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명의인 집을 ...한사람이 계약했을때.

[이럴경우]

부부공동명의 인 집을 저혼자 가서 매도하고 왔는데요.
제가 터무니없이 싼 가격에 일방적인 계약조건...(계약금도 적고 중도금없이 바로 잔금)
에 계약을 하고 왔어요.
계약서 상에는 남편의 전화로 동의를 얻었다 이렇게 적혀 있는데 남편이 집에 와서 계약서를 보더니 막 혼내내요..
남편 인감이나 인감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았는데 이럴 경우 계약해지가 가능할까요?
맨날 사고만 치고 다녀요...;;

[법대로]

해석하자면 무효긴 할거 같은데요
근데 저쪽에서 우겨대면 어쩌죠
부동산에 잘 말씀해보세요
그네들도 비싼가격에 팔아야 복비 더 받으니까
협조해줄수도 있겠죠

[!!]

대부분의 나라는 부부 재산은 별산입니다.(부부 각자의 것)
따라서 공동명의의 집인 경우 집주인 부부 두 사람 모두
계약 당사자이므로 모두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계약하신 당사자 분을 빨리 만나셨으면 합니다.

[글쎄요...]

계약서 상에 남편의 동의를 얻었다는 부분이 좀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