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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랑 왼쪽 갈비뼈 주변이 몹시 아파요. 흑흑
주위가 욱신거릴만큼 아픕니다.
전혀 배가 고프지도 않고 무감각하고 뻐개지는듯한 아픔입니다. (종일 굶어도 그렇습니다)
갈비뼈가 모르는 사이에라도 금 갈 수 있는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혹시 위염이나 식도염이 심해도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나요?
좋은 응급처치나 약 알고 계시면 약국 문닫기전에 좀 가르쳐주세요.
1. 결이
'06.3.6 9:08 PM (220.118.xxx.168)위염 식도염과 갈비뼈는 관련이 없고요.
갈비뼈 아픈 건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TLC 신드롬이라고 밑가슴 부분 갈비뼈가 아프고 어떨 땐 가슴이 땡기고 아픈 듯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슴을 확 펴지 못할 정도로 아프기도 하지요.
약국 약 가지고는 안 되고.
일반 외과나 흉부 외과를 방문하시거나.
여성 유방클리닉(일반외과 전공)에 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보통은 그냥 방치하거나 격렬하게 운동하는 두 방법 중 하나를 택해 치료합니다.2. 아픕니다
'06.3.6 9:40 PM (61.83.xxx.226)맞아요!!
스트레스를 엄청 받은 일이 있었답니다.
응급실 가기는 무섭고 내일 가르쳐주신대로 병원에 가볼께요.
결이님.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온갖 흉한 상상에서 벗어나게 해주셔서.)3. 얼마전
'06.3.6 10:57 PM (220.88.xxx.100)제 증상과 같습니다.
바로 그 부위가 너무 아파 심지어는 갈비뼈에 금이 갔나 하며 고민했었습니다.
끝끝내 버티다 병원은 가지 않았지만 심각히 아픈건 거의 3주 가까이.. 하도 급하니 약국에서 파스 사다 붙이니 통증이 이틀만에 아주 조금만 나아지더군요. 3일째 파스를 붙이지 못했습니다 피부가 견디질 못해서요.
그 후, 일주일 가량 더 지나서야 나아졌답니다. 거진 한달 걸렸으니..꽤나 힘든 경험이었었죠.4. 밀꾸
'06.3.7 8:34 AM (218.37.xxx.213)갈비뼈는연골이 연결되잇어서리 무리한 동작을 하신후나 무거운걸 들엇을때나...무리가와요..
특히 체중에 나가신다거나 뚱뚱(??)하다거나 허리자세를꾸부정하게 앉는다거나 이렇게만 해도 무리가온다고해요
그리고 다른쪽으로 애길 하나하자면 대상 포진 이라구...
님이 아푸다고하신 부위에 신경절을 따라서 염증이...생기면 아푸다고해요
물집도생길수잇구요...자세한건 병원에 가보세요^^;5. 아픕니다
'06.3.7 8:56 AM (218.146.xxx.78)저만 이렇게 아픈줄 알았는데 동병상련의 아픔에 한 편으로는 안도하고 위로가 됩니다.
답 달아주신 님들께선 제가 눈물나게 고마워하며 인사하고 싶은지 모르실거예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