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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준비.. 어떻게 하죠?

이혼준비..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06-03-19 19:00:50
제 동생이 이혼을 친정에 와있습니다. 이유는..

26살 동갑내기때 아이 가진것을 알고 의논.. 결혼하기로 맘먹고
그해 5월 결혼했습니다. (임신 5개월) 결혼후 한달에 2~3회씩
외박을 하더니.. 아이 출산후에도 외박은 지속됬고 그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다

신랑한테 두들겨 맞은거죠.. 그담날 저랑 엄마랑 알고..
동생 데려왔습니다. 오면서 진단서도 끊어놨고요..

그뒤에도.. 많은일이 있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친정에 온지 3개월.. 이혼을 하겠다 마음먹었는데..
주위에 그쪽에 아는사람이 없어..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모르겠습니다.

2월에 백일이었던 딸아이 하나잇고요.. 시댁에선 아이를 죽어도 못키운다
딸이라서 쳐다도 안본답니다. 재산은.. 전세 3천 500짜리 하나있고요.. 안에 혼수는
동생이 해온거죠..

아이는 어찌해야 할지 엄마도.. 동생도 신랑이 아이 데려간다 소리없으면..
그냥 키운다;; 고 하고요 위자료는 얼마나 받을수 있는지.. 이혼서류는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제게.. 도움을 주세요 ㅠ_ㅠ


p.s 친정에 들어와있는지.. 3개월.. 시댁에선 [지치면 들어오겠지] 라고.. 했답니다.
같은 직장 다니는 친구한테.. 들은 애기네요.. 제 동생한테 말은 못했지만.. 가슴이 미어지네요
IP : 125.188.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준비..
    '06.3.19 7:10 PM (125.188.xxx.30)

    그리고.. 추가로 이혼준비가 들어가면.. 신랑이름으로 되있는 전세집에 가압류를 걸어놔야 하는지요..
    그나마 있는 전셋금마저 빼버리면 위자료는 어찌하나..걱정됩니다

  • 2. 잘 알지는 못하지만
    '06.3.19 7:14 PM (211.246.xxx.169)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잡지에 변호사가 하는말이..바보처럼 가만히 있다가 이혼하지말고
    남편의 재산을 다 파악해놓으랍디다.....
    물론 전세집도 가압류를 걸어놓고요....
    이혼맘 먹은 남자들은 치사하게 자기 재산 다 뒤로 빼돌린다고 하더라구요.....

  • 3. 아이가
    '06.3.19 8:07 PM (218.55.xxx.91)

    넘 불쌍하네요. 이혼하시더라도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힘내세요.

  • 4. 법조인
    '06.3.19 8:37 PM (222.238.xxx.168)

    가압류가 아니라 처분금지가처분 신청을 하시면 되요
    이혼 소장을 제출하면서 같이 하시면 되구요.
    얼른 근처 변호사 사무실에서 상담 받으세요.

  • 5. 이건
    '06.3.19 8:47 PM (219.251.xxx.92)

    시간다툼입니다.
    오늘이라도 남편이 그 전셋집을 시집 앞으로 돌려놓으면 재산분할이나 위자료는 한푼도 없습니다.

    가정법률공단 같은데 가서 상담 받아보시고 법률공단 같은데 접수해서 상담받으세요.
    변호사 선임은 못할테고...

    절차를 제대로 안 밟으면 땡전 한 푼 없이 애만 끌어안고 혼자 됩니다.

  • 6. 흐이그..
    '06.3.20 1:07 AM (58.140.xxx.150)

    아들아들해대며
    딸이라고 쳐다도 안보는 시자 들이니 남편들
    다아 여자를 인간 취급하지않기에
    아내의 감정 인격 인생 딸의 인생 다아 무시하구서
    그딴식으로 바람나고 핏즐 내던지고
    그런 인간들 참으로 천벌 받아 마땅합니다.
    재산 죄다 빼앗아와봤자 그돈이 어떻게 두모녀의 인생을 구원해줍니까
    그래도 죄다 뺏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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