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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어떤가요?

정말궁금.. 조회수 : 774
작성일 : 2006-01-21 00:24:11
요새들어 암웨이 관련 글들이 몇 올라와 있네요..
사실 저도 되게 궁금하거든요...
친하게 지내고 믿을만한 주변분들중에 그 사업을 하고계신 분들이 있어요.
같은 직장 다녔던 분들인데요..
저는 그냥 소비자로 있구요.. 직장 다니는동안은 뭐 그런 사이드잡을 갖으면 안된다는
그런 회사조항이 있어 제가 회원가입하는 것도 꺼려해서 권유도 안하시고
물건 구입도 제가 회원 가입해서 하는 게 아니라 부탁해서 받곤 했거든요.
저는 주로 영양제 많이 구입했어요.
암웨이라면 펄펄 뛰는 신랑도 친정엄마도 먹어보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물건은 좋은 듯..해요.
근데 제가 직장을 그만뒀거든요. 그러고 나니 진지하게 궁금해져서요.
수익구조나... 어떤 식으로 사업을 한다는 거... 그런 건 대충은 알아요.
정말 좋은 분들이고... 직장에서도 정말 능력있는 분들로 통하는 분들이고..
제가 많이 존경했던 분들인데 하도 열심히 하시길래 궁금해서 제가 자진해서
설명회도 두어번 쫓아가고 책도 하나 빌려다 읽었거든요.
그분들은 제가 <좋은거네요?>하면 <좋긴한데 무지~ 힘든거다>라고 선뜻 권유하지는 않으시는
분들예요.
가능성은 있지만 늘 어느 분야나 그렇듯이 성공하는 사람은 전체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그런데 지금 직장 다니는 사람들 다 그렇듯이 확 트인 전망도 없고..
점점 당겨지는 정년 생각해볼 때 직장다니면서 할 수 있는 세컨드잡중에 이만한 것도 없겠다싶어
하신다고...
그분들 하신지 4~5년째 되어가는데.. 다이아몬드 아래단계정도 되시는 거 같아요.
수입은 500안짝으로 들어오시는 거 같은데... 근데 모이시는 건 없는 거 같기도 하고..
........
정말 어떤가요?
여기 보면.. 아시는 분들중에 하다가 망하신 분들이 많다는 댓글들은 많이 봤는데..
주변분 말고 본인이 사업하시는 분들은 아무도 안계셨나봐요.
정말.. 그렇게 안좋은 건가요?
IP : 24.63.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승연맘
    '06.1.21 12:28 AM (59.7.xxx.198)

    제 친구 중엔 성공한 애가 딱 한명 있는데요, 살림이며 육아며 집에 있는 연변아줌마가 다 하시고
    얘는 낮이나 밤이나 암웨이 일만 합니다. 24시간 중에 잠자는 시간, 밥먹는 시간만 빼고 모조리
    투자합니다. 그래서 성공했습니다. 목숨 걸고 하면 되긴 되는데...중요한 건 인맥관리가 철저해야 되요.
    불법적인 다단계는 아니지만...타고난 친화력과 사업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합니다.
    실적 높이려고 자기 카드로 선구매했다가 패가망신한 사람들 많습니다. 그걸 방지하려면 기본적인
    테두리 안에서 선을 그어놓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어렵죠. 아마 그래서 다 그만두는 걸겁니다.

  • 2. 제가..
    '06.1.21 1:46 AM (61.111.xxx.22)

    알기로는...어느 핀이든지 앞에 파운더스(1년 12달 자격유지)가 붙지 않으면 돈이 안 되더라고요..
    아무리 다이아몬드라고 해도 파운더스가 아니면 소용없구요..
    그리고 파운더스가 아니면 벌어들이는거나 나가는거나 거의 같은거 같더라고요..
    활동비다 품위유지다 해서...

  • 3. 말리고싶어요
    '06.1.21 9:39 AM (58.79.xxx.22)

    저의시댁쪽의 일가친척 몇몇이 이거하다 정말 패가망신해서 집안사람들 그사람들보면 혐오스런 눈으로 바라봅니다 처음에는 돈벌것처럼 엄청 하더니 끝내 얼마못가 빚더미에 이혼에 별로 권하고싶지않아요
    아는사람 하나도 사람이 정말 괜찮고해서 몇가지 물건 샀는데 몇년된 지금 그리 좋은모습 아니더라구요
    뒤로 밑지고 나중에 밑이 다 빠져버리는 다단계 걔네들은 다단계아니고 네크웍이라고 구실좋게 말하긴하는데 다단계 맞아요 다단계해서 끝이좋은사람 주위에 하나도 없어서 ,

  • 4. 저도
    '06.1.21 12:06 PM (59.10.xxx.211)

    30년 이상된 아주 가까운 친구가 이 사업을 하는데 이제 더이상 친구 안하고 싶어요
    처음에는 인사치레로 한두가지 사 주지만 매달 말이면 자기 실적채워야 한다며 필요치도 않은 물건들을 사정사정해서 팔더군요
    똑똑하던 친구가 거기 들어가더니 환상에 사로잡혀서 뜬구름잡는듯한 얘기만 하니 주변 친구들이 발신자 표시전화 설치해야겠답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영업실적 올릴 자신 있을 경우에만 시작하세요 주변사람들에게 의존했다가는 돈잃고 사람 잃습니다

  • 5. 동감이요^^
    '06.1.21 3:48 PM (211.196.xxx.222)

    제 주위에도 남편과 부인이 헛꿈을 꾸며 이것을 하고잇답니다.. 물론 저희 부부를 무시하면서요.. 왜냐구요? 이 좋은거 안한나구요.. 스스로 대박이 얼마 안남았다고 하는데.. 우리 들으라고 하는거 같은데..
    잘되면 좋죠.. 근데 인간관계를 비지니스로 생각하니 이젠 우리집 오는거 반갑지 안아여..

  • 6. 암웨이 시러..
    '06.1.21 8:51 PM (211.41.xxx.232)

    전에 헤어졌던 남자친구가 생각나네요...
    아버지가 사업하시고 해서 살만한 남자친구...
    집에서 주는 용돈두 모자랐는지 학교 다니면서 암웨이 하겠다고 고집부려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당시 학생이 그정도 차 몰면 호강이다 싶었는데도 어디서 꼬득임을 당했는지...
    암웨이 해서 BMW7시리즈 산다고 깝쭉거려서 ...
    진짜 사지 멀쩡한 젊은 넘이 일확천금 꿈꾸며 로또하는 맘으로 사는 인생이 한심해보여서
    도저히 구제가 안되기에 헤어졌지요...
    저 정말 싫어하는게 허황된 꿈을 안고 암웨이 같은거 하는 사람입니다...
    딱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만 사서 쓰는거는 모라 안합니다...
    이걸 인생의 목표로 삼는 다는거 문제 있습니다...
    암웨이 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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