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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제일 꼭대기층..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울것같은데..어떠세요..
집사려니 조건은 다 맞는데 제일 윗층이더라구요..
사는데 불편한점은 없는지 그런것좀 알려주세요..
참, 저희가 살집은 10년넘은 아파트에요..
요즘처럼 지붕형식도 아니고 17층짜리 17층이에요
한 10년정도는 살 집으로 생각하고있구요
1. 해와바다
'06.1.11 12:44 PM (218.155.xxx.96)저도 맨꼭대기층 18층에 살아요.
전 좋은데 위에서 소리도 안나고
앞동에 가리는것도 없고2. 그런가요?
'06.1.11 1:02 PM (218.52.xxx.210)겨울은 몰라도 혹 여름은 덥나싶어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윗층 땜에 신경이 쓰여 담번엔 꼭대기로 이사갈 생각이거든요.3. 더워도
'06.1.11 1:20 PM (61.85.xxx.7)추워도 소음 없으니 살것 같아요.
윗집소음 미칩니다.
자유를 얻었어요.4. 강추
'06.1.11 2:43 PM (218.51.xxx.110)우리집은 대단지 중앙난방인데 겨울엔 너무 더워서 문제랍니다.
난방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방식이라 아래로 갈수록 추워지지요.
일조시간이 길어서 남향이라면 온실효과 높구요. 고로 겨울에 추운 적 없어요.
여름에 지붕없는 아파트위층 더울거라고 걱정해주시는데..
아무 문제 없구요. 우리집 20층 고층인데 오히려 창문열면 바람이 너무 불어서 여름에도 통풍 끝내주죠.
너무 더운 날은 우리집 뿐 아니라 어디나 더운 날로 그런 날은 에어콘으로 습기만 말려주심 됩니다.
윗층 소음없이 절간처럼 조용히 살 수 있어 너무 좋고 전망,야경 끝내줘요.
우리라인 엘리베이터 수리중에도 꼭대기층이라 큰 부담없이 옥상통해 옆라인으로 갈 수 있구요.
저는 맨꼭대기층에서 살아보니 왜 팬트하우스가 초고층 꼭대기에 있는지 알것 같더군요.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길구요. 집밖에 쓰레기 버리러 가는 거 귀찮아 자꾸 쌓아두게 되네요. 층간 소음에 진저리 치신다면 꼭대기층 강추!!5. 음
'06.1.11 2:49 PM (211.207.xxx.136)저도 님처럼 지붕없는 꼭대기층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근데 꼭대기층이 생각보다 살아보니 좋더군요
저처럼 꼭대기에 있다가 중간층으로 온 사람은 그걸 느껴요
일단 소음
새벽에 윗집 물소리 다 들리구요
청소기끄는 소리 기타 등등 잡음 다 들려요
그리고 공기가 의외로 상쾌하지 않아요 (집안 공기)
투자용으로는 글쎄요
일단 저희는 시세대로 다 팔았어요
아파트 8층짜리 중 꼭대기였거든요
내 놓자마자 팔렸는데6. 최상층 좋아
'06.1.11 3:21 PM (211.249.xxx.223)음, 저흰 요즘 지은 아파트라 복층이랍니다. 즉 16층에도 방3개와 테라스과 있다는 말이지요, ㅎㅎ
너무너무 좋아요, 넓은 공간, 쏟아지는 햇살, 옥상테라스에서의 고기구워 먹는 맛. 줄넘기하는 맛, 옥탑방에서 비오는 테라스 감상하기, 애들 맘껏 뛰기~
발령으로 이사가야하는 상황이 생길까 떨고 있는 중^^7. 저희는
'06.1.11 4:06 PM (211.168.xxx.96)18층이요..소음없고 조용하니 좋아요
대신, 먼지가 왜케 많은지 단독주택1층에 살다 젤 높은층에 살면서
확실히 먼지가 많다는걸 실감하고살아요. 고거 아니면 넘 좋아요,,8. 꼭대기층 좋아요
'06.1.11 6:18 PM (61.109.xxx.207)제가 꼭대기층에 살다가 중간층에 이사 왔는데 후회막급입니다. 층간 소음이란거 당해 보니 저번 살던데가 천국인걸 알겠더군요. 그리고 저 살던 꼭대기층 절대 춥지 않았읍니다. 여름엔 정말 끝내주게 시원했고요. 너무 조용했고..
다시 이사간다면 전 다시 꼭대기층 구해 갈랍니다^^;;9. 오래된
'06.1.11 6:56 PM (222.237.xxx.144)아파트 최상층에서는 살기 힘듭니다. ㅠㅠ 저희는 20년쯤 된 아파트인데 여름에 더워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일년 살고 이사갈 계획이라 참았는데 더는 못 견디겠더라구요. 아파트마다 틀리니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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