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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고생맘 조회수 : 691
작성일 : 2006-03-19 21:44:44
35세 직장맘이구요

20대 후반부터 알레르기 비염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것 같아요
그때는 잘 몰랐고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인지 별 신경을 안 썼는데요
30대 부터는 여름 빼고 봄, 가을 , 겨울 특히 건조한 날이면

내내 맑은 콧물에 심한 재채기기 쉴새없이 나오고  코안이 근질근질,,(집중도 잘 안되고 일하는데도
지장이 올 정도로..)

이비인후과는 일년에 두세번씩 갖다 온게 다이지만(그때마다 의사샘은 별 말씀 없고
그냥 약 주고 약 먹으면 며칠은 괜찮고)

5년전인가 알레르기 반응 검사인가 10,000원인가 주고 병원에서 했는데
제가 국화꽃, 진드기(?), 등등에서 반응을 보인다 뭐 그랬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는 않아요

올 겨울에는 약국에서 파는 알레르기 비염약을 많이도 먹었네요(하루에 한알 또는 두알
먹고 나면 한 이틀 좋다가 안 먹으면 다시 돌아오고)

어떡해야 하죠? 평생 안 고쳐지나요?

한의원에 가는게 좋나요?   넘 괴롭네요
오늘도 약국에서 약을 지어와서 먹고 있네요 ㅠ.ㅠ

경험 하시고 좋은 효과 보신 분 좋은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16.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염 고생
    '06.3.19 9:53 PM (222.239.xxx.35)

    저도 봄만 되면 정말 코가 빨개져서 ....계절바뀔때 옷장 정리할때면 죽어나지요.
    근데 아는 언니 소개로 비염 완화시키는 한약먹고 지금 3년째 살만하네요.

    그 한약먹는다고 뚝 그치진 않지만 적어도 연일 재채기로 콧물 줄줄은 없고요,

    전 재채기하다 운적도 있어요.멈추지 않아서,,콧물때문에 코막고 있는건 다반사고요.
    근데 그 한약먹으니 아주 심한날만 이틀정도고 봄이 왔는지 계절이 바뀌는지 콧물이 안흘러 살겠어요.
    혹시나 가까우시다면 한번 가보세요,.
    가락동 보윤당한의원입니다.
    강남역 사거리에 환약지어주는 한의원도 가보았는데 저는 맞지 않았어요.
    그약만 끊으면 더 심해지곤 해서요.

    혹시나 지르텍 같은 양약은 자꾸 먹지마세요.

  • 2. 삼돌엄마
    '06.3.19 10:25 PM (211.54.xxx.110)

    도움드리고 싶은데.. 쪽지주세요

  • 3. 저두요..
    '06.3.19 11:44 PM (211.212.xxx.77)

    저랑 아주 비슷하세요..
    전 심할땐 눈도 충혈되고 한쪽 귀도 간지러울때가 있어요..
    꾸준히 운동하고 좋은 먹거리먹고, 초유,크로렐라,달맞이유를 일년넘게 먹었더니
    환절기에 약간 증상있는것빼고 많~이 좋아졌어요..
    알레르기 비염..정말 괴롭지요..
    빨리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 4. 저도 할말많음
    '06.3.20 12:00 AM (221.151.xxx.66)

    저도 환절기랑 임신기간동안, 그리고 수유기할동안 수시로 알레르기비염이 찾아오는데 한동안 82쿡에서 크랜베리쥬스와 알로에를 반반씩 섞어먹으면 효과본다길래 일단 크랜베리쥬스를 사다 먹었었어요.
    그리고 어느분이 크랜베리 성분만 들어있으면 되는거 아니냐고해서 비타민종류에 크랜베리가 들어가있는걸 사드시고 효과보셨다길래 동생보고 하나 사오라고했죠.
    결론은 약간씩 알레르기비염기질이 보이면 크랜베리를 한알씩 밥먹고 먹어줍니다.
    그럼 괜찮아지더라구요.
    이것도 관련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어디선가 읽으니 간이 약해지면 온몸의 기력이 쇠하여져서 알레르기증상같은것도 좀 심해진다더군요.
    그래서 간에 좋은것으로 음식들을 먹어주는것도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 5. ...ㅠ.ㅠ
    '06.3.20 12:07 AM (220.127.xxx.122)

    저는 36세, 20살부터 시작해서 그냥 저냥 살만했는데 30대초반에 많이 심해졌습니다.
    첨엔 비염인지도 몰랐어요...ㅠ.ㅠ
    시집와서 한약 먹고 그해는 괜찮았는데 그 다음해에는 도로아미타불이더군요.
    저는 아침 찬공기를 쐬면 직방이라...여름빼고는 아침에 창문을 아예 안열어요. 청소도 낮에 창문활짝 열고하고요.(남들이 보면 얼마나 게으르다고 할까요...ㅠ.ㅠ)
    몸이 안 좋을때 더 심하고요, 몸이 건강하면 훨씬 덜해요.
    알레르기에 따라서 그 계절이 시작하기 전에 주사나 약같은걸 미리 맞으면 훨씬 편하게 지낼수 있다고하는데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 6. ..
    '06.3.20 1:09 AM (221.157.xxx.215)

    저도 무지 심했는데..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클로렐라를 꾸준히 복용한뒤로 증세가 거의 안나타 나요..

  • 7. 석이 엄마
    '06.3.20 12:14 PM (210.103.xxx.39)

    리플 들 정말 고맙구요
    근데 삼돌엄마 쪽지를 어떻게 보내나요?

    저번에 아이디 옆에 마우스 갖다대면 쪽지 보내기 뭐 이런거 뜬거 같은데 안 나타나요?
    좀 갈켜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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