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컬러
다들 바쁘시느라 사이트 코너마다 한가하네요
설 상차림 마치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글 올려보네요
가계부기록하면서 한쪽편에 쓰여진 글이네요,
31개월된 우리 아들, 올해는 데리고만 살았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올해도 엄마한테 맡겨야만 하는 심정,..
사정상 저희건물이 경매에 넘어간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인지 벌써 3번째 유찰되고, 2월달에 4차가 있네요,
이제 은행빚원금도 안되는 금액으로 떨어져서 속이 너무 상합니다.
우리아들 요즘 얼마나 예쁜짓을 하는지,,,, 31개월이면 옆에서 챙겨줘야할것도
많은데,,, 엄마한테 많은걸 바랄수도 없구,...
이겨낼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이 명절에도....
올해는 좋은일만 생겼으면 합니다. 파리식구들 모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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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걸이겨내는일들로가득차있다
...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06-01-29 09:05:38
IP : 222.102.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화이팅
'06.1.29 10:14 AM (58.225.xxx.250)힘내세요~~!!!
2. ..
'06.1.29 11:22 AM (211.217.xxx.124)열심히 일하시는만큼 좋은일로
가득찬 한 해가 되실거에요
힘내세요.3. 부산아지매
'06.1.29 12:17 PM (58.227.xxx.84)너무 힘드시겠네요.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았던 고통스러운 날도 참고 견디니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날도 오네요.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고 열심히 삽시다.4. 김수열
'06.1.29 1:53 PM (211.175.xxx.56)요즘 정말 누구나 나름의 짐을가지고 산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저는 지금 모든 터널은 끝이 있다는 말에 희망을 걸고 살아요.
버티다보면 언젠간 돌아보면서 이야기할 날이 오겠죠?^^
지금 힘드신 82식구들...그때까지 아자아자!!!5. 윌마
'06.1.29 4:43 PM (203.241.xxx.40)님의 글을 읽으면서 요즘 힘들다고 투덜대는 제 모습을 보니 부끄럽습니다.
기운 내십시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항상 님의 말씀을 들어줄 82식구가 있습니다.
때론 지친 일상의 푸념이라도 속 시원히 털어 놓으시면 저희가 얼마든지 들어드릴께요.
화이팅!6. 로사
'06.1.30 1:10 AM (219.241.xxx.199)에구, 올핸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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