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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세뱃돈 얼마나 주시나요?
학교간 애들이나 안간 꼬마들이나 같이 줘야 하나요? 간단하게 만원씩?
저도 남들처럼 보너스에 성과급에 명절수당이라도 나오면 선물이니 세뱃돈이니 많이 주고 싶은데요.
아무것도 없고 중소기업 외벌이 월급에 대출금까지 갚고나면 생활비가 이십만원정도 남는데
거기에 쪼개고 모은 돈으로 시댁 명절비 드려야하고 친정에 과일이라도 한상자 사갈려고 그러니
행사때마다 머리에서 김이 나네요.
1. 우와
'06.1.19 5:46 PM (220.91.xxx.172)두살짜리도 세뱃돈을 주시나요?..
저희는 유치원 천원, 초등 오천, 중등 만원, 고등 2만원, 대학생 3만원 줘요.
조카들 많아서 그렇게만 해도 새뱃돈만도 엄청 나가지만, 기쁜맘으로 주고 있어요.2.
'06.1.19 6:32 PM (211.197.xxx.91)어디서 본건데 아이에게 돈을주는건 안주느니만 못하다고 적혀있더라구요
저도 결혼전엔 취학전 조카들 그냥 1만원씩 주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꼬맹이들이 돈을 어디다 쓰겠나싶고(부모가 저금시켜준다면서 가져가는거지요~ㅎㅎ)
명절이라 굳이 줘야한다면 은행에서 천원권으로 신권찾아 몇장주면 어떨가싶어요.
아니면 학교다니는아이들은 5천원권 문화상품권이나.
요즘같이 살기 팍팍한때엔 꼬맹이 절값까지 세종대왕으로 주기엔 너무 힘드네요.3. -.-
'06.1.19 6:43 PM (218.144.xxx.13)신랑뽀너스도 많이나오고 저도 버는데.. 무조건 만원씩입니다. 것두 제가 안주고 신랑이.. ^^
4. 조카 열
'06.1.19 6:59 PM (220.78.xxx.138)제조카,시조카들 모두 열명이에요.
초등학생들은 만원씩 주고 중고등학생들은 2-3만원씩.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다보니 돈가치가 없는거 같아요.
조카들 새뱃돈 챙겨주느라 출혈이 컸는데
올해는 우리 아기가 여태껏 뿌린것 거둬주려나요? ㅋㅋ5. 저도
'06.1.19 8:55 PM (222.108.xxx.36)돈주는거 참 싫은사람인데 조카들 돈 주게되요. 사실 뭘 사주려해도 일이만원가지고 안되고, 문화상품권구입해서 줘 봤는데 제가 어디서 얻어서 준걸로 식구들이 생각하더군요.
처음 결혼때 조카가 13살, 11살이였는데 지금벌써 고등학생 이예요. 이젠 2만원, 3만원씩 줘요. 그나마 큰집조카 둘이라 다행이다 싶어요.
그나마 저는 제가 드린 용돈을 시어머니가 조카들 주는통에 열받았는데 요즘은 그 돈을 제 자식까지 만원짜리 한장이라도 받으니 좀 마음이 낫네요. 없는 형편에 시어머니 나름대로 챙겼는데 바로 제가 보는앞에서 조카들 주시니 할말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시 작은집에 인사가면 조카들만 한 10명가까이 모이거든요. 그집은 명절에 딸들도 다와서...
그래서 시작은집에는 선물만 가지고 가고 애들은 용돈 안줘요. 초등학교 부터 갓난쟁이까지 있는데 누군주고 누군 안 줄수도 없구...
저도 처음 결혼해서 많이 힘들었어요. 맞벌이였긴 했는데 빚이 4천이였어요. 전세금도 없어 다 대출이였거든요. 그리고 마음같아서는 그때 초등학생이던 조카들 용돈말고 다른거 주고 싶었고, 아니면 돈도 적게 주고 싶었지만 그게 또 이상하게 그 부모들이 은근히 섭섭해 하는거 같아서.... 돈이 적다고 섭섭한게 아니구요, 우리 사이를 봐서라도 애들 천원짜리는 좀 그런다는 분위기도 가끔 있거든요.6. ..
'06.1.19 10:26 PM (211.212.xxx.24)조카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저희도 여유는 없고, 돈 주는 건 별로고..그래서 문화상품권
꼬맹이 5천원, 초등1만원, 중등2만원 줬는데..
2살짜리 울 아덜 만원씩 챙겨주셔서 무안했답니다..
올해는 어찌해야하나..7. ...
'06.1.20 8:04 AM (218.153.xxx.115)무조건 만원..
돌잡이나 고등학생이나 무조건 통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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