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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어떻게?

이사 조회수 : 396
작성일 : 2006-01-08 23:18:36
결혼 10년만에 첨 이사를 가게되었어요..

새집으로요..근데 울 둘째가 두돌 정도까지 아토피 증세가 있었거든요..지금은 깨끗하지만..

그래서요..새집증후군이 맘에 걸려서요..

예전부터 광촉매다 뭐 그런거 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그런것보다 확실한 효과는 베이크 아웃이라고하는데,이 방법 써보신분 계신지요?

그리고 장농이요,리폼해주는곳 괜찮은 곳 아시는 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디자인은 영 아닌데,멀쩡해서 버리고 가긴 좀 그래서요..

첨 이사라 참 맘이 이래저래 복잡하네요...

선배님들의 좋은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
IP : 218.155.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집
    '06.1.8 11:40 PM (222.238.xxx.157)

    입주라면 미리 해놓으셔도 되지만 아니라면 들어갈 수 있는 날부터 문꼭 닫고 보일러 펑펑 틀어놓으세요..그리고 난 후 환기를 시키시고..이렇게 몇번하면 유해물질이 많이 빠진대요..
    장농 리폼하셨으면 그 리폼한 냄새도 무시못하죠..유해물질 제거하는 스프레이 있어요..그것으로 뿌려두시고 가능하면 베란다 등 밖에서 며칠 두셨다 쓰셔야 할 듯..

  • 2. 최근이사
    '06.1.8 11:42 PM (222.238.xxx.39)

    전 지방이라 가구 리폼해주는곳을 추천해드릴수가 없네요...전 장농이 20년된것이었거든요..겉은멀쩡했지만,가구고치는 분들이...가구가 삭아서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하시더군요...그냥사는게 나을뻔했어요..가구가 원목이 아니고 시트지붙인것이었기에 가구칠도 고루잘먹지않았구요...원목이시라면 괜찮을꺼같아요... 그리고 새집증후군...베이크아웃...그냥냄새만 없애는것이지,그 독성은 거의 몇년을 간다고 ...그리고 도배나 장판 같은거 할때 쓰는 친환경 제품이란것도 얼마전 티비에서보니 그냥 본드나 거의 비슷하고 별차이가 없고 값만 비싼거같아,전 그냥 일반제품으로 해달라고해서 이사가기 며칠전부터 보일러 올려놓고 그야말로 베이크 아웃만...냄새만 없애고 살고있어요....아참..그리고 가구리폼하면...가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페인트 냄새도 장난아니었어요....가구 페인트냄새때문에 지금 일주일 이상 낮엔 내내 창문열어놓고 있지요..이추위에....이사잘하셔요...^^

  • 3.
    '06.1.9 12:37 AM (124.5.xxx.125)

    전 작년5월에 새집에 이사왔거든요,, 확장공사에, 가구도 거의 다시 구입해서 ,걱정이 많았죠..일단 입주청소까지 마치고, 이사들어가기15일 전쯤에 잔금을 미리 다내서 열쇠키를 받은다음, 매일 저녁에가서 창문이란 문은 다 꼭꼭잠그고 온도를 최대로 높여놓고, 밤새틀고, 아침에 또가서 창문을 죄다 열고,, 이렇게 7일을 했어요,. 참 그거할때 장농같은 새가구도 같이 들여놓고 구웠다고 하나요? 그러니까 입주후에 심한 새집냄새는 거의 안나더라구요,, 근데 그래도6개월 정도는 주말에 집비웠다 탁 들어서면 냄새 나더라구요,, 지금은 거의 사라졌어요.. 근데, 이거 안한 전세집에 한번 놀러갔다가 저 숨막혀서 곧 나왔어요,, 사는 사람들은 익숙해져서 잘모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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