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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을 정확히 알고 싶은데
정확하게 잘 모르는지 안 가르쳐 주네요.
보통 한의원가면 다 아는 거 아닌가요?
체질을 정확히 알고 식이요법을 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참고로 제 나이는 36세고 키162cm에 몸무게 59kg입니다.
얼굴은 하얗고 상 하체는 균형적이고
몸이 아주 차며 전에는 삼겹살을 먹으면 꼭 설사를 했는데
계속 먹다보니 괜찮아졌구요.
소화능력이 약해서 잘 체합니다. 그 외에는 어디 특별나게 아픈데는 없습니다.
지압신발을 신어도 하나도 안 아프지 않습니다.
운동도 수영, 헬스 모두 다 하는데 가끔 기운이 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체질이 어떻게 되는지 혹시 아세요?
1. ....
'06.3.14 11:13 AM (210.223.xxx.186)증상을 봐서는 소음인이네요.(소화기가 약한거 보면, 얼굴이 하얗다는 거 보면 열기가 없어보이고)
2. ....
'06.3.14 11:14 AM (210.223.xxx.186)에구 체질감별을 정확히 하려면 1달을 함께 생활해야한다는데 ,
너무 속단해서 죄송합니다.3. **
'06.3.14 12:23 PM (218.149.xxx.8)체질이라는 것이 아침다르고 저녁 다르고 밥먹고 다르고 항상 변해서
정확한 자기 체질을 알려면 저도
한달은 ...4. 한의원
'06.3.14 1:57 PM (221.147.xxx.56)저는 얼마전까지 소음인으로 알고 있었답니다.
외모를 봐도 그렇고 163-47kg 으로 마른편이고 피부가 전체적으로 창백할정도로 하얗구요.
그..런..데..!
얼마전 꽃마을 한방병원에 갔었는데, 글쎄 제가 태양인이라는 겁니다~~!!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더라구요..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일반인이 알아내기 힘든가보더라구요...5. 제견해
'06.3.14 2:14 PM (210.96.xxx.37)사상체질은 특별히 어느한쪽으로 집중적으로 쏠리지 않는다면 크게 의미를 두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더군요. 아마 한의원에서 특별하게 어느체질에 편중되어있지
않아서 말씀안하셨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6. ...
'06.3.14 2:57 PM (218.148.xxx.146)사상체질구별은 전문가라 하더라도 쉬운것은 아닌걸로 압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테스트를 하고
짐작은 할수 있지만 확진은 약제을 투여한 후에 서서히 검증한다고 합니다.
사상체질은 약 백년전에 수립된것이고 현대의 복잡한 생활형태로 인해 구별이 어려워졌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요즘살기가 복잡다단하고 힘들다는 말 이겠지요.
사상체질을 알고 음식을 먹으면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일반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느낄수
도 있구요 (예를 들어 물을 많이 먹는 체질과 거의 물을 먹지않는 체질)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무엇이든 무리하지 않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몇년전에 물을 많이 먹으면 좋다는 티비 방송을 보고 그대로 따라 했다가 전신부종으로 입원한
사람도 있었읍니다. 정말 힘든데도 건강에 좋다는 방송을 믿고 무리하게 행하다 힘든 경험을
한 경우였읍니다.
어찌 되었든 과함은 부족함만 못하다는 것이 만고의 진리인가 봅니다.7. 체질이란거
'06.3.14 5:31 PM (220.76.xxx.124)한의원마다 다 틀리게 나와요. 정답이 없다는 이야기죠. 결국 체질이란게 사람수만큼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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