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체할수없는 아침잠...

굼벵이 조회수 : 867
작성일 : 2006-01-11 10:48:56
아침잠이 많으면 저혈압을 의심한다는데 그것도 아니구요..나름노력은 많이해보는데 잘 안되요..

결혼2년되었고 아직 아이는 없는데요..집에서 회사까지 차로 20분거리인데 맨날 통근버스를 놓쳐서

택시를 타고다녀요..하루에 4000원정도 나오죠..일찍 자보려 어제는 10시부터 잤는데도 오늘또

놓쳤어여..머리는 부시시 화장도 못하고 헐레벌떡 뛰어들어오는 제모습..넘 싫고 부끄러워요..

주변에서 가끔 화장하고나타나면 뭔일있냐고 그러죠..저도 일찍 일어나서 남편과 아침밥먹고

화장하고 산뜻하게 출근하고싶은데 전날저녁 맘을 다잡아도 아침만되면 내가 언제그랬냐는듯

비몽사몽...어린나이도아니고 30대중반을 달리는지금 이러면 안되는거져?? 어쩌면좋을까요?

IP : 210.94.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1.11 11:13 AM (211.194.xxx.133)

    그런적이 있었어요. 맨날 아침마다 바빠서 콩뽂듯이 혼자 바빠 난리 치다 아침마다 기운이 짝 빠지고 우울해지죠... 이럴땐 저녁에 자기전에 아침준비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국만 데우면 먹고 갈수 있도록 준비하고, 다음날 입고 갈 옷, 양말까지 미리 꺼내놓고 마음의 준비까지 한 다음 잠자리에 누우니 다음날 좀 편해졌어요. 더구나 님은 아이가 없으니 좀 나은 상황이네요. 자기 전에 긍정적 자기 암시도 중요하니 한번 노력해보세요. 아침이 달라지면 일에 대한 의욕도 좋아지고 몸도 건강해진답니다.

  • 2. 맞아요..
    '06.1.11 11:17 AM (220.121.xxx.39)

    저도 아침잠 많기론 혀를 내두를 정도였었는데요...
    정말 새벽에 안일어나면 죽는다란 마음가짐으로 새벽5시일어나기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했더니
    알람이 안울려도 그시간에 귀신같이 눈이 떠지는거예요..
    윗님이 말씀하신 자기암시도 중요한것 같아요..
    정말 안일어나면 죽는다란 마음가짐..어느정도인지 아실려나?
    그리고 아침에 눈이 떠졌는데 조금만 더 라는 생각이 들때요
    버스놓치고 엉망진창인 자기모습을 그려보시면 그냥 벌~떡 일어나게
    되실거예요..꼭 성공하시기를!!! 홧팅~

  • 3. 혹시
    '06.1.11 11:22 AM (218.145.xxx.65)

    저녁에 늦게 뭘 드시지 않으세요?
    저는 혈압이 약간 낮기도 하지만, 늦게 음식을 먹고 자면,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할때는, 전날 저녁 6시 이후엔 아무것도 안먹어요.
    그러면 기상이 너무 산뜻 하구요, 만약 그래도 안되면, 알람시계를 동시에 세개쯤 맞춰서,
    하나는 침대옆, 하나는 방문 밖, 또 하나는 식탁위.... 로 해서
    다 끄러 다니면 깨도록 만드는게 최고더라구요.

  • 4. 그래요?
    '06.1.11 11:37 AM (222.121.xxx.120)

    저도 아침잠이 많은 편인데, 혈압이 낮은측에 속하거든요.
    전 몰랐네요.

  • 5. 아...
    '06.1.11 11:42 AM (211.199.xxx.203)

    저도 아침잠이 많은데.. 심한 저혈압이거든요..
    순전히 게으른 탓인데 그게 혈압이랑 상관이 있는거군요..음...

  • 6. 파란마음
    '06.1.11 12:02 PM (218.48.xxx.75)

    저는 혈압도 정상인데 올빼미족에 심한 아침잠에 시달리죠.
    일찍 자고 싶어도,낮잠자고 싶어도....안됩니다.
    일찍 일어날 수는 있는데 그러면 컨디션이 안 좋죠.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만이라도 점심때까지 푹 자주어야 다음 일주일을 견딜수 있어요....
    저도,베개만 대면 코고는 남편처럼 잘자고 잘 일어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7. 저혈압
    '06.1.11 1:28 PM (203.130.xxx.156)

    저도 저혈압이고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데 그게 연관이 있는거였나요? ㅠ.ㅠ
    게다가 밤에 뭐 먹는것도 잘 하고..

    아침에 벌떡 못 일어나는 것이 그런 것과도 상관이 있었다니...

    저도 테스트 한번 해 볼랍니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373 이천에 있다는 생활도자기 파는곳 산아래 아시는분 위치좀 알려 주세요. 2 anny 2006/01/11 356
300372 비행기타기전 짐 부칠수 있는 최대용량이 얼마나되나요? 6 보따리 2006/01/11 342
300371 집을 팔았는데 그 집에서 물이 샌대요... 5 부동산관련... 2006/01/11 1,269
300370 차 한잔 하시겠어요? 1 회상 2006/01/11 563
300369 보험을 들까하는데 복잡하네요... 3 물어보기 2006/01/11 489
300368 저의 무모한 집구입계획 어떤지 봐주세요... 6 엘리사벳 2006/01/11 1,189
300367 주체할수없는 아침잠... 7 굼벵이 2006/01/11 867
300366 남편이 MBA를 하러 외국으로 가고 싶다고 하네요. 17 고민고민.... 2006/01/11 2,245
300365 집들이 메뉴인데..어떤지 좀 봐주세요 4 봐주세요 2006/01/11 612
300364 저두 궁금팝송있는데..kiss me darling kiss me baby~~~ 3 ᕻ.. 2006/01/11 485
300363 그릇장이요. 1 고민녀 2006/01/11 591
300362 한달에 백이십만원정도 적금을 들고 싶은데 어떻게 분산을 해야하는지요??? 10 예금초보 2006/01/11 1,298
300361 젖병이나 젖꼭지 주로 어떤 제품 쓰세요? 5 무식한 엄마.. 2006/01/11 298
300360 여러분 수납 어떻게 하고 있으세요? 4 수납 2006/01/11 755
300359 임신중 붓기 2 임산부 2006/01/11 204
300358 이름 지었어요. ㅎㅎㅎ 1 왕의 탱자 2006/01/11 337
300357 잠옷을 사려고 하는데요... 6 졸려 2006/01/11 556
300356 영어 체험 공원 가보신 분 계세요? 방학에 뭘하.. 2006/01/11 118
300355 몇일동안 로그인이 안되어서 죽는줄 알았어요 2 갑갑해서 2006/01/11 137
300354 대입 합격 발표날이 언제인가요? 3 .. 2006/01/11 375
300353 [급질]석촌역 부근의 택배회사,어디가 좋나요? 석촌댁 2006/01/11 37
300352 목에 걸린듯 껄끄럽네여~ 2 목이 아파요.. 2006/01/11 225
300351 우리 동네에 까르프가 들어온데요. 6 신난 아줌마.. 2006/01/11 896
300350 맞벌이인데 월급 각자 관리하시는댁 있으신가요? 좋은점과 나쁜점 알려주세요.. 8 궁금 2006/01/11 876
300349 이쁜 요가복파는사이트 아시면좀.. 요가 2006/01/11 81
300348 수원(동수원, 영통)에서 미국사람들 데리고 갈만한 식당이?? 8 첫글^^ 2006/01/11 324
300347 며칠 전에 전자사전 물어 봤거든요~ 1 고마워요 2006/01/11 463
300346 올드팝송중에 여자아이 목소리로 마더~라 부르는 노래 제목아시나요?(냉무) 3 올드팝송 2006/01/11 1,025
300345 적금이요.. 1 물정모르는... 2006/01/11 438
300344 병원에서 아가를 두는 투명케이스이요, 6 궁금이 2006/01/11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