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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FC에 대해 알려주세요..

고민고민. 조회수 : 323
작성일 : 2006-02-15 13:22:08
저희 신랑은 일반회사원으로 4년넘게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사람인데요..보험회사 다니는 친구(FC)가 자꾸 직업을 FC로 바꿔보는게 어떠냐고 설득을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보험회사 다니 자체가  좀  꺼려지는데, 주위 사람들 반응자체가 보험회사 다는다 하면 무조건 상품팔려는가 아닌 생각으로 대하니까요..
저희는 전업주부인 저와 4살된 아이가 있거든요..돈은 좀 많이 번다고 하는데 확실히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요..지금 보험회사를 다니시는 분이나 그만두신 분들의 조언을 바랍니다...아님 가족중이라도,친구라도 다니시는분들..
가장의 직업을 바꾸는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참고하고 싶어서요..
지금 신랑의 업무는 야근을 자주하거든요..일자체에는 상관없는데 야근하는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좀 커서요..
IP : 218.38.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랑 선배가
    '06.2.15 1:31 PM (61.77.xxx.92)

    ing생명 fc인데요.. 신랑이 그러는데, fc가 생각보다 주말도 없이 일하는사람도 많다더라구요.. 돈 잘 버는 fc들은 주말마다 골프접대다 뭐다 해서 눈코뜰새없이 바쁘대요.. 평일에도 퇴근하고 고객만나고 다니면 밤늦게 집에갈때도 많구요..
    돈은 그래도 꽤 버나보더라구요.. 저희신랑한테도 fc 권하는걸 보면요..^^
    한달에 계약 20건 정도만 하면, 500만원정도 된다고 하데요..

  • 2. 저는
    '06.2.15 2:05 PM (218.48.xxx.115)

    솔직히 제 남편이 한다고 하면 말리겠어요..

    성격이 원래...영업에 맞고 한다면야 모르겠지만...
    그거 사실 보험외판원이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리고...어느정도 계약이 되야 수익도 올라가는거구요...

    근데..요즘에 사실 보험 포화상테 아닌가요??
    홈쇼핑도 그렇고 인터넷도 그렇고...
    한건 하기가 굉장히 힘들거 같아요...

    제 선베언니 남편이...이직으로 aig인가 들어갔는데...
    원래 그 언니 남편은 여행업쪽에 있다가...이직한건데...
    남한테 부탁 같은거도 잘 안하고...그랬는데...
    신랑이...보함 하다보니...후배들한테..선배언니가 은근 전화하더라구요...
    보험 들었느냐 하면서...
    그리 좋아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fc라고 하시는거 보니까...ing신가요??
    저희도 여기에 종신이 들어있는데...
    다른 회사랑 다르게 ing는 초기에...수당을 다 받나보더라구요...

    일반 보험회사들은...그 고객이 꾸준히 보험금을 납입하면 그 수당이 꾸준히 나오는데...
    거기는 처음 게약시에 수당이 다 나온다고 하더라구요...금액이 크겟죠...
    그대신 그 고객이 해약하거나 하면 위약금이 잇다던가...그렇다고 하던데...

    위의 선배언니한테 들은거에요...

  • 3.
    '06.2.15 4:09 PM (222.108.xxx.107)

    직장상사가 ing로 이직했지요. 들리는 소리로는 엄청 자리잡고 체질이라고... 근데요, 사실 거의 처음 교육도 엄청 쎄지만 보통 12시 퇴근이고, 지방이고 어디고 손님있다그러면 다 다녀야 하고, 일단 체질, 성격이 맞아야 해요. 좀 붙임성도 있고, 얼굴도 두껍구요.(거절 당해도 웃으면서 또 계속 권할 정도로)
    근데 자리못잡아 고민하는 사람많아요. 일단 영업이니까 들어가자마자 영업시작하면서 교육받고... 실적이 중요하죠.
    큰 보험사일수록 고객도 우리같은 일반고객아니고 좀 큰돈 맡기는(보험이라기보다 세금을 피하는 재산증식을 돕는 역할이랄까?) 고객 찾는게 관건이구요.
    제 상사였던 사람 제 결혼식도 아기돌도 바쁘다고 안오더니 보험회사 가더니 전업주부인 저찾아 3번이나 저희집에 다녀갔죠. 더구나 제 남편이 직장을 좀 큰데로 옮겼더니 수입많아졌으니 보험성 적금 가입하라구.....
    주말도 없고, 퇴근도 없이 돈만 열심히 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나마 자리잡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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