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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수납 어떻게 하고 있으세요?

수납 조회수 : 755
작성일 : 2006-01-11 10:16:51
아~ 정말 집안에 옷들이 넘쳐나요.
특히나.. 절대 도와주지 않는 신랑과 아이들..
뱀 허물 벗어 놓은듯이 벗어 놓는 통에
제 스트레스가 나날이 쌓이고 있어요.
게다가 옷도 좀 많은 편인지라 요즘은 겨울인지라 ㅜ.ㅡ
두꺼운 옷들이 넘쳐나요..

안방에 작은 행거를 두었더니 정리가 안되는거에요.
항상 눈에 가시라 얼마전에 치워버렸답니다.

그랬더니 좀 불편하고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신랑은 컴퓨터방에 왕자 행거를  설치 하자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그런식은 지저분해 보이지 않을까 싶어
시큰둥 했거든요.

다른분들은 수납 어찌들 하세요??
정말 결혼 생활이 늘어날수록 살림도 같이 늘어나요.
정말 엄청나요.. ㅜ.ㅡ
수납...깔금하게 잘 하는 노하우를 가르쳐 주세요~
IP : 60.197.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6.1.11 12:21 PM (219.254.xxx.130)

    ^^;;;;...............
    전 수납이 정말 말끔하지않으면 스트레스 받는...ㅎㅎ
    전 일단 새로운 옷을 사면 꼭 예전에 있던 (입을수 있을때 남줘야한다는 주의),
    옷을 없애 버려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정리 하고,
    한달에 한번 대대적 정리 하죠.
    정리 한다는 의미는 정말 필요치않는거 없애는거죠.
    모든 물건을 다....
    가지고있는 수납 공간을 넘치지말아야 정리가 되요.
    수납 공간을 늘려도 정리 처음만 되거든요.

  • 2. 하늘물빵
    '06.1.11 3:48 PM (210.104.xxx.125)

    일하다보면 냉장고 손대지요
    하루종일인데 23평집에 뭔 할일이 그리 많아요,이것저것 찾아서 하셔야죠,
    급한거 아니면 굳이 말 안해도 꼼꼼한 분들은 다 알아서 해주시구요
    집도 크지않은데 하루종일 어떻게 부부가 아줌마와 같이 있어요,
    점심어떻게 드시라고 말하고 나가계셔야죠
    근데 일요일에 사람 부르는건 힘들어요,그냥 평일에 부르시죠

  • 3. 울 언니
    '06.1.11 4:40 PM (211.171.xxx.29)

    는 옷가게에서 진열된 아래는 옷을 걸고 위에는 악세사리 두는 행거 있잖아요. 그거 옷가게 문 닫는 곳에서 개당 5만원에 구입해(총6개 구입) 방 하나를 돌아가면서 설치 해 놓고 옷을 정리해 두었어요. 진짜 드레스룸이 된거죠. 정말 괜찮던데요. 근데 이 행거가 일반 가정집에서 설치하는 봉 막대형의 그런 행거보다 자리차지하지만 정말 튼튼하고 보기 좋더라구요. 여유되면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하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좀 염장 지르는 소리가 되었느지 죄송^^^

  • 4. 이영희
    '06.1.11 5:17 PM (222.238.xxx.14)

    다시와서 읽어보니...
    무지 넓어야 되는듯...
    전 지금 여름옷,가을옷은 장이나 수납하는곳에 없어요.
    속옷과 스카프..모자 처럼 4계절이 있어도 많은것 아닌건 한자리에...
    여름옷은 식구대로 따로...이마트에서 파는 바퀴 달린 비닐케이스에(습기 안들어가서)
    아파트 수납 공간에 차곡차곡 넣거든요.
    그러니 지금 있는건 모두 겨울옷만 나와 있지요.
    긴옷(오버)이런것 빼고....
    봄이면 쉐타등등 빨아서 그리 교체 해서 넣어요.
    4계절 옷이 다 나오면 정신 못차리니까....^^
    저도 한방은 드레스룸 했다가 아무래도 지금 하는 방식보다 먼지로 스트레스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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