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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옷들은 어디서 구입하세요? 온라인에서요

신랑이 미워 죽겠어 조회수 : 589
작성일 : 2006-03-16 23:15:06
지금 나이가 34 소띠입니다.

.
일반 공사 회사원이지만..토목쪽이라...와이셔츠를 매고 회사 가는 꼬라지를 못보앗어요...
기뻐해야 할지 ....아님....울어야 할지..

이게 와이셔츠면 정확히 머가머가 해답이 나오는데..
무슨 프리직도 아닌것이..맨날 옷타령입니다.

목이 굵고 짧아서 남방류(폴로보단..이상하게 빈폴을 더 좋아합니다....)를 즐겨입고..
폴로티도 잘 입어요...

바지는 또 기지바지를 입어야 한대요...남방이나 폴로티를 입음 면바지가 멋스럽지 않나요?
무릎이 나온다고....쌓여 있는 면바지는 쳐다도 안보내요.



온라인으로 이런 캐쥬얼 남자옷 구입할곳 어디없나요?
시골이라....옷 구입하기도 쉽지 않네요.


IP : 220.90.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e
    '06.3.16 11:19 PM (58.120.xxx.205)

    미운데 모하러 옷을 사주세요? ㅋㅋ
    오토나 홈쇼핑 이용해 보세요.
    동대문이나 이런 곳은 아무래도 질이 떨어지다 보니
    괜히 남자옷 무턱대고 싼 옷 입혔다가 본전도 못건진답니다.
    교환이나 환불도 잘 되구요.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군요.

  • 2. 신랑이 미워 죽겠어
    '06.3.16 11:39 PM (220.90.xxx.119)

    하도 옷타령을 해서리....말도 하기 싫어서요..
    여긴 시골이라..그래도 온라인이..편한데..홈쇼핑은...개안나요? 몇번 사보고..영 아니올시다 하고 있었느데...

  • 3. 하프클럽
    '06.3.17 12:43 AM (125.185.xxx.208)

    전 하프클럽을 이용해요. 여자들은 보세옷도 잘 코디하지만, 남자들은 아무래도 보세옷 잘못사면 후즐근해 보이더라구요. 오프라인 아울렛을 가도 좋으나, 데리고 가기도 만만찮고..옆에 신랑 사진 놔두고 옷에 매치시켜가면서 보고 삽니다.
    왠만한 남성 브랜드 다 있고 할인해서 파니 사볼만해요. 단 사이즈와 색상이 많이 없더라구요. 왠지 재고떨이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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