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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조사가 좀 필요한데요..
이런건 해본적이 없어서, 흥신소에 해야하는건지, 차를 렌트해서 직접해야하는지 막연합니다.
친구가 직접하기도 그렇고, 마땅히 부탁할곳이 없어 고민중입니다.
의뢰를 하자니, 그 남편에게 말을해서 혹시 더 화를 불러 일으킬까 두려워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있습니다.
좋지 않은일인줄은 알지만, 그래도 너무 의심이 가서 가만히 있을수가 없다는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그만두세요
'06.1.16 5:45 PM (61.83.xxx.174)그만 살려고 한다면 뒤 조사가 필요하지요. 그런 이유가 안이면 좀더 신중히 생각하세요.
2. 참으셔요.
'06.1.16 6:45 PM (221.164.xxx.115)본인 일도 아닌 친구 일에 될수있으면 나서지 마시길~훗날 엄청 관계가 힘들어질수도 있구요.잘못하면 꺼꾸로 엉킵니다.요즘 세상이 무서버서리..남의 일에 더구나 뒤조사 같은 일에 참여치 마세요.내 남편 같이 한 이불덮고 사는 와이프도 내 맘대로 못하는데,,,옆에서 도와준걸 알면 그남편이 담에 님에게 뭔 일을 할지..두렵네요.앞으로 사이가 좋아져서 혹시나 친구가 님의 말이라도 발설해서 도마위에 오른다면??? 절대 나설일이 아니네요.좋은 추억으로 남지않을일은 안만드는게...사소한 일도 사건으로 번질수도 있어요.속 터지고 답답할때는 안살아~하지만 현실적으로 나중에 어떻게 될지모르니...그 남편의 보복도 무서워요.
3. 코스코
'06.1.16 7:07 PM (211.196.xxx.198)저 같으면 아무리 친구래도 부부문제에 끼어들지 않을꺼 같아요.
절대로 좋은소리 못듣습니다4. 어머나!세상에...
'06.1.16 7:57 PM (218.50.xxx.197)그런 일을 왜 하세요?
본인의 일도 아니시면서.... 친구분이 부탁하시던가요?
그래도 아니되옵니다.
안타까운 맘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언글님의 가정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길...5. 하지 마세요
'06.1.16 8:38 PM (221.146.xxx.146)속아사는게 사는 거냐
이러실 수 있지만,
막상 사실이고 알고 난뒤 어떻게 할 건지
먼저 생각해 보시고 하셨으면 합니다.6. 미행
'06.1.16 9:00 PM (221.126.xxx.79)친구가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다면서 답답해하고, 자기가 해볼까 하드라구요.
그러다가 본인이 들키면 더 난처해질거 같아서, 누구한테 의뢰를 해볼까 했거든요.
며칠째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하고, 물증만 잡으면 확 그만 살겠다고 하길래 여쭤봤어요.
이런 답답한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원. 옆에서 보기가 넘 안스러워서 익명을 핑계로 글을 올렸는데
남의 일엔,친구라도 가만히 있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7. ..
'06.1.17 12:05 AM (222.237.xxx.137)나중에 부부사이가 좋아지면 ..님만 욕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친구도 자기부부의 허물을 님이 알고 있기 때문에 피하게 되구요..
정말 부부일은 간섭하는게 아니더라구요..형제 자매 간에도요..
오히려 끼어들어서 사태를 더 악화 시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