

  • 10. 인연
    '06.3.24 1:06 PM (218.159.xxx.91)

    끊으시는 것이..평소에 생각했던 것이 은연중에 나온 것이라고 생각되요. 무심코 나온 것이 아닌..
    앞으로도 계속 님을 기준해서 자신의 행복을 점칠 그런 친구라고 생각되니 인연 끊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 11. ..
    '06.3.24 1:08 PM (221.157.xxx.215)

    친구분은 자기 결혼에만 기분이 집중되어서 옆에있는 친구의 상황 같은건 눈에 안들어 왔을것 같네요.
    일부러 님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은 아닐테고...
    저는...가끔 아무 생각없이..제 친구랑 얘기하다가...그아이가 전문대나온걸 깜박하고는...유아들 학습지 선생 얘기하다가 2년제 나온선생보다는 4년제 나온 선생이 낫지 않겠느냐 라는 얘기를 하다가....속으로 아차 한적도 있었어요..
    그 친구도 속으로는 아차 하지 않았을까요?

  • 12. 이론..
    '06.3.24 1:12 PM (222.106.xxx.97)

    저도 님 같은 상황인데 넘 화나네요..
    저 같음 연락 안하게 될것 같아요.

  • 13. 참나
    '06.3.24 1:17 PM (218.159.xxx.252)

    혹시 지금 갖고있는 브랜드가 뭔가요? 삼숑 맞죠?
    . 잘 주문하세요^^ 사려면 제일 큰 사이즈로 사세요.

  • 14. 절래절래
    '06.3.24 1:23 PM (222.238.xxx.49)

    말을 참 함부로 생각없이 내뱉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나이들어서도 그여자는 그럴껍니다..그런친구 잘라내 버리세요......

  • 15. 열받음
    '06.3.24 1:25 PM (210.180.xxx.126)

    속으로 아차했을 수 도 있겠는데요. 그렇다고 이해는 해도 용납은 안되네요. 실수라 치고도 그런 실수할 정도로 멍청하거나 둔한 친구는 차라리 안보는게 앞으로도 마음이 편할듯합니다.
    정말 무신경하고도 멍청하고도 못된여자 같으니라구!!!!!!!!!!!1

  • 16. ........
    '06.3.24 1:36 PM (218.48.xxx.115)

    그 새치혀....정말 언젠간 되로 당하리라...

    가지마세요!!!

  • 17. 허은숙
    '06.3.24 1:48 PM (211.106.xxx.190)

    전화해서 말하세요..아까 한 말 나 들어라고 했냐고 ..아무리 다음날 결혼식이 행복하고 기대되겠지만 20년 친구의 마음에 대못을 박은 것을 알고 가라구요...콱 그냥 ~~으이그..

  • 18. 올리버
    '06.3.24 2:03 PM (220.91.xxx.135)

    남에눈에 눈물흘리게 하면서 하는 결혼 너는 피눈물 날테니 두구 봐라
    이러고 상종마세요..진짜 나쁜 X이네요..
    그런데 그런 인간들 진짜 되로 준거 말로 받더라구요..
    다 업보가 되서 자기에게 돌아갈거 모르고 ㅉㅉ

  • 19. .
    '06.3.24 2:03 PM (220.91.xxx.135)

    남에눈에 눈물흘리게 하면서 하는 결혼 너는 피눈물 날테니 두구 봐라
    이러고 상종마세요..진짜 나쁜 X이네요..
    그런데 그런 인간들 진짜 되로 준거 말로 받더라구요..
    다 업보가 되서 자기에게 돌아갈거 모르고 ㅉㅉ

  • 20. 비올
    '06.3.24 2:04 PM (220.70.xxx.148)

    아..진짜 황당한네요.
    그런말 함부록 뱉는 친구...나중에 결국 또 발등 찍어요.
    세상엔 좋은 사람들도 많은데..괜히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고 하지 마십시요.
    저 같은...
    전화로 서운한 말 해주고 결혼식도 불참할 것 같습니다.

  • 21. 비올
    '06.3.24 2:05 PM (220.70.xxx.148)

    사실 저도 애 안생겨서 무지 힘들었는데, 그땐 라디오에 나오는 임신빈혈약 선전소리에도 라디오 확 꺼버릴 정도였죠. 하물며...정말 제가 다 열받네요.

  • 22. **
    '06.3.24 2:06 PM (221.147.xxx.104)

    너무너무 속상하시겠네요.. 에이구..
    그 친구 결혼식 가지 마세요
    사람 마음을 그렇게 섭섭하게 만들었는데 뭐하러 갑니까?
    어제일도 잊어버리고 그 친구도 잊어버리고 맘편히 사세요
    곧 이쁜 아기 생기길 바랍니다.. 제 바이러스 나눠드릴께요.. (저 임신 6개월차.. ^^)

  • 23. 바보
    '06.3.24 2:23 PM (211.54.xxx.153)

    저도 대학시절에 친구들 몇몇이 모여서 얘기하다가
    아빠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제가 아빠랑 많이 친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야 생각해 보니까 그 친구들 중에서
    부친상 당한 지 몇 년 안 된 친구가 하나 있더라구요.
    머리 쥐어뜯고 후회하다가...나중에 성의껏 사과했습니다.
    친구가, 솔직히 좀 서운했는데 제 사과 받고 풀어졌다고 얘기해 주어서 기뻤지요.
    혹 그 친구분도 저처럼, 윗분 말씀대로 생각 없는 바보;였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24. 어머
    '06.3.24 2:58 PM (220.118.xxx.139)

    그사람 친구맞나요?
    20년지기 오랜친구라면 원글님이 고생한신거 다알테고
    혹시 자세한건 잘모르더라도 결혼10년째 아기 없다는건 알꺼아니에요?

    오랜친구관계중에..
    참~ 살다살다 별 별종인간 다봐도 이렇게 웃기는인간 첨봅니다..

    낼 결혼식 당연히 안가는거구요,,
    만약에 오랜우정이시라면 신혼여행끝나고 오면 함 물어봐 따지세요..
    무슨정신으로 왜 그런얘기를 했냐고..
    그래서 횡성수설 변명하시면 완전히 친구고 머고 없습니다..
    원글님도 그친구약점 꼭잡아 한소리해주고 끝내시구요,,

    혹시라도 정말 미안했다고 내가 왜그랬는지 본인도 이해가 안됀다고한다면
    좀 지켜보세요..그리고 원글님이 맘가는대로 하세요..
    참 속상하시겠어요..맛난거 듬쁙드시고 기운내세요..

  • 25. 저라면..
    '06.3.24 3:42 PM (220.83.xxx.64)

    저라면 연락 안합니다.
    친구의 아픔...
    그거 하나 헤아리지 못한다면..
    그건 진정한 친구가 아니죠..
    아님..그냥 인사치례나 하는정도로 지내던가 하겠죠..

  • 26. 기분이..
    '06.3.24 3:59 PM (203.238.xxx.19)

    몹씨 상하고.. 꽤씸하고.. 저것들을 친구라고? 싶은 맘이 하나가득이겠지만,,

    다시 모임을 만들어서... 섭섭한 마음을 고백하시고.. 좀 혼내주기도 하세요

    물론.. 지금.. 화가 나는 지금이야... 안보고싶은 맘이 굴뚝이지만,,
    그래도 한번... 너그러이.. 대해 보세요..

    (행여 제 말에 더 속상해하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 27. .....
    '06.3.24 4:40 PM (221.150.xxx.120)

    정말 실증 확 나는 사람이네요...
    벌써 친구는 아닌것같구요...

    노력으로 않되는 일을 그렇게 면전에서 떠들어대는 사람하고는
    더이상 얽히지 마시는게 좋을듯하구요...

    그인간이랑 똑같이 되는게 싫으시고 최소한의 예의만 지키시려면
    그 사람이 했던 축의금이랑 같은 금액만 딱 가져다 주고
    사진같은거 찍거나 얼굴 보지 말고 후딱 돌아와서

    담부터 연락와두 이렇구 저렇구 좋다 싫다 없이 말을 섞지 마세요..
    님이 그러셨을때 그 철없는 사람 동네방네 그 친구가 자길 무시하네 어쩌네 해도
    그날 같은 자리에서 본 친구들이 다 상황 정리 해주테구요... 것두 못해주면 그분들도 같은 사람이고..


    암튼 솔직한척하면서 이말저말 못가리구 하는 사람들이나
    가기 기분 좋으면 할말 못할말 다 해버려서 바보만드는 사람들이나...
    일부로 속뒤집을려고 대못밖는 사람들이나

    다 않보구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스트레스 특히나 않좋을텐데...
    너무 맘 상해하지 마시구...
    맛있는거 씩씩하게 드시고...
    힘내십시요~! 화이팅~!!!!

  • 28. ㅜ.ㅜ
    '06.3.24 5:25 PM (211.201.xxx.89)

    그분은 친구 아닙니당....

  • 29. ㅠ.ㅠ
    '06.3.24 5:28 PM (125.129.xxx.75)

    저도 같은 입장이라 정말 후펴파는 말이네요..

    전 친언니가 상처주는 말을 했어요..

    님 친구처럼 아무 생각 없이...

    어떤 이상한 여자가 있었는데,그 여자 흉을 보면서 "그 여자 애 없든지 임신이 안되나보다 그러니 성격이

    그렇게 이상하지.."

    아는 언니가 시험관 시술 해서 성공했길래,정말 고생했는데 넘 잘됐다 했더니 저희언니"뭐가 힘드냐 그

    냥 편하게 한것 같던데.."

    저 임신 테스트기 한후 안됐다고 하니,"어우 꼴보기 싫어~~"

    정말 친언니가 그러니 더 미치겠더군요..

    그래서 울면서 말했더니,자기가 언제 그랬냐며...생각도 안난다고...

    전 친언니라 그래도 상처준거 잊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남이라면 절대 안볼거에요..영원히...

    님 꼭 건강하고 예쁜 아가 낳으세요..저도 노력할게요..그래서 우리 같이 밝게 웃어요..^^

  • 30.
    '06.3.24 6:36 PM (68.162.xxx.169)

    청첩장을 갈기갈기 찢어서 봉투에 넣어 무기명으로 반송하세요. 뭐..물론 맘 곱게 쓰셔야 한다면 안되시겠지만..

  • 31. 점검
    '06.3.24 6:42 PM (218.235.xxx.62)

    몹시 화나셨겠네요.

    님도 친구한테 노처녀 심기 건드리는 말로 상처줬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말하는 사람은 의식없이 하지만 받는 쪽에서는 크게 상처가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되짚어 보시고 상황에 따라 받아들이셔야 겠네요.

  • 32. 기가 차
    '06.3.24 7:12 PM (210.183.xxx.176)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인력으로 안되는 일 놓고
    입찬 소리하는 거 아닙니다.
    어른들이 흔히 말씀하시는
    '입차고 교민하다'는게 그런 겁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요
    츳,, 과히 어린 색시도 아니구만 ,,,,,,,,,

  • 33. ??
    '06.3.24 7:31 PM (219.251.xxx.92)

    그게 친군가요?
    님은 그런 사람을 '친구'라고 데리고 다니나요?
    님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을??

    님이 상처를 줬건 안 줬건 그건 상관이 없는 겁니다.
    왜냐면 님이 상처를 줬는데도 옆에 붙어있었다면 그 여자가 결정한 겁니다.

    이제 님이 그런 여자를 친구로 붙이고 있을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하세요.

    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것을 태연히 하는 인간은 잔인한 인간입니다.
    얼마전 오래된 친구인데 친구의 남편에게 꼬리쳐서 내연의 관계가 된 후에
    친구와 아이를 살해한 것도 '오랜 친구였습니다'

    둘다 서로 좋지 않은 관계인데도 '친구니까'하고 관계를 유지했다가
    결국 살인과 죽음으로 관계를 끝냈죠.
    좋지 않은 관계는 일찍 끝내는게 진정으로 서로를 위한 겁니다.

  • 34. 딴지
    '06.3.24 8:31 PM (218.235.xxx.62)

    제가 부이알엠 소프트필 10회에 이벤트가로 67만원인가에 끊었어요. 후관리는 당일날 해주구요..(여긴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고..엄청 사람들 바글바글..)다른곳에서 프락셀 리파인 3회에 이벤트가로 50..--;; 딴거도 해서 그런지 일주일후 사후관리 해주구요... 암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거~

  • 35. 저질맞구만
    '06.3.24 8:41 PM (125.181.xxx.221)

    여자친구들 손을 잡으려구 하지를 않나...
    자기들 술마시는데... 사이사이 끼어서 앉으라고 난리였답니다..
    ------------------------------------------------------

    함받는 자리가 무슨 룸싸롱도 아니고..
    신랑친구들이 저따위로 굴면..어느 누구라도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안하겠습니까??
    손잡는거 가만놔두면..다른데도 은근슬쩍 주무를지 누가 압니까?
    늙은 국회의원이란 *도 주물럭 거리는데...

    그럼 남편이 알고 좋아서 가만있어야 옳을까요?
    어이쿠 이쁜 내 마누라...함받는데 가서..신랑친구들 사이 사이에 끼어 앉아서 손잡고 술따르고..
    정말 잘했네... 이럴까요??

  • 36. 웅...
    '06.3.25 12:11 AM (218.156.xxx.180)

    그런 친구 곁에 둬봤자.. 아무 소용 없을 것 같습니다. 친구라는 말이 인디언 말로 "나의 슬픔을 등에 없고 가는 자"라고 하던데.. 그 분은 나의 슬픔을 무시하는 자로군요.
    저라면 결혼식 전에 전화하겠습니다. 결혼식날 참석 하지 않겠으며 네가 한 말이 나에겐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는지.. 실수 한거겠지만, 그 실수가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고요..

  • 37. 헉,
    '06.3.25 12:48 AM (61.106.xxx.5)

    웃깁니다.
    미리 건강검진해서 이상없으면 다 임신하는줄 아나보네요.
    검사해서 미리 불임이다 해야만 불임이 아니거든요.
    요즘 이유없는 불임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럼 남자도 정자검사한답니까?
    그러다가 본인도 애 못가지면 이혼할라나...
    그런사람들은 언젠간 다 받을거 받아요.

    그래도,,, 결혼식은 참석 못하겠네요. 저같아도..

  • 38. 생각없는 친구
    '06.3.25 2:45 AM (203.210.xxx.14)

    괴롭죠.

  • 39. 사람도 정리해야
    '06.3.27 12:57 AM (218.39.xxx.157)

    모르는 편이 나은 친구네요.
    살다보면 짐정리 뿐만 아니라 사람정리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43 이런 친구 확 잘라버릴까요? 39 맘 확 상함.. 2006/03/24 2,438
57042 그냥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해서 우울하네요, 9 이렇게 살아.. 2006/03/24 1,748
57041 아기한테 한약 먹이면 밥맛이 있어지나요? 5 아기 한약 2006/03/24 247
57040 남자는 관심있으면 세상어딜 가든연락하고 그러나요? 5 ... 2006/03/24 1,542
57039 코스트코 이븐플로 울트라 쏘서 지금 할인 하나요? 7 쏘서 2006/03/24 355
57038 혹시 제주도 사시는분 수입음식재료 파는곳? 1 제주도 2006/03/24 75
57037 음 차로 갈경우(구리에서 서초2호선까지) 2 길치 ㅠㅠ 2006/03/24 101
57036 5주하고 2일 지났는데 산부인과 언제 가나요? 9 임신 2006/03/24 302
57035 코스트코 육포가 원래 이렇게 짠가요? 4 너무 짜 2006/03/24 868
57034 테이프가 늘어졌어요. 1 초등 엄마 2006/03/24 205
57033 두돌 아이 데리고 한나절 나들이 갈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 아이맘 2006/03/24 241
57032 요즘 강남 영어학원은 어떤가요? 2 영어고민 2006/03/24 626
57031 mp3추천좀 해주세요.운동할때 음악들을정도요 3 678 2006/03/24 392
57030 전세집 수리..(데코타일이냐 장판이냐) 3 세입자 2006/03/24 616
57029 핸드폰 무료단말기 했는데, 계속 요금이 청구되요! 도와주세요ㅜㅜ 7 혹시사기??.. 2006/03/24 562
57028 중학생 사교육은 어느정도 해야죠? 7 ? 2006/03/24 1,049
57027 분당에서 사진수정(포토샵) 잘해주는곳 알려주세요 김리아 2006/03/24 50
57026 문자 주고 받다가 들켰다는데.. 12 우물 2006/03/24 1,988
57025 목화솜요 살만한곳.. 4 .. 2006/03/24 267
57024 BHC 치킨 먹어보신분??? (제발 한말씀만~) 7 BHC 2006/03/24 957
57023 글내립니당.. 의견들 감사해요 11 올케 2006/03/24 1,426
57022 대우 김치 냉장고 4 어디서사요?.. 2006/03/24 271
57021 일반 산부인과과 대학병원 산부인과 비교좀... 7 임신중 2006/03/24 593
57020 전화 새로 가입하는데요.. 3 전화 2006/03/24 270
57019 제주도 갈까 하는데 괜찮은 펜션이나 여행사... 4 여행 2006/03/24 619
57018 와이키키브라더스... 재미있으셨나요?.. 1 공연 2006/03/24 273
57017 오늘 아침마당에서 1 청재킷 2006/03/24 1,079
57016 신생아들 쓰는 물티슈... 16 질문드려요~.. 2006/03/24 842
57015 리빙디자인페어 티켓드릴께요 (부천인천) 2 레몬티 2006/03/24 231
57014 소아안과..소아과.. 2 포포 2006/03/24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