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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엊그제 그여자가 찾아 왔더군요
그 사진 시모랑 시누한테 보여줬는데
그 얘기를 남편이 했나 보더군요
명예훼손이라더군요
그게 명예훼손 사유가 되나요?
자기는 남편이 7번이나 그런일로 힘들게 했다며
그리고 그여자랑 남편은 그런일 없었다며
이해하고 넘어가면 안되냡니다.
저더러 철부지며 경거망동 했다고 하네요
그여자는 당당하고 차분하게 말하는데
전 그앞에서 울었습니다.
사진 사건 벌어지고 그여자 남편이 밤 12시 넘어 저에게 전화해서
자기 와이프한테 너무 한거 아니냐면서 저를 찾아오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사진 얘기 아냐니깐 대충 안답니다.
너무 슬프더군요
그여자가 부러웠습니다.
내남편도 뺏고 그래도 남편한테 신뢰받고 있다는 사실이요
사진 그여자 남편에게 보내려고 했지만
마음 바꿨습니다.
남편과 이혼하려고 맘 먹었는데
그까짓 사진 보내서 남의가정 파탄내고 싶지 않더군요
더구나 남편이 신뢰한다는데 그 남편에게 아픔 주고 싶지 않고요
남편과 저만 정리하면 되니깐요
그집 부부는 알아서 하면 되겠지요. 계속 믿고 살던지 어쩌던지....
1. 에구..
'06.3.10 9:01 AM (221.151.xxx.172)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리고 그여자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여자의 오윤아 보는것같습니다.
우리남편은 드라마가 사람들 다 망친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여자들이 실제로 있으니 그나마 드라마는 좀 양호한거같습니다.
시누와 시어머니께 사진 보여드리는게 무슨 명예훼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님 그 사진 확실히 잘 간수하시고 제생각엔 그 당당한 여자에게 위자료 청구하십시오.
남편과 이혼하시는 만큼 그동안 살아왔던 시간이라던가 님의 감정에 대한 배신등에 대해 경제적인걸로라도 확실하게 보상받으셔야하는거 아닙니까?
상대방여성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자신이 한 행동이 당당한만큼의 댓가는 지불해야하구요.
님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생각하셔서라도 경제적으로라도 부유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2. ...양보도
'06.3.10 9:21 AM (221.164.xxx.187)양보 나름 아닌가요?..일단 나중에 화살이 되어서 내 가슴 뚫을일생길지 모르니 깊이 넣어두시고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서...차분히 생각해보시길..
3. **
'06.3.10 9:30 AM (220.126.xxx.129)정말 화가나서 진짜..
저도 에구님이 하신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 여자도 당당하다면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더군다나 님께서 이혼하실 마음 먹으신다면
생각같아서는 그 남편이 그 사진을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요.
너무 감정적일까요?
다시 그 여자에게 전화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그리는 못하겠다고,
네가 네 남편 이해했다고 내가 내남편 이해하고 용서하라는 법이 있냐고
차분히 말하고 내선에서 잘 해결해 보려고 헀는데
네가 그리 나오면 나도 그에 합당한 댓가를 치르도록 해 주겠으니 기대해라
뭐 이런류의 말을 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참 맹랑합니다. 정말 제가 화가 다 나서....4. 무식하면
'06.3.10 9:35 AM (221.168.xxx.236)용감하다더니..
그여자 정말 웃기네요..
무슨 명예훼손입니까?
명예 훼손은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를 훼손하는자.라는 공연성을 요구 합니다..
사실 혹은 허위의 사실이 대중에게 폭로될 위험이 없는 시댁 등에 사실의 폭로는 명예훼손 안됩니다..
무식하면서 아는척은.. 철부지에 경거망동은 그여자 네요..
그냥 더이상 봐주지 마시고 그여자 남편한테 사진 보내시구요..
아는척하려면 제대로 알고나 하라고 한마디 하세요..5. 자기 집만..
'06.3.10 9:39 AM (124.1.xxx.254)결혼한 남녀의 문제는 자신들이 해결해야 합니다.
그 여자분의 남편이 다 이해하는 듯해도 실상 알고보면 지옥일 것이고 지금도 문제 앓고 있을 겁니다. 원글님은 지금 남편과 문제만 보셔야 합니다. 헤어지든 다시 살든...
그 쪽이 이미 알고 있는데 사진을 보낸다는 것은 내가 죽을 맛이니 너희도 죽어보라는 보복심리입니다.
화가 나셔서 그럴 수 있지만 우선 님의 가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하시고 해결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어요6. 그여자..
'06.3.10 9:41 AM (218.144.xxx.111)겁먹고 미리 선수치네요.
님께서 이렇게 나오시면 그 여자가 머리를 잘 썼네요.
저라면 사진 산대남펴에게 보냅니다.7. 참 그리고
'06.3.10 9:42 AM (221.168.xxx.236)참내 그렇게 당당한 사진이면 회사 사장님한테도 투서로 보낸다고 하세요..
그리고 말씀하세요.. 사장님에게 개인적으로 보낸 투서도 명예훼손 안됩니다..
사장님에게 사진과 함께 투서 보내시면서 그여자 때문에 가정 파탄났다고 하면
그여자 종칩니다..
다만 회사 게시판에만 올리지 마세요..
참 그리고 전파의 염려가 있는 회사 관련자에게도 이야기 하지 마세요..8. 그리고...
'06.3.10 9:45 AM (218.144.xxx.111)그 남편은 부인말만 듣고 그리나오니... 사진보면 기함하겠죠.
그리고 자기 남편이 바람을 폈으니 자기도 다른집 남편과 그래도 된다는 주장은 도대체 어떤 머리에서 나온건지....9. 어찌할지
'06.3.10 9:48 AM (124.0.xxx.250)제가 더 염려하는건요.. 아참. 그여자 남편이 경찰이랍니다. 그여자가 남편이 사진 가지고 사건화 어쩌고 그런 말도 하더라구요 저 아이가 둘입니다. 머리 큰 아이들 눈치가 뻔한데 ... 이혼만으로도 힘든 상처인데.. 저 사실 여기 글 올리는것도 겁납니다. 혹 그여자가 볼까 싶어서요, 이것도 명예훼손이라 할까봐요 저 이렇게 소심하고 겁 많습니다. 이런 제가 싫기도 합니다.
10. .
'06.3.10 9:53 AM (58.226.xxx.148)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고 하세요.
머리 큰 아이들 두고 가정깨져서 이혼까지 하는데 솔직히 그게 뭐가 무서운지 모르겠네요.
명예훼손으로 협박한 협박은 죄가 안된답니까?
그리고 남의 가정 깨놓고 와서 빌어도 시원치 않을판에
전 님이 뭘 그렇게 무서워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 남편 경찰인데 사실 이렇게 자기 부인이 바람펴서 이러저러하다 자기 경찰서내에
이야기 흘러들어도 좋을 거 하나도 없을거예요.
그 남편도 부인도 속으론 어떻든 겉으로 다른 사람 이목을 받을까봐 미리 님에게 선수치는 것
처럼밖에 안 보인다는.......
커가는 아이들 두고 이혼을 하게 됐는데 더 이상 뭘 무서워합니까?
좀 쎄게 나가세요.11. 명예훼손으로
'06.3.10 9:57 AM (218.145.xxx.249)고소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무혐의 결정 나오면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하시구요
이럴때는 대차게 나가야합니다12. ..
'06.3.10 9:59 AM (218.51.xxx.222)전에 글 쓰신건 안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요..
그여자 남편이 아무리 경찰이라고 해도 어떤사람이 자기와이프랑 다른남자랑 찍은 사진을 사건화 해서 떠들까 싶어요.
그리고 법이란거 잘은 모르지만 누군가 신고를 해야 수사를 하는건데 그럼 그걸 누가 신고할까요..?
신고한다면 정말 정신없는 사람들인거고..
에휴.. 원글님께 도움되는 글이아니라 죄송하네요.
힘내시구요~~ 오히려 원글님이 당당하고 강하게 나가시면 그쪽에서 그렇게 당당히 못나올거같아요..13. 협박하는 그런
'06.3.10 10:01 AM (222.109.xxx.146)여자는요 님이 물러나면 안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혼 사유가 그여자와의 외도 때문이라면 간통죄로 고소하지 않아도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꼭 하시구요 안 그러면 만만히 보고 또 바람 필 수 있어요. 왜 일방적으로 당하고 삽니까? 합당한 처벌 대가는 필요한 거예요.
참 그리고님 말처럼 공개적으로 게시판에 올리거나 소문을 낼 경우 명예훼손이지 투서는 아닙니다. 요샌 남자들도 이혼시 무조건은 아니지만 대기업 같은 곳도 간통으로 이혼당하면 파면 사유가 된다고 들었어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이지 시댁에 알린 것 가지고 명예훼손이라니? 명예훼손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꼭 처벌 받게 하도록 하세요. 정말 저질인 여자네요.14. 협박
'06.3.10 10:15 AM (221.168.xxx.236)참 또 생각해보니 경찰인 남편이나 그 여자가 원글님에게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데도
명예훼손을 들먹이며 처벌받게 하겠다고 하는 행위는 협박이네요..
그 남편이 만나자거든 만나서 조용히 듣고 그사람이 하는말 녹음해서
그 남편을 협박으로 고소하세요..15. 참고로
'06.3.10 10:26 AM (211.221.xxx.35)예전글을 못봐서 적절한 답글인지는 모르지만,
그 여자 남편이 경찰인건 님에게 불리한게 아니고,유리한거일거 같은데요.
공무원들에게 약점은 투서성글입니다.
지금얼마나 많은 기관에 홈페이지가 있습니까?(감사*. 경철* 청와*기타등등)
그분이 직권을 남용해서까지 님에게 해코지할수 없습니다.(자기가 망가질걸 각오한다면 모를까.제가 볼때)(그리고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그 남편분이 편할리가 있겠습니까. 편하다면 님에게 그런전화를 했겠습니까. 단지 그여자를 잡고 싶어,사력을 다하는거겠지요)
님에게 중요한게 뭔가 잘 생각해보세요.
일을 그르칠만큼 남편의 실수를 용납할수 없는지......
님이 진정 바라는게 뭔지 생각해보세요.16. 참고로
'06.3.10 10:38 AM (211.221.xxx.35)저도 붕산을 이용하는데
계란노른자도 좋고요, 카스테라빵 빻아서 설탕이랑 섞어 준 다음
뭉치기 귀찮아서 일회용 접시나 호일을 접시처럼 만들어서 잘 다니는 곳에 두면
처음엔 바퀴가 좀 많이 보이다가 어느새 안 보여요.
남편이 처음엔 바퀴가 좀 많이 보이니까 이거 효과 없다고 뭐라 하더니
보이는 바퀴가 점점 줄더니 나중엔 안 보이더라고요.17. 갸우뚱
'06.3.10 10:41 AM (221.146.xxx.145)제가 원글은 안보았는데요
님 시누와 시모께 보여드리신 건데
명예훼손이 왜 나온 생각이지?
걍 까 버리세요18. ...
'06.3.10 11:32 AM (211.61.xxx.228)사진을 글쓴님 시모랑 시누이한테 보여주셨다는 거에요?
그럼 당연히 명예훼손이 안되죠...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보아하니 그여자 바람펴놓고 당당한, 적반하장형 여잔거 같은데
님도 기죽을거 없습니다.
명예훼손이라고 하면...불특정 다수에게 내용을 퍼뜨리는걸 말하는거지
님이 어디..인터넷에다 사진을 퍼뜨린것도 아니고
길가 벼루빡에다 사진을 붙여논것도 아닌데
명예훼손은 얼어죽을 명예훼손이랍니까?
바람필 시간에 공부나 하라고 하세요19. ..
'06.3.10 12:17 PM (211.215.xxx.29)원글님이 부디 이 댓글들을 읽으시길..
뭐하면 우리 82식구들이 가서 혼쭐을 내주고 싶네요.20. 지가
'06.3.10 12:22 PM (211.204.xxx.223)먼저 지룰하는 거에요. 안 그럼 님이 가만히 안 있을까봐.
아마 님 남편도 알고 있을겁니다. 님이 그런 사람이라고 정보를 줬을 거에요.
그렇게 얘기하면 꼼짝못할 거라고.
당장 뒤집어 버리세요. 아예 그 사진을 그 년 남편이 근무하는 경찰서로
보내버린다고 하세요. 진정 명예훼손이 뭔지 한번 당해보자고 하세요. 미친년.21. 아유
'06.3.10 12:54 PM (219.241.xxx.236)원글님, 힘네세요. 세상에 저런 무식하고 못된 여자가 ㅠㅠ
암튼 윗 댓글 보시고 힘내시구요 맘 강하게 먹으세요. 그 여자앞에서 우시는 행동은 다신 하지
마시구요.22. 어찌할지
'06.3.10 1:34 PM (124.0.xxx.250)님들 글 읽으니 제가 너무 바보 같습니다. 것도 모르고 그여자랑 그여자 남편 가정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니...멍청하기 그지 없네요 지금 분노가 치밀어 미치겠습니다.. 오늘 제 생일인데 조퇴해야 될거 같아요. 자꾸 눈물만 나서 사무실에 있지를 못하겠어요
23. 어휴
'06.3.11 4:45 AM (204.193.xxx.8)재섭서.
떵 묻은개 뭐 묻은개 나무란다더니
지 떵은 안보이나보지?
감히 어디서 뻔뻔스럽게 명예훼손을 들어나와?
그러니까 남자 둘을 그것도 유부남하고 그 GR 이지.
아주 님남편과 그 남자랑 구멍동서 맺은김에 그 드런 구멍갖고
아주 직업으로 나가살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미친년. 어휴...
저같았음 그 명예훼손 얘기할 때 구멍을 확 찢어놨어요.
뭐가 진짜 명예훼손인지 보여줬죠.
내가 다 열받네. 아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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