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요...
작성일 : 2006-01-17 13:09:56
445584
설날되면요
절을 하게 되잖아요
그럼 맘님들 시아버지,시어머니 봉투 따로 드리나요?
그리구 음식 하신다고 따로 돈을 드리시나요?
전 이제까지 그냥 어머니 10만원만 드리고,아침에 절만 했거든요
근데 절만 하니까 좀 이상하더라구요
맘님들은 어떻게들 하시나요?
그리구,작년 12월에 도련님이 결혼을 했는데요
거기도 선물을 챙겨야하나요?
울집 쪽에는 언니선물도 같이 챙기고 있어서 그런지 도련님꺼도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다른집들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IP : 211.49.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음
'06.1.17 2:49 PM
(192.193.xxx.10)
그건 마음 먹기 나름이겠지요.
결혼한 도련님 선물 챙겼는데 혹 도련님(또는 동서)한테 선물 못받으면 허브님 섭섭하지 않을까요?
그런거 미리 생각하시고 아무 기대없이 선물하신다면 정말 좋은 형수님 되시는거네요.
부모님께도 여유되시면 선물 또는 용돈 봉투에 넣어드리는거 좋은 일 같아요.
저는 해마다 아버님까지는 못드려도 시어머님께는 제 형편에 맞추어 드렸어요.
아님 동서랑 살짝 의논해 보시는 것도 괜찮겠지만 동서 성격이 어떤지 모르니
말슴드리기 뭐하네요.
2. 마음
'06.1.17 3:36 PM
(211.211.xxx.12)
먹기 나름.. 동감입니다.
하시고 싶으시면 형편껏 서로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하시면 될 듯 하네요.
동서도 처음 맞는 설이니 형님이 신경써주시는거 무척이나 고마워 할 듯 싶네요.
다만 동서가 똑같이 해주길 바라시진 마시길 바래요.
부모님 용돈 드리는것도 님.. 맘 만큼만..
동서에게 선물하는것도 님.. 맘 만큼만.. 하시고
성의도 몰라주고 맘에도 안들어한다면.. 담부턴 하지 마세요.
다만 음식준비에 들어가는 수고나 비용에 대해선
함께 상의하셔서 사이좋게 부담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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