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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

하늘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06-01-18 17:28:23
저희 남편이 치질로고생한답니다 팬티에도 항상피가 묻어있고 변을보고나면 피기많이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병원을 안갑니다 피기나는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5 6개월 되는데 병원가는것을 저렇게 싫어합니다 제가 더죽겠습니다 말을 안들어서 병원가면 수술해야 겠지요
수술안하고 낳은방법은 없느지요 하도 답답해서 경험이 있서신분들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IP : 203.227.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근한물에..
    '06.1.18 5:29 PM (202.30.xxx.132)

    좌욕을 해보세요.. 많이 많이 호전됩니다..
    그리고 꼭 병원에 가셔야 한다고 자꾸 설득하세요..

  • 2. ...
    '06.1.18 5:38 PM (168.248.xxx.17)

    이번 구정 연휴때 수술하시면 딱이겠는데요.

  • 3. ..
    '06.1.18 5:50 PM (211.253.xxx.18)

    비데는 꼭 쓰는 게 좋고, 연수기도 좋다더군요.

  • 4. 수지침
    '06.1.18 6:04 PM (210.96.xxx.37)

    수지침으로 낫은 사람도 있다던데... 뜸이나...
    손등과 손목사이에 손등 맨 끝지점, 눌러서 쏙 들어가는 그 지점 바로 앞에
    손에서 가까운 쪽 거기에 뜸을 많이 뜨세요.
    글구, 비데쓰시구요, 비데 없음 샤워기로 약하게 해서 비데대용으로
    항상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 5. ..
    '06.1.18 6:12 PM (211.217.xxx.230)

    부끄럽지만^^
    전 스트레스 많이받으면 아프더라구요.
    혹시 요즘 힘든일이 있으신건 아닌지...도와주시구요.
    전 중요한일있을때마다 일주일쯤 그러다 괜찮아지던데....
    뭍어날정도라면 본인이 너무 괴로울것 같아요..^^;

    근데 그..수술이란게 회복할시간이 확보가되어야해서, 암때나 하긴 좀 어려워요..
    좌욕+숙면으로 전 한1년은 무탈했던거 같아요.
    에구..별 도움이 안됐습니다. 남편분의 고통 생각만해도....괴로워요T.T

  • 6. 에구
    '06.1.18 8:07 PM (222.118.xxx.230)

    병원 가보셔야지요~

  • 7. 그냥..
    '06.1.18 9:03 PM (211.105.xxx.214)

    끌구 가세요.
    미지근하게 병원가자고 하면 대부분 남자들이 안갑니다.
    남편 스케줄 알아보시고 적당할 즈음에 강제로라도 가셔요.

  • 8. 그정도
    '06.1.18 9:42 PM (200.63.xxx.58)

    의 상황이면 병원을 안가시고는 치료법이 없을듯...제 남편이 그랬는데 침 놓으시는분이 호언장담하시더라구요...저도 별짓 다해봤었어요..들리는 민간요법도 해보고

    모든방법이 그때만 조금 호전될뿐...결국은 시간만 낭비였구요.....송도병원이 유명해서 그곳에서 진찰후 수술받았는데.. 벌써 10년정도 되었내요..지금까지 재발없구요..

    요즘은 수술법이 10년보다 훨씬 간단해졌다고 해요. 입원 안해도 된다는 소리도 있구요...웬만하면 수술안하고 치료하는법도 있다고 해요.울 남편은 워낙 고질병이라 수술을 안할수 없는 상황이였구요.

    날짜잡아 의사선생님께 꼭 보이시고 처방받으셔서 치료든 수술이든 잘 하시구 날아다니시라고 하세요.
    괜히 생고생 하시지 마시구요...고통에서 해방된 남편이 젤로 좋아합니다..

  • 9. ..
    '06.1.18 10:38 PM (220.72.xxx.57)

    병원에 꼭 데리고 가셔야지요.

  • 10. 녹차향
    '06.1.19 3:52 AM (211.32.xxx.190)

    인터넷 검색창에 대항병원이라고 쳐보셔요. 싸고 깨끗하고 실력있는 의사분들에 아프지않고 맛난음식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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