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 진정한 친구가 잘되는건 배아프면 안되는거죠? ㅠ.ㅠ
근데.. 저 나쁜사람인가봐요..
그 친구가 안좋게 되길 바라는건 진짜루 절대루 아니지만..
나보다 무지 많이 잘풀리면.. 약간은 배가 아플때두 있거든요.. 축하해줘야 하는데.. 왠쥐 시샘, 질투 뭐 그런..
그럼 제가 진정한 친구가 아닌거죠?ㅠ.ㅠ
1. ..
'06.1.13 4:31 PM (218.50.xxx.53)인간이라 다 그래요..
저도 그런맘 품은적 있슴다
자책하지마세요 ^^2. 아짐
'06.1.13 4:35 PM (61.32.xxx.37)그런 맘 안 드는 사람 없을거라고 저는 100% 확신합니다...
3. 나난
'06.1.13 4:37 PM (222.112.xxx.243)그래도 그친구가 슬픈일이 생기거나 괴로우면 또 마음이 아프시잖아요..
사람이 다 그래요..4. 그래서
'06.1.13 4:44 PM (210.115.xxx.169)진정한 친구라는 말 떠나보내기로 했어요.
사람은 진정한 친구되기는 어려운 존재인가봐요.
친구가 어렵게 되면 물론 마음아프죠.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라도
마음아파요.
근데... 친구 어렵다고 마음 아픈 것 말고 어느정도나 도움을 줄 수 있지요?
내 것을 어느정도나 내어 줄 수 있지요?
그래서 사람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 선에서 서운할 것도 없이 생각합니다.
좋은 일 있을 때 급하게 알려서 친구 괴롭힐 필요없구요.5. ..
'06.1.13 4:44 PM (222.109.xxx.60)아리송님이 잘되도
친구분이 약간 배아프실걸요.
속으로는요. ㅎㅎㅎ6. 저도...
'06.1.13 5:19 PM (59.186.xxx.81)인간이란 원래 그렇지 않은가요?
친구뿐 아니라 집안 형제들끼리도 그러던데.
하지만 잘못 되는 것 또한 맘이 너무 아프지요.
그냥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7. 사람이라
'06.1.13 5:57 PM (222.99.xxx.252)다들 그렇지요.
근데요, 반대로 친구가 잘못 된 건 정말 뭐라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맘 불편하더라구요.
전 최근에 십여년만에 친구가 연락하고 찾아 왔는데요.
사법연수원에서 연수원생이랑 결혼해서 결혼식도 가고 했는데, 남편이 지방으로 발령나 가고...암튼 그러다 연락이 끊어졌었는데...
갑자기 화장품 외판사원이 돼 나타나 거예요. 뭐 외판사원 비하는 절대 아닙니다.
그동안 구구절절 사연이...ㅠ.ㅠ
차라리 주변에 잘 된 친구 많은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