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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하게 돼었어요.
바로 집앞 신호등 건너면 바로여서 가깝기두 하고 시간이 짧아서 욕심에 한다고는 했지만 휴일없고 주말에도 일을해야 해서 그게 좀 맘에 걸리네요.
남편 하는일이 밤장사라 오후에 나갔다가 아침 4~5시에 들어 오거든요.
그러니 할수없이 주말에는 남편에게 아이들을 맞기구 나가야 하는데 잠자는 시간이라 좀 힘들어 할것 같아 걱정도 되구요.
아이들두 엄마없이 둘이 그냥 있다구 생각하니 안쓰럽기두 하구 많이 미안하네요.
남편이 음식업을 하는데 장사가 잘 되지 않아서 많이 어렵거든요.
생활비라도 벌어 볼려구 한다고는 했는데 저 잘한건지 몰르겠어요.
1. ^^
'06.1.23 8:10 AM (221.158.xxx.116)아르바이트 시작하셨다니 먼저 축하드려요 ^^
무슨일이든 시작한다는건 좋은거니까 ㅎㅎㅎ
아침에 오픈할때부터 하시는거예요? ***베이커리 알바도 쉬운일이 아닐텐데요 ^^
오전에 하시는거라면 빵냄새에도 익숙하셔야할듯 해요 ㅎㅎ 가끔 저같이 빵냄새이상반응이 오는 사람이 있다는 ㅎㅎㅎ
육체적으로 힘든거보다 매일 빠지는날없이 가야한다는게 조금 힘들거같네요.
하지만 시작하신일이니 즐겁게 잘~ 하시는게 중요하겠죠 ^^ 오늘 좋은 시작하시길 바랍니당
아줌마님 화이팅!!!2. 실비
'06.1.23 9:04 AM (222.109.xxx.53)열심히 생활을 꾸려 나가시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아르바이트 자리 가지게 되신것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아이들이 8살 5살이면 서로 놀면서 시간 보낼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뭐 싸울까봐 조금은 걱정 되네요...^^). 그래도 가족이라는게 또 아이들이라는게 참 이상하게 엄마가 부재중일 그시간에 처음에는 조금 적응안되고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다면 적응하고, 아이들이 갑자기 생각이 깊어지고 할겁니다.
처음에는 원글님/남편분/아이들 다 힘들고 적응하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할수 있어요. 힘들어도 마음 다 잡으시고 이왕하시게 된것 열심히 하세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니, 식사할수 있는것 준비해놓으시고, 아이들이 조금 계획적으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지도해보세요. 예를 들어 큰 아이에게 책 한권 읽으라고 하고, 동생에게 무슨 책 한권 읽어주라고 하던가, 혹 무슨 만들기 장남감이 있으면 둘이 합동해서 무슨 작품 만들어보라고 한던가...
무리한것 많은것이 아닌 한가지 두가지 엄마랑 약속하고, 약소이행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아주 잘 되길 정말 간절힌 바랄께요. 파이팅!!!!!!
실비.3. 강두선
'06.1.23 10:00 AM (211.216.xxx.23)잘 하셨습니다.
홧팅~!!4. 라일락향기
'06.1.23 10:18 AM (218.48.xxx.96)8살,5살이면 아이들끼리 두세시간은 놀 수 있어요.
아침 출근 전에 아침 식사 함께 하시고, 중간 간식 챙겨 놓고 몇 시에 먹어라 약속해 놓으셔요.
그리고 점심은 갔다 오신 후 함께 먹으면서 오전 동안의 일을 서로 이야기하면
아이들도 책임감도 생기고 의젓해진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방학동안에만 아이들이 집에 있잖아요. 곧 개학일텐데요.5. 마드레느
'06.1.23 3:01 PM (211.195.xxx.54)저는 뚜***에서 알바하고 있어요~ ^^
전 월~금요일까지 일하고 주말에는 안해서 좋긴한데 그만큼 돈은 못받지용..
그래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회사일 할때보다 훨씬 맘이 편하다는..
열심히 하시고 월급은 님에게 투자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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