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예인들의 돈 씀씀이

?? 조회수 : 3,485
작성일 : 2006-01-12 21:17:01
겨울연가에나오는 배*준을 보고 팬이었습니다
근데 지극히 사적인 일이지만 오늘 아침에 신문을보니 배용준씨가작년에350억정도를 벌었고 대기업 총수들이나 타는 7억원짜리 바이마르?자동차를 구입했다는 기사를 보니(중앙일보)좋던마음이없어지면서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아직 30대 젊은이가 아무리 돈이많아도 좀 지나친건아닌가요?
자기돈 자기가 마음대로 쓰는거겠지만 그순간 어제tv에나온30억을 기부한 남대문 안경가게 아저씨가 생각나더군요
IP : 211.238.xxx.18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 수도 있잖아요
    '06.1.12 9:28 PM (219.248.xxx.87)

    너무 개인의 잣대로 남의 구매나 소비를 비평하면 안될 것 같아요. 제가 님에게 어느주부는 그 스탠냄비 살 돈을 노숙자에게 줬는데 당신은 있는데도 또 사냐구한다면요? 작은 스케일로 줄여봐ㅆ습니다.
    자기가 열심히 스스로 번 것중 5% 그렇게 쓰는데,사회적 악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고, 또 명색이 스타인데
    이해가 갑니다.. 외국스타들 보세요..난리를 치며 소비해도, 그런가부다..들 하고 별 반응 없습니다.
    가난도 이해하고, 부도 이해해야 됩니다. 선행도 하고 소비도하면 금상첨화겠지만요.....

  • 2. ...
    '06.1.12 9:29 PM (58.227.xxx.40)

    듣기에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연 350억 버는 사람이 7억짜리 차 산 건
    3500만원 버는 사람이 700만원짜리 차 산 것으로 생각하면 별로 놀랄 일은 아닌걸요.
    생산활동 전혀 안하는 분들도 흔히 2000-3000cc자동차 끌고 다니는 현실에 비교해보면 말이죠.

  • 3. 배용준이
    '06.1.12 9:40 PM (59.11.xxx.75)

    대한민국 경제에 공헌한 게 얼만데요.
    울 나라 관광수입의 반은 배용준 때문이 아닐까...
    배용준이 실제로 버는 350억보다 훨씬 많은 경제적 이익을 낳고 있으니 정말 애국하는 젊은이입니다. ^^

  • 4. 글쎄요
    '06.1.12 10:25 PM (61.66.xxx.98)

    세금만 제대로 낸다면 어떻게 소비를 하던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 안경가게 아저씨가 위대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해서 욕먹을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 5. ~
    '06.1.12 10:29 PM (211.207.xxx.55)

    배용준이 벌어들인 엔화나,
    불러 들인 일본 관광객,
    한류열풍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고맙기만 합니다.

    뭘 타면 어떻습니까?

  • 6. 딴말
    '06.1.12 10:37 PM (211.255.xxx.220)

    그런데 겨울연가 본방할 때는 기억상실증 같은 거 지겹다고 본적도 없는데
    요즘 케이블에서 재방하는 거 보니 재밌더군요....
    눈 오는 스키장도 좋고 웬지 마음이 따뜻하고 아련하다고 느껴져서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보니 제가 그동안 나이가 들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일본 중년여자들이 이해가 되고...

    세금 탈세하고 나쁜 짓 해서 돈 번 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일해서 돈 벌어서
    당당하게 쓰는 걸 뭐라고 할 필요 있나요?
    세상에는 옳지 못하게 돈 버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을....

  • 7. 원글녀
    '06.1.12 10:40 PM (211.238.xxx.181)

    그냥 돈도 잘쓰고 좋은일도많이 하면 좋겠단 뜻으로 기부한 아저씨가 생각난거구요
    사람들은 참 열린 사고를 가지고있구나...통이크구나 하는 생각과 나는 좀 구세대적 사고를 가지고 있구나 하는생각이드네요
    긍정적인생각 배워갑니다

  • 8. .
    '06.1.12 10:50 PM (220.124.xxx.117)

    마이바흐 그거 제가 알기론 배용준 일본 소속사 이던가? 거기서 사준거래요

  • 9. 마카로니
    '06.1.12 10:55 PM (221.140.xxx.148)

    야구선수 박찬호도 돈 엄청 벌어 미국의 당시 20억짜리 집을 구입했다는 예전의 기사도 보고
    대단하다그랬는데,요즘에는 10억홋가하는 집들도 많아지는데,,
    많이 버는 사람은 그만큼의 소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고,많이 벌고도 작게 소비하면 경제가 돌아가질 않을것 같아요.
    정작 돈도 없으면서 비싼차 사는 사람들이 문제지 않아요.

  • 10. 달빛나래
    '06.1.12 11:00 PM (222.234.xxx.228)

    있는사람들은 좀 써줘야되요~~ 그래야 경제가 돌아가죠^^*

    그럼 결국 그 혜택이 우리에게도 돌아오지 않겠어여??

    나쁜짓만 안하믄 되죠 모^^* 그리고 연예인들은 차..엄청 싸게 사여~

    그들이 타고 다니면 일종의 홍보효과 라는게 생기기때문에..

    보통 일반인들보다 많으면 반정도나 할인 받아서 산데여~ 물론 좀 얼굴이 알려져야겠죠? ㅎ

    어쨌든 부러워여~~ ^^*

  • 11. ,,,
    '06.1.12 11:01 PM (219.254.xxx.82)

    아~~ 7년전에 배용준과 같은 헬쓰장 다녔는데..
    그때 아직 몸만들기 전이라 물살이 장난 아니었다지요..
    바로 옆에서 런닝머신하는데 출렁이는 흰 물살에 놀랐던 기억이....ㅡ.ㅡ;
    이럴줄 알았으면 싸인이라도 받아놓을것을요

  • 12. 가난도
    '06.1.12 11:40 PM (218.153.xxx.216)

    이해하고 부도 이해해야 한다는 말씀 제일윗님 말씀 동감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며 가슴아파할 줄도 알아야 하지만 돈 많은 사람들이 돈 쓰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선을 가질 줄 아는 것, 그것이 성숙된 시각이라 생각합니다.

  • 13. ..
    '06.1.12 11:42 PM (220.72.xxx.239)

    부럽기만 하던데..

  • 14. 그니까
    '06.1.12 11:43 PM (211.213.xxx.208)

    없는 사람들이 더 어려운 이웃 돕는다는 거 아시죠..
    돈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참부잡니다 정말.

  • 15. .
    '06.1.13 12:52 AM (61.74.xxx.194)

    돈많은 사람들은 그만큼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돈많은이가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기부했다는 뉴스는 별로 없는것 같아 씁쓸해요.
    정말 없는 사람들이 없는이들을 돕지요...

  • 16. 에공..
    '06.1.13 1:50 AM (221.141.xxx.9)

    다 자기 체면으로 구입해야한 상황이 아니였을까요?

    수입보다는...네가 좀 타줘야 우리도 판다고 선물을 준 경우일지도...
    그리고 이리저리 불려다니는데 얼마나 피곤할까요?

    전 수입이 많다는 건 그만큼 피곤한 일이라는거..라고 알고있습니다.단 재산상속은 빼구요.

  • 17. 저라도
    '06.1.13 3:43 AM (211.171.xxx.141)

    그 정도 벌면 그런차 타겠네요. 원글님도 수입이 그렇다면 정말 검소하게 사시게 될 것 같나요?
    내 위치에서 남을 바라볼때 그런식으로 평가한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정작 그 정도 위치에 오르면 또 어떨지 알 수 없는 일이잖아요?

    주변에 치과의사 부인 알고 있는데 그 남편 월수입이 5천만원이랍디다. 남편1억5천짜리 벤츠 부인은 2억짜리 벤츠 타고 다닙니다. 배용준씨는 이 집에 비하면 별로 비싼차가 아니네요.

  • 18. 음음
    '06.1.13 7:42 AM (211.48.xxx.210)

    의사들은 탈세의 수단으로 외제차를 사더라구요.
    수입은 많은데 지출이 없으면 세금을 많이 내야하니까,
    차라리 세금내느니 외제차 리스해서 타면서 그 비용을 병원운영에 필요한 경비라고 처리하고 세금을 덜내는 거죠.
    그래서 주위에 좀 기반잡은 의사들 대부분 외제차 타고다니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03 서로가 진정한 친구라고 믿는 친구.. 많으세요? 11 ... 2006/01/13 1,391
48702 속초에 조개구이 맛있게 하는 집 어디 있을까요? 속초에.. 2006/01/13 91
48701 아침에 좋은사과 어케먹어야좋나요????? 5 알려주세요 2006/01/13 1,049
48700 꿈 해몽 좀 해주세요.. -_-;; 5 은사양 2006/01/13 502
48699 주전자 1 티팟 궁금 2006/01/13 198
48698 입학여아 옷을 어떻게 입혀야 할까요... 8 예비초등맘 2006/01/13 634
48697 아기 침대 2 도움말씀주세.. 2006/01/13 177
48696 아미쿡 스텐냄비가 녹이 쓸다 39 ... 2006/01/13 2,053
48695 7세 유치원 아이가 피곤한지 코피 흘리네요, 시간표좀 봐주세요 6 유리공주 2006/01/13 729
48694 도움 안 되는 소비.. 4 우울해 2006/01/13 1,227
48693 재수 없는 날 4 어휴 2006/01/13 1,004
48692 저 미친거 맞죠? 34 이준기팬 2006/01/13 2,582
48691 치질수술병원 분당에 잘하는곳 아시는분? 3 웁스 2006/01/13 824
48690 태안에 좋은 펜션 알려주세요.. 1 펜션 2006/01/13 126
48689 식이 장애 같아요 2 2006/01/13 527
48688 경북 구미형곡에 사시는분 계시나요? 2 혹시요.. 2006/01/13 215
48687 외제차는... 9 아름다운 날.. 2006/01/12 1,314
48686 명절 날 무슨 음식 해드실거지요? 1 명절 2006/01/12 449
48685 말도 안되는 거짓말 잘난체 하는 친구..정말 듣고있기 힘들어여... 어떻게 대처해야하죠?.. 15 쩝쩝... 2006/01/12 3,270
48684 저저저도.. 부끄럽지만.. 치질인가요? 4 치질?? 2006/01/12 659
48683 집들이 출장뷔페하려고합니다..부산인데..어느업체가 좋을까요? 출장뷔페 2006/01/12 89
48682 뱀피구두 4 . 2006/01/12 437
48681 밀랍인형전에..? 궁금녀 2006/01/12 153
48680 묵사랑의 묵가루 선물용으로 어떨까요? 9 선물 2006/01/12 643
48679 빨간펜과 기탄..천재해법 2 만화궁 2006/01/12 563
48678 학원 상담실장이 되면 얼마나 받나요? 1 상담실장 2006/01/12 833
48677 익산 맛집 추천좀... 2 소스 2006/01/12 255
48676 베란다 터도 될까요? 9 20층 꼭대.. 2006/01/12 712
48675 연예인들의 돈 씀씀이 18 ?? 2006/01/12 3,485
48674 베니건스에서 주는 빵.. 왤케 맛있는 거에욤~ㅠ.ㅠ 16 ㅠ.ㅠ 2006/01/12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