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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오랫만에 먹는 별미가 라면

몹니까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06-01-27 14:55:40
오늘 남편이 좀 빨리 끝나서 일찍 들어온다네요.
그래서 딴에는 맛있는거좀 해줄려구 물어봣죠

뭐 먹고 싶냐고 물어봣더니.......
"라면먹고싶어"
ㅜ.ㅜ

저 음식하는거 좋아하고, 솜씨 없는편도 아닌데, ,,,
유난히 라면을 좋아하네요.

그래, 계란풀어서 맛있게 드슈~
IP : 203.170.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예요....
    '06.1.27 2:58 PM (218.153.xxx.235)

    님 요리가 솜씨가 없어서가 아니고.....

    우리집도 늘 맛깔나게 잘 차려먹는데도(제가 밥하는게 아니어서^^) 어느 순간 꼭 라면을 찾더라구요.

    신라면이나 그런 전통음식. 계란도 좀 넣고, 차밥도 후루룩 말아먹는......

    다 먹고나서는 "이렇게 몸에 나쁜 것도 가끔 먹어줘야 해" 하더라구요.

    좀 딴소리지만, 한국라면은 세계최고인거 같아요.

  • 2. .
    '06.1.27 2:59 PM (220.124.xxx.86)

    겨울철엔 너구리가 맛나요~~ ㅋㅋ

  • 3. ㅎㅎ
    '06.1.27 3:06 PM (220.93.xxx.102)

    저희집도 마찬가지여요..
    간만에 색다른 것 해 먹을라 하고 물어보믄..라면~ --;;
    유난히 라면을 좋아라 해서요.

  • 4. 우리남편 별식
    '06.1.27 3:29 PM (211.107.xxx.29)

    계란 후라이에 참치김치찌개에 스팸구이에 조미김
    이거면 어느 밥상 부럽지 않다네요 ㅎㅎㅎ

  • 5. ㅎㅎ
    '06.1.27 3:31 PM (218.153.xxx.235)

    저는 <콘도요리>가 좋아요. 우리남편별식님이 쓰신 바로 그 요리.

  • 6. ㅋㅋ
    '06.1.27 4:15 PM (220.91.xxx.68)

    저도 며칠전, 오랫만에 저녁모임이 있어서,
    남편더러 저녁해놓고 나갈께 챙겨먹어.. 했더니,
    남편이 자기 라면 너무 먹고 싶다고, 해놓지 말라더군요.
    하긴, 집에서 라면 먹이는 일이 거의 진짜 거의 없으니, 먹고도 싶겠더라구요.
    저야 가끔씩 친구네서 먹기도 하곤 하는데 말이죠.
    편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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