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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준비.. 할수있을까요?

돌쟁이엄마 조회수 : 765
작성일 : 2006-02-14 01:48:16
결혼과 동시에 직장그만두고, 살림했습니다.
예쁜 아기도 낳아, 돌까지 건강하게 키웠어요.
남편만 바라보는것도 그렇고, 미래.. 아기를 다 키운뒤의 내 모습이 걱정되어 뭔가를 하고싶습니다.

마침, 올해 지방직공무원을 많이뽑는다하여 여름시험을 목표로 준비하려구요.

그런데.. 돌된 제 아기가 걱정되네요.
부모님등 주변도움은 힘들어, 어린이집에 맏겨야하는데.. 맘이 왜이리 아픈지..
딸아이생각에 그저 미안하고, 공무원'고시' 에 불안해 잠도 안오는지..

이렇게해서 떨어지면 어쩌누..
혹시나, 딸아이가 넘 힘들어하면 어쩔지..
집주변에 좋은 어린이집이 있어야 할텐데.. --;
IP : 220.81.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사
    '06.2.14 7:30 AM (218.51.xxx.117)

    그래도..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아이까지 떼놓고 공부한다는 독한 맘으로 열심히 하시면 성공하실거라 믿습니다..화이팅!~

  • 2. ..
    '06.2.14 8:47 AM (221.151.xxx.39)

    조심스럽긴 합니다만..돌된 아가라면 떼놓기엔 너무 이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정말 급하신 상황아니면
    36개월 이전에 맡기는 건 한 번 더 생각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해요. 엄마도 아가도 많이 고생하거든요

  • 3. 아직일러요
    '06.2.14 8:52 AM (61.81.xxx.120)

    돌쟁이는요.. 아직 너무 일러요..
    너무 서두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려요
    아가가 너무 어려서 힘들고
    님도 그런 아가맡기고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거에요..
    스트레스.. 무지 받으실거에요
    조금만 더 있다 하는게 어떨런지.. 제 생각은 그렇네요

  • 4. ㅇㅇ
    '06.2.14 9:55 AM (211.199.xxx.174)

    직장다니면서..돌도 안된 아기 떼어놓고 다녀야해요. 윗분들 저리 말씀하시니 왠지 씁슬하네요.
    선거때되면 으례 공무원들 많이 뽑아요. 많이 뽑고 난 뒤엔 또 덜 뽑구요.
    또 공무원은 나이제한이 있으니까 한해라도 먼저 공부해서 시험 치는게 낫죠.
    저희 사무실 언니한명도 얘 둘 놓고 시험쳐서 들어왔더라구요. (저도 공무원)
    님도 하루라도 일찍 공부했으면 하네요.
    직장다니면 어짜피 돌까지밖에 직접 못봐줘요. 그리 생각하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 5. 음..
    '06.2.14 10:20 AM (58.140.xxx.126)

    공무원은 그래도 육아휴직이라도 하지..
    보통 사기업체는 3개월 쉬고 다시 일해야되잖아요..
    그나마 몇년 전까지만해도 2개월이었구요...

  • 6. 보석비
    '06.2.14 10:25 AM (211.207.xxx.119)

    전 아이가 4살 7살일때 공인중개사 공부했어요
    만약 제 나이가 어렸다면 공무원 도전을 했겠죠
    저 대학 다닐때 공부라면 이골이 날 만큼 많이 해봤구요
    정말 엉덩이에 종기 생길만큼 열심히 공부했었어요
    근데 10년이 지나서 아이둘 낳고 공부하려니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정말 잘 안 외워지더라구요
    결국 외운다기보다는 많은 반복학습을 통해서 감으로 깨친달까
    구 정도 하니깐 시험에 자신이 붙더라구요
    사실 아이둘 유치원에 맡기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 어려웠어요
    엄마 공부한다고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아직 님은 돌쟁이라니깐
    윗분들 걱정보다 전 도리어 지금이 적기다 싶어요
    아이는 클수록 엄마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엄마가 옆에서 책도 읽어주고 간식도 만들어주고 준비물도 챙겨주고


    지금 도전하세요
    단 독한 마음 먹으셔야 되어요
    정말 공부하다가 어지러워서 더 이상 책을 못볼정도가 되어야 해요
    전 매일 공부하다 어지러워서 구역질이 날 정도가 되어야 책상에서 일어났어요
    맡길 수 있으면 맡기시고 열심히 열심히 해 보세요

    화이팅

  • 7. .
    '06.2.14 12:35 PM (218.48.xxx.115)

    저도 도전하시라고 싶어요...

    저 지금...직장다니면서...38개월 16개월개우러짜리 애들 저녁에 돌보고...
    재우고 나면 11시...
    그때 책좀 보고 하려면...아주 미칠거 같애요...ㅠㅠ
    다른 방법이 없어서 하는척은 하는데...
    지난가을에 할때보다...몸도 더 힘드네요...

    아기한테 미안하지만...다 잘살자고 하는거니까...
    열심히 독하게 하세요...
    아기랑 함께 하는 시간이 적다고 아기를 덜 사랑하는건 아니니까요...
    아기와 함께 하실때는 더마니 사랑해주시면 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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