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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선 어떻게 인간관계를 해 나가시나요?
이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특별히 이웃관계랄껀 없고, 이사오면서 떡돌리고,아래,위 3층정도 다른선물
따로 준비해서 돌리고 인사하고,,,엘리베이터 타면 누구랄것없이 다 저희식구들은 인사를 열심히
하거든요...계단식이라 한층에 2가구씩 사는데요.옆집분들은 가끔 마주치니 얼굴이 낯이 익어 어느분들이
사시는지 정도는 알게되었어요... 인사다니면서 알게되었는데,저희동은 대부분 40대~60대 분들이
사시는군요...아이들도 거의 해외나가있는분위기거나,다들 결혼해서 여유있는 노부부들이 등산 다니시
면서 제각각 신앙생활하시는듯해요...그래선지 참 조용하네요...저희가 워낙이 시끄러운곳에
살다와서 윗집에서 이른새벽이나 밤늦게까지 쿵쿵거리며 걷는소리,,,아래층 피아노 소리,옆집
강아지 짖는거.....아무렇지도 않거든요..^^;;; 쿵쿵걷는소리정도야 공동생활하니 그정도 쯤이야...
피아노소리는...제가 피아노소리를 좋아하기도하고,제자신도 가끔 피아노를 두드려 보기도하고,
피아노치는 학생도 시끄럽게 치는것도 아니고 소리죽여서 주말에 한두시간 치는거니 아무문제도
안되고...옆집강아지도 아주 가끔짖는 소리 조금 들릴뿐...괜찮아요...^^;;; 또 제가 기르지는 못하지만
강아지들도 좋아하기도하고요...^^;;;
특별히 전 아파트에서 누구를 알고...친하게 지내고 싶고...그러고싶진않고.지금 현재처럼..내가 할것만
하고 자유롭게 살고싶은데,문제는 저희 어머니께서요....최근까지 사시던 예전 그곳에 정도 들고,
친구분들이 많으셔서 외로움같은거 무지많이 타시네요....첫날 이사온날 현관문 열어주신다는게
비상벨을 눌러 온집이 울리니 엄마가 놀래셔서 아파트에 못살겠다고 우시기 까지 하셔서...마음이
너무아팠습니다.....어머니를 위해서 아파트 아줌마들과 친분들 쌓게 도와드려야 할지...고민이네요...
아파트란게 문닫고있으면 정말 외부와 단절이더군요...이웃과 어찌 말트고 지내셨어요?
1. 노인정
'06.1.22 11:42 AM (220.127.xxx.104)제가 사는 아파트랑 비슷한 분위기네요.
은퇴하신 분들, 애들
유학 보내고 둘이 사시는 집 많아요.
저도 내년이면 애 유학 보내는 집에 합류 할지도 모르겠군요.
아파트에는 다 노인정이 있어요.
저희 아파트에사시는 노인분들은
젊은 축에 드시는 분들은 골프, 헬스,등산같은 운동 하시고 필드 같이 나가시구요
더 나이드신 분들은
노인정에서 시간 보내십니다.
엘리베이트에서 만나는 이웃은 열심히 인사 하시구요
맛있는거 생기면 경비 아저씨들께도 자주 돌리시고
좋은 인상 심어 주세요.
저는 남편과 1살 차이 인데 10상 이상 차이나 보여서
남들이 많이 오해해서
첨 이사오면 힘들어요. 인사해도 반응이 냉하거던요.
3년이 다되어가는 지금은
모든 이웃과 편하게 잘 지냅니다.2. 노인정
'06.1.22 11:45 AM (220.120.xxx.86)가보시면 어떨까요?
어머님 연세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만일 60이 훨씬 넘으셨다면
아파트마다 있는 노인정에 가보시라고요.
이웃할머님들 통해서 알아보시고 괜찬은 노인정이라면 첨에 먹을것 사들고
함께 가셔서 인사도 나누고 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님은 천천히 살펴보시고 사귀어도 늦지 않을거 같애요.
잘못 사귀면 힘들잖아요.
우선 주면 운동센타 같은데 등록하고 나가시다 보면 취향 맞는 친구들 만날수
있을거 같은데요.3. ..
'06.1.22 1:06 PM (222.237.xxx.132)원래 연세 있으신 분들은 새로운 곳의 이사를 많이 겁내하시고 싫어하신대요..
요새는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연세 드신 분들도 이웃과 친하게 지내기보다,사생활을 중시해서 옛날처
럼 서로 이웃끼리 친하게 지내는 집 거의 없더라구요..
당분간은 따님이 어머님 친구 노릇을 많이 해드리고,신앙생활을 하게 해드리세요..
윗분도 말씀하셨든이 ,외롭다고 괜히 사람 잘못 사귀면 아파트내에서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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