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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아이를 또 낳아야만 나을까요? ㅠㅠ
원인을 생각해보니
수술할때 너무 추워 닥닥닥닥 떨었는데 그때 바람들었나 싶구요
산후도우미가 열이 많은 사람이었는데
덥다고 문을 활짝 열어 집을 식혀 놓았는지
자기는 아기 데리고 자고 있고
난 새벽에 젖 불어 거실로 나와 유축기로 짜고 있는데
추운듯 느껴지고 한참 짜다보니 다리가 시리면서 마구 쑤셔오던 기억
그래도 젖 모아지는 것 보며 참고 짰지요
이제 곧 돌되는데
오늘 비가 오려는지 하체가 너무 쑤시구요
보온메리 두개나 입고도요
이렇게 계속 살아야 한다면 어찌 살까 싶어요
1. ^^
'06.3.10 12:22 AM (61.79.xxx.50)저도 지금 둘쨰 임신중인데요..첫째를 한겨울에 낳아서
조리를 제대로 못햇어요..어찌나 친정이 덥던지 엄마말 안듣고
양말 안신고 시원하게 잇다가 지금 손발 이빨 다시리거든요..
한약을 먹어봤는데 소용이 없데요..
엄마 말이 둘째때 산후조리 잘하면 된다고해서 꼭 기필코 조리원 들어갈려고요..2. ㅠㅠ
'06.3.10 2:30 AM (58.120.xxx.113)지금이라도 한약 더 드세요.저 애기 낳고 두돌 지나서 용하다는 한의원가서 먹고 많이 나았어요.
가능하면 침도 같이 맞으시구요.저도 손목이며 발목이며,무릎이 성한데가 없었어요.3. 똘똘이
'06.3.10 9:44 AM (211.51.xxx.2)바로 앞에 댓글단 님, 어느 한의원이신가요?
제가 지금 출산한지 7개월이 넘었는데 마디 마디 성한곳이 없고 건강도 엉망입니다.
붓기도 그대로 이구요. 쪽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4. ㅋㅋ
'06.3.10 10:52 AM (222.108.xxx.195)다른 얘기지만.,
전 얼마전에 첫아이낳았는데 산후조리를 잘 못해서 여기저기 쑤시고 난리도 아니거든요
울 시어머님왈 둘쨰 낳으면 싹 가신다...하시데요..
그래도 전 그냥 여기저기 쑤시면서 하나만 낳고 살렵니다...ㅋㅋㅋㅋ5. 저도
'06.3.10 11:51 AM (218.155.xxx.136)큰애 수술해서 낳았어요. 산후조리 잘못한것도 없는데 3주때 부터 온몸이 시리고 저리더군요.
한의원 갔더니 수술할때 찬기가 들어가서 그런거 같다하더군요. 전 수술할때 근종수술도 같이해서 수술시간이 2시간 30분 걸렸어요. 수술실 엄청 춥잖아요. 그래서 한약 2재 먹고 좀 나아졌지요. 그래도 내 몸상태 안좋을때는 곧바로 시린증세가 나타납니다. 여름에 에어콘도 못틀정도 였지요.근데 시간이 좀 지나야 합니다.전 6년 지났는데 괴안아요.참 전 둘째도 나았는데 산후조리 엄청 잘했습니다 ^*^6. 파란마음
'06.3.10 12:48 PM (211.206.xxx.90)애 더 낳고 조리 하는것보담 안하고 몸보신 하는게
엄마 몸으로는 더 좋은 것 같아요.
둘째 낳고 아무리 조리 잘해도 둘째 아이부분에 관한 조리이지
이미 나빠진 몸은 더 좋아지진 않는거 같아요.제 경험에 근게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