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교육때문에요..

[교육]

큰애가 6살 작은애가 3살인데요..

큰애가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5살때 한글배우고 싶다 해서 한글뗐구요..

지금은 영어배우고 싶다 그래서 영어시작했거든요..

글구 피아노는 시어머니가 옛날에 학원도 하시고 해서 가르쳐주시구요..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주위에 보면 학습지도 여러개, 수학,미술 등등 다 시키네요..

그러면서 저더러 애교육 너무 안 시킨다고 그러네요..

글구 3살작은애는 아무것도 안해요..

큰애어린이집왔다갔다하구여..오전에 저랑 좀 놀다가 낮잠자고 누나오면 같이 놀구요..

누나랑 같이 스케치북에 그림도 그리고, 같이 잘 놀길래 아무것도 안해요..

주위에서 동생도 너무 안 시킨다고 그러네요..

서초동이거든요...이쪽에서 제가 좀 안 시키긴 하죠..ㅎㅎ

전 애들 많이 시키는거 좀 그렇고 그래도 다른애들 반은 따라가야될거 같애서 1-2개 하는건데

주위하는거 보면 영어유치원에 놀이학교에 이런거 보내는거보면 또 불안하기도 해요..

엄마가 주관을 똑바로 세우고 있어야되는데 귀가 얇아선지 참 불안하네요..

님들은 어떻게 가르치세요??

[까만콩]

저두 일찍 시키는건 반대예요
그런데 하두 주위에서 이것저것 시키니까 우리아이만 안시키면 못따라갈 것같기도 하고
그게 불안하더라구요 우째 세상이 그런지.....
님 주관이 뚜렷하시다면 좀 있다 시키셔도 무관할듯 싶네요
정 불안하시면 가베같은건 어떨까요?
집에 선생님이 와서 일주일에 한번 하는거요
나중에 수학에 도움도 많이 되고 재미있어 하기도 하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