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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안 한 음식 좀 뜯어 먹지 맙시다.
지하에 과자코너 지나가다
미제 참크래커 박스(이름을 모르겠네요)를 봤어요.
박스 사진으로 봐선 참크래커랑 똑같길래 가격이 얼만가 봤죠.
근데 한 상자가 옆에 굴러 있는거여요.
그래서 무심코 봤더니,
상자가 뜯어져 있고 10개들이라고 치면
그 중에 한봉은 없어지고
남은 9봉중에 한봉은 뜯어져 있더군요.
누가 상자 열어보고 한통은 가져갔고
또 다른 상자는 뜯어서 맛을 보고 입구를 오무려 놨더군요. -_-;;
대체 무슨 마음을 가진 분들인가요?
제 자리에 과자가 있는걸로 봐선 그 자리에서 뜯어 먹은거고
그 자리에서 한 봉만 들고 간건데, 너무 하지 않아요??
왜 유다지 코스트코에 이런 일이 많은건지!
매장 크기에 비해 상주 직원이 없어서 그런건지 갈때마다 어이없는 일들 많아요.
(갈수록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1. 나빠요..
'06.3.14 9:46 PM (221.138.xxx.97)정말 사람들의 양심은 어디로 간걸까요 ...
2. 코스트코에만
'06.3.14 9:47 PM (211.190.xxx.142)있는 거 아니랍니다. 저희 어머님 부산에서 L마트 유제품 코너에서 일하시는데
뒤에서 물건 챙기러 갔다가 나오면 제품 중 하나 뜯어가고, 나머진 놔두거나
아니면 하나 열어서 먹고, 그대로 그 자리에 모셔두고 가는 몰상식한 인간들 많답니다.
그거 다 로스처리로해서 물건 대주는 대리점에서 손해보죠. 마트에서는 손해보는 거 없습니다.
직원이 바로 코 앞에 눈 뜨고 있어도 그렇게 처 먹고 가고, 계산하고 드셔야 합니다 한마디했다가는
내가 계산 안한다고 했느냐면서 개발세발 길길이 날뛰고, 자기 쪽 줬다고 점장나오라 난리납니다.
그런 더러운 꼴 보는 것이 마트에요. 정말 개념은 어디다 팔아먹고, 마트에 장 보러 다니는 건지..
그런 인간들 안면에 철판을 처 발라주고 싶어져요.3. 미미
'06.3.14 9:58 PM (220.118.xxx.88)전 코스트코에서 자주 목격했어요. 작은 스위스칼로 쵸코렛,과자,마카다미아등을 뜯어서 한주먹 쥐고 야물야물 먹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그리고 오렌지며 그 연한딸기등을 험한 손으로 큰것으로 바꾼다고 이상자 저상자 마구 정신없이 뒤적이는 아주 얌체족들을 ... 그래도 그들은 알뜰한 대한민국의 있는 채하는 아줌마들이겠죠?
4. ㅡㅡ
'06.3.14 10:02 PM (221.148.xxx.137)다른 과일박스에서 자신의 것 더 많게 옮겨담는 사람들,
상품 과일을 천연덕스럽게 뜯어 먹는 사람들,
시식 코너마다 아귀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
변심한 상품 제자리에 안놓고 여기저기 쑤셔넣고 가버리는 사람들,
빵 담긴 봉투나 비닐을 꾹꾹 눌러 망치는 사람들,
자기 아이들이 운동장처럼 뛰어다니고 물건을 떨어뜨려도 암말 안하는 사람들,
다른 이를 카트로 밀고 치고 갔으면서도 사과 안하는 사람들,
통로 한가운데 카트 막아놓고 자기 일만 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코스코 가기 짜증납니다.
내 가족, 내 아이들이 봐도 괜찮은 모습인지 반성 좀 합시다.5. ㅡㅡ님이
'06.3.14 10:04 PM (211.111.xxx.5)제가 하고싶은 말 다 하셨네요!!!
6. 강하자!!
'06.3.14 10:28 PM (125.186.xxx.71)대형 마트에 있는 물건들은
대형 마트의 것이 아닙니다.
납품 업자의 물건입니다.
특히 대형 마트에서 시식 코너
여러번 가서 먹고 안 사는 분들.
거~반성하십쇼!!
납품업자들의 땀과 눈물이라는 걸
아셔야 합니당~7. ...
'06.3.14 11:00 PM (59.187.xxx.93)거 코스트코는 코스코로 오기하는 일 좀 없었으면..
좀 신경이 쓰이네요.8. 이상..
'06.3.14 11:00 PM (211.215.xxx.29)이상하게도 코슷코엔 카트로 통로 막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글고 진짜 아귀같은 시식코너의 사람들... 그런데 우리애들이 식사때 가서 너무 배고플때 있었거든요..
일부러 다 익은거 뒤집고 또 뒤집으면서 안내주더 시식코너 아줌마맘도 이해가면서도..
어른들 가니까 얼른 내려놓는 그 마음이 너무 얄밉더군요.. 전 시식하면 사오거든요... 뭐든지..
코슷코는 시식코너 직원들도 목소리 크고 덜 질서 지키는 사람 편같더라구요.9. 오기 아니예요.
'06.3.14 11:04 PM (203.90.xxx.184)...님, 그거 신경쓰실 거 없으셔요.
costco의 t가 묵음이예요.
미국사람들은 '카스코'라고 발음하더라구요.10. 울신랑은
'06.3.14 11:14 PM (222.237.xxx.120)제가 코스트로 라고 하면 막 성질 냅니다.
커스코인지 코스코인지 제발 트자 좀 빼라구요.....11. .
'06.3.14 11:29 PM (211.217.xxx.241)커스코인지 코스트코인지
한국 Costco 홈페이지에는 한글표기를 정확하게 코스트코 라고 해놨더군요.
문득 영어권 아닌 딴나라에서는 어떻게 발음하는지 궁금해지는군요^^12. 다행히
'06.3.14 11:37 PM (211.226.xxx.69)저는 -.-님이 미워하시는 행동은 안했네요.
근데 제가 자주 가는 이마트에서는 '시식대에 지나치게 목 매는 사람' 외의 다른 꼴볼견은 별로 없던데...
담에 코스트코 가면 한번 자세히 봐야겠네요. 매대 간격이 넓어 부딪칠 일도 별로 없을 것 같던데...
근데 정말 스테이크 시식 코너를 빙 둘러싸고 서서 스테이크 익기만 기다리며 불판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좀 엽기였어요.13. ??
'06.3.14 11:47 PM (221.148.xxx.137)... (59.187.228.xxx, 2006-03-14 23:00:11) 님...
지금 대화 주제가 코스코인지 코스트코인지 가리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미국 회사이름을 미국식으로 불러주는 것도 잘못인가요?
전 코스코와 커스코 사이로 발음하고 표기는 코스코라고 씁니다.
자신이 원하는 발음과 표기가 아니라고 뭐랄 수 없는 거 아닐까요?
국어사전에 코스코가 코스트코라고 정해진 것도 아닌데 왜 예민하신지...?14. 이름쓸때는
'06.3.15 2:11 AM (68.100.xxx.26)실제로 쓰는 발음을 최대한 가깝게 표기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니면 걍 Costco 라고 영어로 쓰던가요.
전 '코스트코'라고 씌어진게 너무 이상하거든요.
미국와서 코스트코라고 하면 알아들을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럼 미국에서나 그렇게 하고 한국선 한국식으로 해라...이렇게 하신다면야....15. 주제
'06.3.15 2:19 AM (218.209.xxx.60)이야기가 핵심에서 벗어나네요;;;
저도 살짝 벗어나 보자면 그냥 원래 이름에 맞게 부르는게 기왕이면 좋을듯 해요
미국인이 현대를 현다이 . 삼성을 삼송 이런식으로 부르는것 보다 현대! 삼성! 이렇게 부르는게 우리귀에는 더 좋게 들리잖아요^^
그렇다고 v라던지 r 같은 어려운 발음을 무리해서 하자는것도 아닌걸요.
결론은! 그냥 본인이 편한만큼 하고 남에게 태클걸지 맙시다 입니다;;;;16. 저도 벗어나지만
'06.3.15 5:02 AM (67.177.xxx.209)....님은 미국가셔서 코스트코 어딨냐고 한번 물어보셔야겟어요..ㅡㅡ;;
코스트코라고 물어보시면 아무도 모를껄요..미국에서는 코스트코라고 하면 아무도 몰라요..
커스코라고 해야 알죠..
그리고 외래어는 딱히 정해진 발음 없는거 아닌가요? 사람마다 발음이 다 다른건데..
가령 우리나라에서는 맥도날드라고 하지만 미국에서는 맥다날드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맥도나르도 이런식으로 하는데..그럼 우리나라 표기인 맥도날드가 맞는건가요?
정확하게 하실려고 한다면야 코스트코야 말로 커스코라고 해야 맞는거지요..17. 아..
'06.3.15 9:12 AM (222.96.xxx.218)그래서 미국에 사는 울 오빠가 코스코라고 한 거였군요.(주제랑 어긋난 댓글 죄송)
전 왜 자꾸 코스코라고 하나..철자가 빠졌나 그럤죠.18. 아귀다툼?
'06.3.15 9:35 AM (125.241.xxx.66)시식하라고 만들어 놓은 시식대에서 먹는 것이 아귀다툼입니까?
저는 두딸들과 코스트코에 가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물건많고, 시식코너도 많고, 교양있게 쇼핑하는 사람들도 많습디다.
다른물건들 사이에 있는 황당하게 놓여진 상품들을 보면 '도대체 왜 저러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자주 가는 사람들 무안하게 말 너무 함부로들 하시는 것 아닙니까?19. ..
'06.3.15 9:50 AM (211.215.xxx.29)님..저도 자주 가거든요.
님이 어떠신지는 모르지만요..
고기코너에서 정말 이쑤시게 하나씩 들구요.. 정말 고기 익자마자 몰려오는 사람들있어요..
그리고는 고기 몇개씩 꿰가지고 먹는걸로 부족해 거기서 기다렸다 또먹고 또먹고..
저도 그런 사람들 보기전엔 몰랐는데요.. 그런사람들이 최근 1년사이에 부쩍 늘었어요..
도대체 회원권은 무슨돈으로 사가지고 오는걸까 하고 궁금해질정도로...
그리고 몰래 뜯어먹는사람도 많아져서 제 아이는 그걸 보고 울었답니다.
저렇게 도둑질해도 되는거냐구요. 너무 놀라서 애가 말도 못하더라구요.
너무 심한사람이 최근사이에 너무 늘어서 드린 말씀이고 저도 시식코너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직접 보시면요.. 아마 그소리 나오실거에요..
전 고기코너는 피해다니지요...20. 글쎄
'06.3.15 10:57 AM (220.117.xxx.200)시식대에서 시식하는 사람들이 모두 아귀라는 건 아닌 듯.
특별히 아귀처럼 그 자리에 딱 붙어 몇 개씩 먹고 남들에게도 기회를 주지 않는 사람을 일컬을 뿐이죠.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이시면 오히려 남들이 오해할 것 같은데요?21. 오렌지
'06.3.15 2:58 PM (58.180.xxx.22)어떤 아줌마는 다른상자에 담긴 오렌지를 자기가 사려는 오렌지상자에 꾸역구역 담는거 바로 앞에서 봤어요.
실실 웃으며 담는 그모습이란...
균일적으로 담겨있어서 다들 한상자씩 가져가는데 몇개 더 먹겠다고 집어넣는데..
추하더군요.22. 잼있네요
'06.3.28 9:42 AM (58.227.xxx.26)이글보면서 찔금하는 사람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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