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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은 살기에 어떤지 조언부탁드려요.

이사고민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06-03-10 17:01:19
어디든 맘붙이면 고향이라던데..^^; 여러가지 따지는건 아니구요.
아이들이 이제 4세, 3세이예요. 이번에 이사가면 유치원부터 꾸준히 보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남편직장은 강남쪽이구요. 주로 여의도나 강남..이쪽에서 움직일것 같아요.
지금은 서울에서 살고 있는데요. 이동네가 마음에 들긴하지만 집값이 비싸서 부담스러워요.
평촌이 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원하는평수로 크게 무리하지 않고 살수 있을것 같은데 주거환경이 어떤지 궁금해서요.
저희외가쪽 친척이 거기 살고 계시는데 그분은 집값이 너무 안오른다고 불만스러워하시더라구요.
전 어차피 살집이니까 집값오름세보다 환경이 더 궁금한데..^^;
아이들학교보내기는 어떤지, 주변환경은 어떤지..너무 교육열이 높진 않은지..(사실 부담스러운것도 있어서..^^;) 교통은 어떤지 궁금해요.
4호선이랑 버스, 사당을 통한 길정도 밖에 모르거든요.
강남쪽에서 출퇴근하기 어려울까요? 전 용인보담은 나을것 같은데,..
평촌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부탁드릴게요.
아...그리고 아파트들이 대부분 오래됐던데 수리가 많이 필요한가요? 관리비는 어떤지도 궁금하구요.
제가 보고 있는건 범계역근처에 있는 30평대아파트들이거든요.
IP : 218.48.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촌댁
    '06.3.10 6:26 PM (211.221.xxx.251)

    님 말씀대로 어디든 정붙이면 살기 좋을텐데요.
    평촌도 나름대로 집값이 오를대로 올랐어요.
    초등학교나 중학교는
    아이들 나이로 치면 기르기는 괜찮을겁니다.
    아파트도 사는 아파트 나름이겠지요.
    수리가 한번이라도 됐었다면 조금만 손보면 되겠고 관리비도
    30평대면 2.30만원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 2. 평촌
    '06.3.10 7:33 PM (222.235.xxx.236)

    평촌은 살기 좋습니다. 아이들 학교도 아파트에 바로 붙어 있어서 다니기 편하구요.
    교통도 좋은 편이에요. 강남역, 양재역까지 가는 좌석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구요.
    막히지 않으면 30분만에 강남에 갈 수 있어요.
    지하철도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서울시내로 진입하니까 편합니다.
    지역난방이어서 난방비도 저렴합니다.
    범계역 주변은 쇼핑하기도 편하고 평촌의 중심지되는 곳이니 살기 더 좋겠지요.
    아파트는 지은 지 대략 10년 전후 되었습니다.

  • 3. 흠..
    '06.3.10 7:47 PM (61.252.xxx.94)

    평촌인은아니지만...제가 중학교,고등학교를 다~그쪽에서 나왔어영....
    저 학교 다닐때만 해도 평촌에 산다하면
    다들 부자군 하고생각했을정도...살기는진짜편하실걸요..완전 아파트촌이니...학교도 많고..
    근데..아파트들이 지은지 다 오래됐어요....10년정도됐으니..그만큰 구조나..그런것들이 많이 낡았을꺼예여..또 단점이라면 지하주차장있는아파트가 별로없답니다..꼭!!알아보시길...
    같은값이면 꼭 평촌아니라도..사당쪽하고 가까운 인덕원이나..아님 시흥.독산옆 1호선 역 근처 관악산현대@아 구룡주공 대림..대아 대주...등등 많습니다...고럼이만^^;;

  • 4. 인덕원은..
    '06.3.10 8:15 PM (222.234.xxx.71)

    술집들이 넘 많아요..
    교통은 좋지만 아이들 교육상 비추 입니다.
    평안동이나 평촌동쪽으로 오세요.범계동쪽도 좋구요.
    근데 아이들이 어리니 평안동쪽을 더 추천합니다.
    빵빵?한초,중.고등학교들이 주위에 많거든요^^
    근처에 중앙공원도 있고 쇼핑 하기도 좋아요.
    아파트는 좀 오래 되긴 했습니다만 수리하면 또 말짱한게
    아파트 아닌가요?

  • 5. 평안동 아 좋습니다
    '06.3.10 10:03 PM (222.98.xxx.176)

    제가 지금 평안동 평촌역근처에사는데여...넘 좋아요..중앙공원도 바로 옆에있고 범계역도 마을버스타고 3분정도 가면되고.물론 범계역이 더 낳을것같아요..어차피 거기서 거기지만 범계역쪽에 모든게 밀집되어있으니..저도 여기 온지 이제 4개월째이거든요 저희애는 지금 5살이구요..학교도 바로 옆에있고 지하철가깝고..우리집은 아주 평수작은아파트인데여..임대아파트로 나온거라서..그래도 주변환경이 넘 좋아서 이사오길잘한거 같아요.. 저희집 쬐끔창피하지만 19평이거든요..근데여 세상에 지역난방이라 저번달 난방비가1만 2천원 나왔네여..정말 난방비만큼은 저렴하더라구요..30평대는 몰라도 저 아는분 24평대에 사는데 제일 많이나온게 5만원이라네여.. 여기도 24평 매매가 2억 8.9천 하나보드라구요.. 저한텐 으악하는 가격이지만...

  • 6. 참고로
    '06.3.10 10:05 PM (222.98.xxx.176)

    평촌은 언덕이 없다네여..모두 평평한 지역이라 이름이 평평할 평 에 평촌이라는군요..

  • 7. 평촌인
    '06.3.11 12:35 AM (222.234.xxx.116)

    지하주차장이 없다뇨?
    금시초문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지하 2충까지 주차장 있는데요?
    그건 그렇고 평촌이 강남이나 특히 여의도 출퇴근하기는 꽤 편합니다.
    혹시 대중교통 이용하신다면 범계역보다는 평촌역이나
    대형이면 꿈마을 소형이면 초원마을 추천 드리구요,,,
    그런데 여기도 집값이 꽤 오른 걸로 알거든요...
    살기는,,,마트 백화점 패밀리 레스토랑 종류대로 여러가지 시설 다 구비돼서 편하고 좋아요.
    특히 도서관 짱입니다.
    전 꿈마을 사는데 매일 걸어서 출근을 한다지요.
    신청도서 적어내면 금방 사놓고...ㅎㅎㅎ
    제일 좋은 건 일단 평촌단지 안에 들어오면 정말 조용하단 거죠.
    백운호수도 가깝고 가까이 산도 두 군데나 있구요....
    교육열은 대한민국 어디나 다 마찬가지죠. ^^

  • 8. 평촌...
    '06.3.11 12:39 AM (220.118.xxx.152)

    범계역 주변은 더 이상 개발의 여지가 없습니다.
    평촌역 부근에 검찰청 부지 주변이 개발 가능성이 더 있습니다.
    집값이 오르기를 기대 하신다면 평촌역 주변으로 알아보세요.
    아마 매물 구하기도 힘드실겁니다.

  • 9. 이사고민
    '06.3.11 1:08 AM (211.207.xxx.164)

    답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생각보다 집값이 세네요. ^^;; 서울왠만한데만큼 나가는것 같아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돌아다녀보면서 구해봐야겠어요. 집값은 하루가 멀다하고 뛰는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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