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7세 둘째 돌이구요
오실분이 집안의 고모님인데
아기를 키워본 경험이 없이 혼자서만 50세 넘도록
어찌보면 편하게 최저생활하시며 살아왔는데
도시로 나오고 싶고 혼자 사는데 진력이 나셨던 차에
친정아버지가 언질을 하시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그런데 5년전 암 걸리신 적 있고 오늘도 검사결과 이상없다는 말씀 듣고 오셨다 하구요
남에게 아기 맡기는게 너무 싫었던 차에 잘되었다 싶었는데 꽤 걸리네요
게다가 몇달전보다 야위어서 여쭈니
지난 10월 한달동안 10킬로가 빠졌다가 3킬로 정도 늘었다 하시네요
이유없이 체중이 줄었다시는데...
그게 암의 특징 아닌가요?
오늘 이상없다는 결과가 잘못된 결과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우리집서 일하시다 쓰러지게 되면 어쩌나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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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로 오실 친척이 암 병력에다 몇달전 10킬로가 빠졌다는데...
고민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6-03-10 01:47:18
IP : 58.140.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됩니다
'06.3.10 3:28 AM (211.193.xxx.21)지금은 건강해 지셨을지 모르겠으나..
암은 항상 건강에 신경쓰고 먹는것 신경써야되면...
피곤하거나 힘이 들어서도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이들 보는게 만만치 않거든요....
돌지난 아이는 지금부터 얼마나 신경을 써야 되는지 모릅니다...
지금 섭섭한게 나아요....
사양하세요...2. 지나가다
'06.3.10 3:46 AM (222.108.xxx.207)사양하세요.
나중에 뒷감당 어찌하시려구요...3. 코스코
'06.3.10 8:22 AM (211.196.xxx.170)그분께 좀 미안하지만 저같으면 그냥 제가 알아서 하겠어요
괜히 아푸신 고모님 시중만 들게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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