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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품 벼룩시장 중독..T_T
아기책이랑 아기용품 파는 벼룩시장에 중독됐어요.. T-T
싸게 나왔을때 쟁여두자 하여 돌도 안된 아기 책 잔뜩 들이고..(책은 이제 두돌까지 안살거에요..)
장난감 싸게 나옴 다른 후기 검색해서 사들이고..
아구..미쳤나봐요.
그 시간에 아기랑 놀아줄 일이지..
아기는 제 발밑에서 놀고 있고 전 계~~속 새로고침하네요..
(뭐 싸게 나온거 없나 눈시뻘개져서요..T_T)
남들 한번씩 한다는 홈쇼핑 중독도 걸린적 없던제가..
아기용품 벼룩시장 중독입니다..
이제 책은 원하는 것 다 샀으니 사지 말자~~해도
혹시 내가 산것보다 싼것 나옴 어쩌지?? 다른것 싸게 나오나?? 싶은 마음에
계속 들어가보게됩니다..
에구..이번주까지 마감인 일이 있어서 컴앞에 계속 있는데..이게 뭔일인지...
저좀 혼내주세요!!
1. 헉
'06.1.16 6:31 PM (211.53.xxx.241)제얘긴줄 알았어요. --;;;
시도때도없이 들여다보고...제가 산것보다 싸게 좋은게 나오면 마구 속상해하고... ㅠ.ㅠ2. 하하하
'06.1.16 6:41 PM (211.200.xxx.254)뭐든지 한번 중독되면 힘들죠. 관심을 다른 곳에 가져보세요. 힘들더라도 당분간 아기용품 벼룩시장에
가지마세요. 좀 멀리하고 다른곳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하면 저절로 완치되실거에요. ㅎㅎㅎ
저 물건 지금 안사면 후회할 것 같지만 나중에 더 싸고 좋은 물건이 나오고요. 좀 더 생각해보면
아.. 굳이 필요없겠구나 하는 경우도 많구요. 사놓고 애물단지 만드는 것보다 아쉽더라도 놓치는게
더 나아요. 돈이 문제지 물건이 문제겠어요.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쪽에
관심을 끊도록 노력하는게요. 사실 처음에만 힘들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맘이 더 편해져요.
저는 예전에 향수 사모으기 중독에 빠져서 가산 탕진하고... 빠져나오기 힘들었지만
처음에만 고통스러워요. 이겨내세요. ㅎㅎㅎㅎ3. 흑흑
'06.1.16 6:50 PM (221.140.xxx.181)두분 넘 감사해요..ㅋㅎㅎㅎㅎ 또 벼룩시장서 놀다가 두분 리플 읽었네요..(퍽퍽~~ 맞아야해~~~) 이젠 정말 멀리해야겠어요....빠져나올 수 있겠죠??
4. ^^
'06.1.16 7:31 PM (125.178.xxx.142)저도 첨에 그랬어요. 아이는 2개월인데 혼자 맘만 앞서서 이거저거 막~ 사고..뒤지고 다니고.. --
몇년이 지난 지금 이젠 안그래요..
내가 심혈을 기울여 후기의 평가의 평가를 내려 어렵게 사놓은거 시큰둥~하는 반응 여러번 본데다가
없으면 없는대로 놀아지는게 장난감이예요.
그리고 장난감보다 싱크대 문 열어놔보세요..
정신없이 얼마나 잘 노는지..--;5. ㅎㅎㅎ
'06.1.16 8:25 PM (221.151.xxx.30)제얘기예요.
처음엔 아기용품 나왔다 그러면 무조건 손들고봤다지요.
그다음엔 옷, 지금은 장난감과 책이랍니다.
덕분에 장터에서 고마운 분들 많이 만났습니다.6. 흑흑
'06.1.17 11:08 AM (211.231.xxx.14)전, 저지르지도 않으면서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왕소심녀)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82에 몇시간, 쇼핑몰에 몇시간.
뭐 좀 생산적인 취미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