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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치료사가 되려면...
웃음치료사에 대한 직업에 매력을 느꼈다지요 ^^
심한 아토피 피부염에서 좋아지는 아이들...
항상 짜증내던 얼굴이 밝아지며 성격까지 밝아지는것을 보구선..
아.... 정말 보람된 일이다.. 라고 느꼈어요.
물론 쉬운 일은 없겠지만..
지금은.. 비록 대기업에는 다니고 있지만.
무언가.. 저만의 성취욕이나 보람이 없거든요.
그래서 웃음치료사가 되고 싶은데..
혹시 웃음치료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과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저도
'06.1.16 5:44 PM (220.86.xxx.252)그 프로 봤어요.
아이가 아토피라 관심있게 봤는데, 너무 슬퍼요.
아이 임신하고 스트레스 엄청 받았고,아이가 세상에 나와서도 좋은 환경 만들어주지 못했어요.
밝지 않는 집안 분위기, 강압적인 아빠, 표정이 어두운 엄마, 정말 맞는 거 같아요.
우리아이 언제부터인가 간지럼타기 놀이 하자고 맨날 조르더니 나름의 생존방식이었던거 같아요.
간지럽혀주면 어찌나 깔깔대고 좋아하던지.... 이제 생각하니 아이는 그게 스트레스 해소 였던거 같아요.
그 프로 보신 분들 이야기들 나누면 좋을텐데...2. 동감
'06.1.17 1:28 AM (221.153.xxx.121)저두 어제 보면서 눈물났어요...
울 둘째 40개월인데,백일지나서부터 조금씩 아토피증세 보이더니 두돌때까지 맘 졸였다죠...
지금은 거의 안보이지만요..밤에 자다가도 가ㅏ려워서 몇번을 깨서 긁고 전 아토피용 스프레이 뿌려주고....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찔해요..아토피 자식둔 부모맘 조금은 경험했기에(어제 동찬이였나요? 그 집식구들 고통에 비하면 저흰 암것두 아니였지만요)정말 변화해기는 아이의 모습 보면서 가슴이 찡하더라구요....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들 힘내시구요...위에 저도님 울 둘쨰랑 비슷하네요..이 녀석도 간지럼 태우고 괴물놀이하면서 웃고 한바탕 뒹구는 놀이 좋아하는데,그런가봐요.....스트레스 해소...그렇게라도 해소된다면 다행이죠....요근래들어 애들한테 큰소리가 먼저나가고 웃을일은 없고.....반성 많이 했어요..앞으로 억지로라도 웃을일 만들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