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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 시댁이 싫어지는건 저만 그런가요?
요번에 둘째 때도 그러네요.
임신한탓으로 예민해진건지.
저한테 하는 말을 그냥 흘러들어갈수가없네요
그냥 웃음으로 넘어갈수도 없고..
참으로 임신때문인지..
1. ㅎㅎㅎ
'06.3.15 9:14 AM (24.5.xxx.238)에고 그 심정 우리같은 며느리나 알지 누가알겠습니까..
저는 임신해서 시댁가면 좀 나을줄알았습니다.
더 서럽고 맘만 상해서 왔습니다.
어이상실이었지요.
다시 생각하기도싫어요.
정말이지 기다렸던 아기였구 그것땜에 시어머님과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깨달은것은 손주가 귀한것이 아니고
당신 아들이 아기가 없다는게 애닯아 절 들들 볶은것이었다는거죠.
안그러면 8개월 부른 배하고 있는 며느리는 대충 아무거나 먹고 때우란 소리가 나오시는지..
골프갔다온 남편은 먹었다고하는데 새로 밥하시더군요.
눈물이 왈칵나오는거 겨우 참았던 일이 있었습니다.2. 아침
'06.3.15 9:20 AM (211.212.xxx.211)임신중이라지만 그런경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마음을 정화시키는 것도 임산부가 해야할 일이구요
임신하고도 시댁힘든일 노동까지도 많이 한사람들도 있어요 .
태아를 위해서 좋은생각 좋은맘으로 예민해진 신경을 달래 보세요3. 샬라방
'06.3.15 9:22 AM (59.11.xxx.82)반발심 생기는?
ㅋㅋㅋ
잘난척 쩐다 막 이래 감서.4. 싫어요
'06.3.15 9:36 AM (220.76.xxx.221)시댁에서는 왜그렇게 말 한마디 한마디를 뼈에 사무치고 서럽게 하는지 전화도 받기 싫어요.
발신지 표시 전화기 두고 전화 받지마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양수가 부족해서 아이도 크지 않는다네요.
시댁에 스트레스 주지 말라고 주문을 할 수도 없고 참 힘드시죠? ^^5. ..
'06.3.15 10:19 AM (221.151.xxx.57)^^ 언제나 싫겠지만 임신하면 더 싫어지지요...-.-
임신은 여자의 몸으로 하는 거고 시댁은 사실 한 다리 건너서 겪는 일이잖아요? 자기 아들 오빠 남동생이
몸으로 치루는게 아니라 생판 모르던 여자가 몸으로 고생 하는 건데 뭐가 애닯고 뭐가 신경이 쓰이나요?
친정에서야 귀한 딸래미 몸 힘들어가며 정말 중요하게 해내는 거고.. 안타깝고 내 몸 아픈것 같고 그렇겠지만요
임신했을 때는 말이나 행동을 참지 말아야한다고 합니다. 태교는 속으로 생각해서 스트레스 받을 때
젤 안좋대요. 오히려 짜증내고 신경질내고 맞받아치고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은 참지 말고 하세요
사실 한 번씩 하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그러고 나면 시원하고 시원하면 잊을 수 있고.. 아가한텐
그게 훨씬 더 좋다고 봅니다6. 마음이 중요하죠
'06.3.15 11:37 AM (218.48.xxx.16)자기 합리화도 여러가지군요.본인도 항상 누군가에게 완벽한 사람이었나요.임신은 많은 배려의 상황이긴 하지만 나 자신도 며느리이며 올케죠.아이를 생각한다면 신이 주신 특별한 축복을 나자신 뿐만 아니라 주위의 가족들과 함께 나눈다면 성숙한 엄마로 거듭나지 않을까요.제 자신도 무척 힘든 시기였지만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가 부족했음을 느낍니다.이해하는건 속는것이 아니며,참는 것이 고통만이 아니란걸...남편과 아기가 증명하고 인정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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