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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친구...
결혼전엔 개네집 여유있는 집이 아니었다.. 우리집 여유있었다..
결혼후 여유있는 집으로 시집갔다.. 나 평범한 집으로 시집갔다.
개네는 전세살면서도 시부모 믿거라 하면서 애들 시킬꺼 다 시키고 놀러갈때 다 놀러간다.
우리는 아끼면서 시킬꺼 기본만 시키고 놀러는 못간다..
그친구 얼마나 잘난척을 하는지.. 전세사는 주제에....
우리는 좋은동네에 작지만 집이 있다.
디카 없다고 얼마나 쿠사리를 주는지.. 정말 웃기지도 않다..그러면서 시집에서 시집살이 한다고
하소연이다 속으로는 그리 시댁에 많이 받고서 안드리니 당연히 시집살이 하지 이런 말이 나온다.
웃기지도 않는 기집애다...
1. 원글님도
'06.3.11 12:28 AM (220.89.xxx.184)그 친구분보다 그리 맘이 넓으신건 아닌거 같아요...
익명이지만 글을 보니 그런거 같은건 저만의 편견이고 속단일까요?
전세사는 주제에...라는 말씀은 전세사는 사람으로 맘이 좀 그러네요...^.^
그리고 진정한 친구를 원하시면 먼저 마음을 열어보시는거 어떨까요?2. 착잡..
'06.3.11 12:40 AM (211.44.xxx.213)전세 사는 주제에...
3. 저도........
'06.3.11 12:42 AM (211.187.xxx.173)이 밤에 맘이 착잡하네여.
전세 사는 주제거든요.
집없는 설움하더니..이런건지요.4. ..
'06.3.11 12:43 AM (58.143.xxx.73)전세사는 주제는 좋은동네에 (어떤게 좋은 동네이란건지 ㅋ) 작지만 집 있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말아야겠어요. 말한마디 잘못했다가 전세사는 주제에 잘난척한다고 욕먹지 싶네요.
5. 원글녀
'06.3.11 12:49 AM (211.183.xxx.78)제가 하고싶은말은 그게 아니거든요
전세사는데도 하고싶은대로 돈잘쓰는게 이해안간다는 그런말이었죠. 잘사는 시부모믿구선...6. 에효
'06.3.11 12:50 AM (220.74.xxx.222)그러게요 말이 심하시네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 맘이 더 비뚤어지신거 같아요..
친구분 보다..7. .....
'06.3.11 12:56 AM (211.53.xxx.230)원글님 무슨 열등감 있으신가요? 옛날엔 나보다 못한애가 지금 잘살면 안되나요? 그게 그렇게 배아프신가요? 그러게 그친구분보다 더 부유한 집에 시집가지 그러셨어요.
8. 나보다 더한가요
'06.3.11 12:57 AM (211.222.xxx.190)글 읽다보니 로그인 안 할 수가 없네요. 원글님 의도가 뭔지 전 알겠습니다.
저희 친정 여유 있었습니다. 제 주변에 친구들 집안 여유있는 애들도 있었지만 아닌 애들도 있었습니다.
친구들 뿐 아니라 친척 중에서도 제일 못 삽니다. 수도권에 20평대 집 있는데에도 안 오르고 헐값이라...
전세 살면서 많이 쓴다구요? 제 친구 중엔 집 있고 차 있는데 시부모가 관리비에 재산세에 종토세까지 내줍니다.
유치원비도 다달이 송금해주네요. 그런 시댁 꽤 많구요, 제 주변에서 다달이 용돈 받아서 쓰는 집은 우리 시댁밖엔 없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사니까 맘 넓게 쓰세요.
저도 차 있고 집 있어도 기본적인 거 말곤 아예 못 시킵니다. 평범한 남편 만나 사는 운명이 다 그런 겁니다.
갈라서면 뭐 있나요. 이 나이에 엄청난 남자 만나서 팔자 고칠 거 아니면 벌어서 사는 겁니다.
애들 키웠으면 나가서 버세요. 그게 정답이랍니다.
저도 둘째 3살 되면 나가서 돈 벌겁니다. 친구들 어떻게 살든지 냅두세요. 인과응보란 말 있어요.
어떻게 되든 그 친구분 운명입니다.9. 일단은
'06.3.11 1:05 AM (220.73.xxx.205)전혀 친구라고 할 수 없는 사이시로군요. 그런 관계는 친구라고 부르는 게 아닙니다.
시댁이 부유하고 남편이 유일한 상속자라면, 저라도 좀 여유있게 쓰면서 살겠습니다.
그게 왜 이해가 안 가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생판 남인 저도 이해가 가는데요.
그 분이 원글님께 시댁의 재산을 대놓고 자랑한다면 그거야 좀 얄미울 수도 있겠습니다마는...10. ....
'06.3.11 1:11 AM (220.94.xxx.70)다른 많은 장점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견과 아집과 열등감으로 저도 속꽤나 좁단 소리 듣는데
님 타인의 삶의 방식을 이해해주고 까칠함 섞인 농담정도는 한자락 아래로 살포시 눌러주며
응대해주는 여유로움을 가져보세요. 누군가 그랬쟎아요 타인을 지적하는 검지 손가락뺴고 나머지
손가락은 네자신을 향하고 있다고요. 누군가 내 심기를 불편하게 하면 도리어 한단계 높은 나의 인격으로
상대방을 대하는게 진정 이기는 거라더군요. 돈으로 말구요 ^^11. 원글님은
'06.3.11 2:28 AM (219.250.xxx.168)그 분을 전혀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 거 같은데요? 도대체 친구의 의미가 뭔지요?
12. 유유상종
'06.3.11 3:23 AM (204.193.xxx.20)친구들을 보면 그 사람을 안다죠.
13. 지금
'06.3.11 10:51 AM (211.111.xxx.5)디카 없는 집이어디 있어요? 두 분이 똑같아요....
14. ......
'06.3.11 2:04 PM (219.249.xxx.50)지금 님이 그 분에 비해 시댁도 덜 부유하고 사는 것도 좀 팍팍해서
그 친구분이 부러우면서도 저렇게 살다니 생각이 없다고 비난하면서 자기 만족하시는 것 같은데...
그 친구분이나 님이나 두 분 다 좀 그러네요..15. 지금님?
'06.3.11 3:48 PM (125.181.xxx.221)저희집 디카없는데요??? 언니네들도 없고?? 디카..그거 꼭 반드시 필요한 물건은 아니라는 생각임다.
16. 허거덕.
'06.3.11 4:00 PM (218.237.xxx.33)디카없다가 며칠전에 산 집 여기있네요. 제 주위에도 디카없는집 아직 있어요.
그게 모든 것의 기본은 아니잖아요? 필요하면 사고 필요없으면 안사도되는.17. 원글님이
'06.3.11 8:45 PM (211.215.xxx.112)결혼 전에 그 친구분한테 은근히
무안 많이 주셨나보네요....
그러니 지금에 와서 그 화살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거 아니겠어요?
본인은 그런 적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지금도 그 친구에게 전세사는 주제라고 하는 걸 보니
결혼 전에 못사는 집 딸 주제에... 라고 은근히
면박 좀 주셨을 거 같네요.18. 저희집도
'06.3.11 11:59 PM (61.84.xxx.247)디카없는디..
몇년째 살까말까 망설이는 중입니다...골골하는 늙은 필카가 아직 완전히 명이 끝나지 않아서요.
내년에는 디카 살까 합니다.
저희는 전세 아니고 저희집입니다.19. 전
'06.3.12 8:56 AM (222.100.xxx.121)원글님 마음 이해가 되요.
어디가서 이런 말 하기도 좀 그렇잖아요.
저도 옛날에 저보다 경제적으로나 뭐로나 못해보였던 친구가
지금은 뭐로보나 상황이 훨씬 좋아 보인다면
그런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요, 계속 그 친구를 만나시면서
그런 생각하시고 속상해 하시고, 서로 도움되는 말 하기는 커녕
마음 긁는 소리들만 서로 하시면
서로에게 뭐가 좋겠어요.
예전에 좀 살았던 넓은 마음으로, 또 지금은 그래도 자기집이 있는 사람 입장에서
친구가 무슨 말을 하건 둥글둥글 받아들이시든지,
만남을 줄이시든지 하세요.
서로에게 좋지 않아요.20. ...
'06.3.12 10:12 PM (211.104.xxx.168)저는 전세사는 댓글다신 분들이 더 열등감 있으신 거 같아요.
전 충분히 공감 가는데.. 친구라고 다 100% 맘 나누나요? ㅎㅎ
좋은 동네에 집 있는 사람에게, 전세 사는 사람이 디카 없다고 흉보면.. 솔직히 속으로 좀 웃길 거 같아요. 딱 원글님 심정..
저에게는 디카가 세상에 쓰잘데기 없는 물건이거든요. 있긴 하지만 안써요.21. 디카때매...
'06.3.12 10:34 PM (219.251.xxx.104)저 집 있고 차 있고 세 준 집이 6채 있어요. 아이들 다 어리구요. 아직 필름 카메라 씁니다. 새거라 아까워서요. 디카 없음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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