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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찾아주신 분 사례는 어떻게???

핸드폰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6-03-20 13:54:39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핸드폰을 잃어버린 모양입니다.(이런... 정신머리가...-_-;;)
어제 저녁 핸드폰 분실했냐는 전화가 와서 보니 전화기가 없네요. 오늘 만나서 받기로 했는데, 그럴 경우 사례를 어떻게 해야할지???
핸드폰 원래 가격은 2-30만원대로 알고 있는데, 어찌어찌 해서 무료로 받은 것이고, 약 일년정도 사용한 것입니다. 어느정도로 해야 실례가 안될까요?
IP : 210.107.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례
    '06.3.20 2:01 PM (221.147.xxx.56)

    음...
    영화 한편 보시던가 책 사보시라고 문화상품권 한두장 선물하시는거 어떨까요?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저라면 기분 좋게 받을거 같아요. 사례하시는 분도 부담 많이 안되고...^^

  • 2. 반대로
    '06.3.20 2:15 PM (218.51.xxx.222)

    당연하죠..저도 그 엘리베이터보고..딱 식자재 올리고 내리는 수단으로 먼저 보이던데..

  • 3. 법으론
    '06.3.20 2:21 PM (211.215.xxx.65)

    가격에 10%라고 알고있는뎅~
    맞는지요?? 아시는부~운

  • 4. ...
    '06.3.20 2:46 PM (218.48.xxx.38)

    제가 잃어버렸을 때는
    주워주신 분 직장으로 찾아갈 때 생크림 케익 한 판 사들고 갔더랬어요.

  • 5. 거참
    '06.3.20 3:13 PM (220.64.xxx.97)

    저는 핸드폰 주워주면서 캔커피 하나 받았었답니다.
    지난일이지만 쬐꼼 서운하네요...^^

  • 6. 흠..
    '06.3.20 3:15 PM (222.115.xxx.162)

    10% 맞아요. 그렇지만 통상적으로 휴대폰은 5만원 정도로 생각을 하셔요. 본인은 무료폰 사셨어도 그 폰이 가치가 없는 건 아니잖아요^^
    저는 워낙 잘 흘리고 다녀서 ^^;
    경우에 따라 다르게해요. 택시기사분들은 직접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현찰로 4만원 드렸고요(제폰은 폰카도 엠피도 아무것도 안되는 구형입니다.) 식당이나 영화관 등에서 놓고 나온경우에는 어짜피 제가 돈내고 이용한 시설에서 그 직원이 주워 놓은거기때문에 음료수 한박스(만오천원 정도하는거요) 사드렸고요 서점에서 잃어버렸을때는 바로 옆이 제과점이라 케익 사드렸고요..
    적고 보니 다채롭게 잃어버렸네요 ㅠㅠ
    그러나 제가 유료로 이용한 상점에서 그 직원이 보관해준 경우가 아니라면 삼만원에서 오만원 사이는 해드리는게 피차 좋은 것 같아요.
    주워 주시는 분도 대부분 그 휴대폰 때문에 자기 일정에 차질이 생기잖아요.
    무엇보다 돌려준다는 것도 너무 고마운 일이고요.
    또 보답이 뭐가 됐든 깍듯이 인사는 하셔야되요.

    덧붙여 저 한번은 버스에서 놓고 내렸는데 바로 발신금지에 분실신고 했음에도 수신자부담으로 전화써서 요금 엄청 나온적 있어요.ㅜㅜ

  • 7. 그냥
    '06.3.20 3:18 PM (211.178.xxx.137)

    케익 한 판이나 문화상품권 정도면 되지 않나요? 저는 5만원 다 받으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 8. 끼리
    '06.3.20 3:49 PM (211.43.xxx.123)

    저희 신랑은 택시 기사님이 주우셨는데 3만원정도 달라고 하더군요.

  • 9. ...
    '06.3.20 3:53 PM (168.248.xxx.17)

    전 아직까지 잃어버린적은 없었는데.. ^-^;;;

    만약 요즘 잘나가는 DMB 폰이었거나.. SKY 처럼 좀 비싼 핸드폰이면..
    5만원 주시면 서로서로 좋을꺼 같아요..

    그리고 그냥 뭐 보통 핸드폰이면 케익이나, 도너츠, 아님 2~3만원..

    진짜 옛날 구형모델이면.. 음료(1만원상당) 한박스 정도.. ^-^;;;;

  • 10. 핸드폰
    '06.3.20 4:48 PM (210.107.xxx.130)

    답변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만원까지는 좀 무리고, 3만원정도 봉투에 넣어서 정중하게 드려야겠네요. 제가 그쪽으로 찾으러 가는 것이니...
    그래도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니 맘이 좀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11. 지나가다
    '06.3.20 6:06 PM (222.109.xxx.8)

    저는 케익받았어요.
    ,모백화점에서, 어떤아줌마핸드백을 찾아줬어요.
    휴식의자에 그냥놔두고 가서 ....한참후에 주인이 헐레벌떡.... 백화점서 방송도 했었데요..... 고맙다구 고맙다구...극구ㅎ사양하는데 금새 케익을 사오드라구요. 백속에 현금과 카드가 많았고 ,분실신고 하려면,어휴하면서...
    나름대로 착한일 한번 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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