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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06-03-10 18:43:22
코스트코에서 물건 사고 싶은데
대용량이라 못살때가 많아요.
어제 가보니까 와인잔이 8개 있던데
누구랑 반씩 나눴으면하고
4인용 단스크 그릇도 나왔던데
반씩 나눴으면ㅠ
IP : 211.51.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e
    '06.3.10 7:19 PM (58.120.xxx.205)

    저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3식구가 쓰고 먹기엔 너무 큰 묶음들이 있죠.
    가격도 가격이구..

  • 2. ㅎㅎ
    '06.3.10 7:19 PM (211.53.xxx.10)

    코스트코 거기가 참 첨에는 자주 드나들면서 뭣도 모르고
    그저 대용량이니 그 가격이면 싸다 싶어 이것저것 욕심내어 샀었드랬는데
    이젠 제정신 차렸습니다 저는 ㅎㅎ

    저는 남편과 두식구이거든요.
    집에서 요리를 나름대로 부지런히 취미로 하는 축에 드는데도
    대용량만 팔기에 저하고는 맞지 않는 곳이더라구요.

    예를들어
    고기값이 싸다 싶어 장조림 고기도 한팩이 너무 많아서 한번 해먹고 냉동실에 굴러댕기다가 버린적있고
    닭가슴살도 한팩이 양이 많아서 한번 해먹고 또 냉동실에 남아돌다가 가고(?)
    (왜 고기도 냉동실에서 오래 있다가 보면 맛 없어지기에)
    연어도 다른곳 보다는 싸 보여서 그 양 많은 한팩을 사서 거어이 남아 버리고
    종합야채샐러드 한봉지사서 또 남아 상해 버리고
    대용량 소다를 엄청 상용 할줄 알고 사서 굳히고(?)있고 ㅎㅎ
    .......
    하여간 대용량에 매력을 느껴
    쉽게 생각하면 싸고 이득이다 싶지만
    사서 남아 버리는걸로 치면 절대로 싼것도 아니며 이득은 더더욱 아닙니다.
    차라리 동네 가까운 가게에서 한번 먹을것을 사다가 싱싱하게 먹는게 낫지
    남아 냉동실에 얼려서 먹을필요는 없지요.

    특히 식구 수 가 얼마 안되는 집들은 그다지 실효성이 없을지도 모르지요.
    거기는 워낙에 대용량을 파니까 말입니다.

    코스트코에를 동네 가게에 없는 물건들을 사러 간다면 몰라도
    어디에도 있는 물건들을 사러 갈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동네 없는 물건들을 사기 위해서는 이마트나 홈플러스로 발길을 틀었습니다.

  • 3.
    '06.3.10 7:51 PM (58.227.xxx.73)

    썩지 않고. 죽으나 사나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제품들만 사세요.
    휴지, 키친타월, 세제류, 비누류, 기저귀나 패드 등등등이요.
    저런 제품들은 쌓여있을 공간만 있다면 많아서 걱정스런 것들이 아니까요.
    저는 위와 같은 생필품.....또는 가전이나 가구중에 코스트코에만 있거나 아님 거기서만 엄청 싸게 파는 제품...아니면 아무것도 안 사는 편이에요.
    특히나 먹을 것들은 대식구거나 잔치 치르는 것 아니면 아무리 싸도 절대 유혹에 넘어가지 마세요.
    반 드 시 남아서 썩혀 버리고 후회하게 되어 있어요.
    냉동한다고 해도...냉동실에서 한달 이상 지나서 맛있는 음식은 아무것도 없거든요.
    맛도 없는 걸 지겹게 억지로 먹어야 하는 것, 돈을 떠나 엄청난 손해라고 봅니다.

  • 4. 맞아요..
    '06.3.11 12:13 AM (218.49.xxx.167)

    저두 요거트 후레이크 바가 싸길레 한 박스 집어와,,나름대로 열심히 먹었는데도,,아직 많이 남아있요ㅠㅠ. 게다가 유통기한도 1달 반정도 밖에 안남았네요..이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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