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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지지않는 내뱃속
2주..심한감기몸살로..잘먹어야지 낫는다는 신념하나로
침대에 누워..티비 보며..먹고싶은것 원도 없이 먹고..
그동안 다이어트로 못먹었던것..던킨도넛..베스킨라빈스아이스크림..도미노핏자..
니글거리는음식에 질려..퇴근하고오는남편에게 곱창 맵게 볶은것 포장해오라하기..
닭발2인분 포장..그리고 싱싱한것이 먹고싶은날엔 산낚지포장..광어회포장..
정말..2주동안 열심히 먹었죠
그리고 이제 좀 살만합니다
그런데 우리딸이 8살.. 엄마 살찐것같아...하길래..그래 그런것같치?
하고 몰래 전자저울앞에 올라가니..옴마나..기절하는줄알았네요
6키로가 늘어있어요
저울이 잘못된줄알아 딸이에게 올라가보라하니..우리딸 몸무게는 정상이네요 ㅠㅠㅠ
우짜면 좋나요?아무리 잘먹었다하지만..이렇게 빨리 몸무게가 늘수도있는지..처음알았습다
오늘부터 다이어트좀다시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려고 했더니만..
저녁에 아들이 김밥이먹고싶다하여..
오랫만에 김밥 맛있게말아..아들2줄,,딸 1줄반..엄마 2줄반..또 먹어버리고..
금방 간식으로? 떡볶기 맹글어 맛있게 얌얌..입가심으로 귤4개
정말 뱃속에 거지두마리가 들어있나봅니다
내일부터는 체감차도 열심히 마시고 줄넘기도하고 정상적이게 먹어야겠네요
제발 잘때까지 안먹어야하는데..심히 걱정됩니다
1. 맞아요,.
'06.1.16 10:27 PM (211.204.xxx.54)왜 저녁만 되면 그렇게 배가 고프고 허전한지 살 수가 없어요.
그쵸???
다시 시작하세요. ^^*2. 지금...
'06.1.16 10:38 PM (203.100.xxx.147)제가 그래요...^^
먹고 뒹굴땐 금방 찌더니...굶고 운동해도 잘 안빠지네요...ㅜ.ㅜ
완전히 굶어서라두...확 빠졌으면 좋겠어요...3. 휴~~~
'06.1.16 10:39 PM (221.158.xxx.157)저두 그래요.
어찌나 먹는게 땡기는지, 남들은 아프면 입맛도 없다는데 그렇지도 안고....
일년 사시사철 식욕 없는 계절이 없네요.
야식을 먹어도 과일, 야채 모 이런 상큼한걸 먹어야 하는데, 먹으나 마나 헛헛해서
이중으로 기름지고, 얼큰한 놈들을 먹어줘야 잠이 오니....
도움은 안되드리고 같이 푸념만 늘어놓고 갑니다요.4. 우주식량
'06.1.17 1:07 AM (218.39.xxx.4)제가 혼자 잘 챙겨 먹지 않아서인지 어떤 때는 먹어도 뒤돌아서면 배고플 때가 있어요.
얼굴에 기미가 생겼는데 어떤 분이 스피루리나를 먹으면 좋다는 말에(알고 보지 사실이 아니더이다.) 스피루리나를 선물받았는데 이걸 먹으면 배가 덜 고프더라고요.
선물받고 검색해보니 다이어트 식품으로 더 유명했어요.
우주식량으로 클로렐라를 먹다가 이것보다 스피루리나가 더 영양가가 많아 스피루리나를 우주식량으로 하지요. 그래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 것 같아요.
일부러 사다 먹을 필요는 없지만 저처럼 잘 안 먹어서 생기는 헛헛함은 영양제 먹는다고 치고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5. ㅠ,ㅠ
'06.1.17 1:25 AM (211.194.xxx.230)만만치 않습니다요..
살 빼기도 힘드네요...
지금도 배도 고프지만 배도 이상하게 아프네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고 윽 ㅠ.ㅠ
살 빼야하는데...
뱃살 보고 남편이 기절했다는거 아닙니까!!
다이어트 해야 합니다
절실히... 우울증이 올것 같습니다..6. ..
'06.1.17 10:14 AM (220.72.xxx.57)새벽에 과자한봉지 뚝딱..
배고프니 잠이 안와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