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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부모님 회갑은 어떻게 하셨는지요?

궁금이 조회수 : 540
작성일 : 2006-02-15 12:14:07
올해 4월이면 저희 친정아버지가, 시어머니는 6월에 환갑이 되시는데요.
친정엄마에게 어떡할지 살짝 여쭈어보니,
60이면 너무 젊다고 대외적인 잔치같은 건 칠순에나 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그런가요?

참고로 저랑 저희 신랑이랑 장남이고 동생들 중 직장다니는 이가 없어,
비용은 모두 저희 부부 부담이랍니다.

해외 여행 보내드리고 싶지만 그럼 너무 부담스러울거 같고,
식사는 없이 각 100만원씩 현금으로 드리고자 하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직계가족끼리만 식사 하고 50만원씩 현금으로 드리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48.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2.15 12:18 PM (210.221.xxx.178)

    모여서 식사 한끼 정도는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예...요샌 환갑잔치는 거의 안하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염.
    저는 양쪽 모두 직계만 모여서
    좀 괜찮은 집 가서 밥먹고
    현금 좀 드렸어요..
    혼자 부담하셔야 된다니 액수가 좀 커지겠네요..
    3형제인데 2-30만원 정도씩 드렸던 거 같아요..

  • 2. 저라면
    '06.2.15 12:27 PM (59.13.xxx.209)

    일단 아무리 그래도 어른들은 밥이 중요하시더라구요^^
    직계식구끼리 괜찮은 곳에서 식사하시구요.
    님이 예약을 하셔서 국내 괜찮은 곳으로 평일여행을 보내드리세요.
    어차피 현금 그정도 예산이시면 가능하실것 같거든요.
    차가 있으시면 두분이서 드라이브 삼아서 다녀올만한 곳들중 평소좋아하는 류로 택하심 좋을듯.
    예를 들자면 온천, 바닷가 괜찮은 호텔수준의 펜션 등 특색있는곳으로 이박정도하면 좋을거 같네요.
    그럼 가실때 아무리 직장은 없다해도 동생분들이 나름 얼마라도 용돈같은걸 준비하실꺼잖아요.
    그런식으로 해드리는게 좋을듯 하네요.
    평일이면 그런곳들도 주말보다 가격도 저렴하거든요.
    요즘 추천하는 괜찮은곳들 엄청 많잖아요 취향껏 선택하심이 좋으실듯....

  • 3. 고민
    '06.2.15 12:33 PM (61.98.xxx.32)

    가족끼리 식사하고 두분 여행보내드리는게 보통이지요
    저희도 그랬고요
    만약 부모님이 원하신다면 잔치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안해요

  • 4. 어차피
    '06.2.15 12:33 PM (211.226.xxx.69)

    생신날 식구들 다 모이지 않나요? 그럼 식사를 안할 수는 없을텐데 잘 이해가 안가서요...

    저희는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여동생과 반씩 부담해서 여행 다녀왔어요.
    각각 250만원쯤 낸 것 같아요.
    칠순 때는 부모님 건강도 어찌될지 모르고 다녀올 수 있을 때 다녀오는게 좋다는 생각이라서...
    많다면 많다고 하겠지만 매번 있는 일도 아니고 해서...
    대신 현금 드리거나 그런 건 안했고
    생신날은 모인 식구끼리 그냥 밥 먹었고요.

  • 5. 원글이
    '06.2.15 1:32 PM (211.48.xxx.215)

    다들 감사합니다.

    저희 친정 부모님은 워낙 잘먹고 잘노는 스타일이라 엄마께 의논드렸더니,
    생각하는 예산이 그정도라면 100만원 현금으로 받는게 낫다 그러셨어요.
    그 돈으로 두분 알아서 쓰시겠다구요.

    시댁 부모님은 워낙 돈쓰는 거 싫어하시는 스타일이라 밖에서 외식도 싫어하세요.
    두분이서 여행 한번도 같이 가신적도 없구요.
    100만원 드리면 본인들에게 안쓰시고 저축하실 분들이라 애매하네요.

    친구한테 물어보니 자식들 돈걷어 해외 여행 보내드렸다 하는데,
    그건 부담스럽고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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