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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는 부인의 내연남 불질러 살해하고 본인은 자살했다는데..
자기부인이 어떤 남자집에 있다는 소리듣고 휘발류 들고가서 방에 뿌려서 상대 내연남은 전신3도화상입고
병원에 실려가구
휘발류 뿌린남편은 농약마시고 바로 자살...병원옮긴뒤 3일뒤 사망
근데 휘발류 뿌렸을때 그 방에 내연남만 있구 부인은 어디 밖으로 피신했는지 살았다고 하네요.
속으로 저 생각해서요.
도대체 부인을 얼마나 사랑햇으면 자기 목숨도 버릴정도로 저런 행동을 햇을까?하구요..
근데 사랑과 별개로 저런 행동 하는건 정신이상자일까 생각도 해봤어요.
정말 너무 사랑해서 한 행동인지? 궁금하네요.
울신랑은 다른 남자한테 전화와도 아무 질투도 안하거든요.
제가 일부러 새벽에 들어간적도 있는데..
대체 어디 갔다온거야?라고 화만 내고 말아버리더라구요.
연애할때는 저 만날 감시하고 남자한테 전화오면 버럭 화를 내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결혼후 완전 달라진 남편보고 한참 동안 많이 우울해 한적 있어요.
사랑의 반댓말은 "무관심"이라면서요.
남편의 말그대로 저한테 너무 무관심해요
1. 사랑은
'09.4.9 2:41 PM (219.241.xxx.105)사랑은 용서아닐까요??
너무 사랑해서 살인까지??2. 연애할때
'09.4.9 2:41 PM (125.190.xxx.48)질투열심히 하며 감시한 결과
믿을만 하다는 결론을 내리신게죠...^^3. 사랑
'09.4.9 2:42 PM (61.102.xxx.165)전후 사정은 모르겠지만 사랑해서라기보다는 순간 배신감이 들었겠죠. 그놈이 미워 불은 질렀지만 뒷감당 할만큼 마음이 강하지 못하다보니 자살까지 했겠지요. 그나저나 명복을 비내요
4. ..
'09.4.9 2:48 PM (218.52.xxx.12)정신이상 같구만요.
5. ㅁㅁ
'09.4.9 2:54 PM (221.150.xxx.249)너무 사랑해서 그랬다기 보다
내 소유인 네가 어디 감히 나를 배신해!!! 하는 심보인거 같네요.6. 올리버
'09.4.9 3:00 PM (121.172.xxx.220)신랑이 어느정도 질투하나 싶어서 시험삼아^^;;;근데 전혀 질투하지 않더군요.샘도 안내구요.
7. .
'09.4.9 3:03 PM (221.148.xxx.13)리차드 기어와 다이안 레인 주연의 언페이스풀이란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8. ㅇㅇㅇ
'09.4.9 3:25 PM (121.160.xxx.78)사랑이 아니구요.. 두 년놈을 싹타 태워주길정도로 무선 배신감이겠죠....
9. 나이
'09.4.9 4:26 PM (119.193.xxx.75)그 기사에 사건 당사자들 나이 나오던데요...
불 지르고 죽은 남편이 50대 후반
불륜 혐의 아내 40대 중후반
옆집 불륜남자 60대 중반
사람이 죽은 사건이라 안타깝긴 했지만
세 사람다 뭐지?? 했어요. -_-10. 글쎄요
'09.4.9 7:05 PM (221.146.xxx.97)사랑 때문일까요
배우자 외도는
단지 사랑 때문에 질투로 괴로와하게 되는게 아니지 않나요?
약속을 모멸당했다는 분노,
가정의 붕괴에 대한 염려
등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이죠
남자도 비슷할 거라 봅니다.
게다가 나이가 저쯤 된다면
더 여러가지 마음이 복잡했으리라 봅니다.
참,,, 나이로 이런 말 뭐하지만
60대 중반의 남자에게 불륜까지 저지르게 만드는 연정이라..
하긴 뭐 숀 코네리는 더 먹어도 멋있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