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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트북보고 울었어요

노아칼훈내스탈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6-01-06 17:35:35
OCN같은데서 한번씩하는거봤는데 어젠 첨부터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저는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너무 재밌게봤어요
솔직히 식상한내용인데 남주인공 너무 내스탈이고 여주인공도 통통한게 귀엽고
완전 몰입되어서 펑펑울었네요
남주인공 무명배우인가요?
저는 첨 보는 배우인데... 아시는분없는지..
살면서 그렇게 서로 좋아하는사람과 결혼하고 끝까지 함께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IP : 211.215.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6.1.6 5:54 PM (220.89.xxx.75)

    저도 보고 감명받았어요...

  • 2. 귀차니스트
    '06.1.6 4:53 PM (218.156.xxx.233)

    저도 그거 예전에 봤거든요
    너무 슬프죠?
    하지만 감동적이고 재밌게 봤어요
    남자주인공 누군지 모르고 그냥 봤는데..
    죽을때까지 그렇게 사랑하는게 가능할까요?^^;;
    그런데 도대체 왜 제목이 노트북 인건지 의문예요

  • 3. ...
    '06.1.6 4:55 PM (210.118.xxx.2)

    참 좋은영화지요?
    흥행에 성공까지는 아니었지만, 입소문으로 좋은영화라는 평을 얻어서 많은이에게 감동을 준 작품이었지요.
    원래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요..그리고 미국에서도 아주 좋은평을 얻었고요.
    여자주인공은 유명한데 남주인공은 저도 그영화에서 처음봤네요.야후 영화검색해보시면 나오실듯..^^

    마지막 부분이 너무 인상적이었지요?
    신랑이랑 두손꼬옥 잡고 우리도 저리 늙어갈수있게되기를 다짐한 영화였답니다.

    [이터널 션샤인]이라는 작품도 입소문으로 유명한 작품인데, 조만간 dvd로 나올 예정이니 꼭 빌려보세요. 정말 감동먹은 작품이랍니다^^

  • 4. ^^
    '06.1.6 6:02 PM (210.118.xxx.2)

    제목 '노트북' 처음엔 저도 의아해했다죠.
    그 주인공이 쓴 책 때문에 노트북이 마땅한거였는데,
    어느순간 우리들에게 노트북하면 컴퓨터 노트북만 떠오르게 되었지 뭐여요
    신랑하고도 한참을 왜 제목이 노트북이였는데 노트북이 안나왔지? 했다죠.

    잊혀져 가는 단어가 된거같아요..
    그예전에 쓰던 노트북말이죠..

  • 5. 저두요~
    '06.1.6 6:05 PM (220.122.xxx.119)

    저두요..몇달전에 봤는데..별 기대없이 봤는데..너무 몰입해서 보구는 엉엉 울었자나요..정말감동적이구..남자 주인공 넘 멋지구..
    다시 한번 보고픈 영화에요~

  • 6. ..........
    '06.1.6 6:37 PM (61.32.xxx.37)

    저도 말할 수 없이 너무 좋았는데.. 영화 정말 많이봤지만 식상한 내용 아니라고 느껴졌어요.. 남주인공이 여주인고에게 단점들을 열거하며 소리지르는 장면.. 잊을 수 없네요..

  • 7. 노트북
    '06.1.6 8:25 PM (222.110.xxx.213)

    국내에서 상영할 때 볼려다가 놓쳤는데 미국 갔다오다가 비행기안에서 봤어요.
    기대했던 만큼 멋진 영화였고 기내 그 불편한 상황에서도 중간에 기내식 먹어가면서 눈물 콧물
    찔끔거려가면서 봤는데..
    ocn거기서 하나봐요? 한번 또 보고싶네..참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죠?

  • 8. 고마워요.
    '06.1.6 10:35 PM (218.48.xxx.182)

    꼭 볼께요.. 추천해주셔서.
    아까 남궁연 기사를 읽었는데, 그 '이터널 션샤인' 추천하던데요.
    2가지 잊지말구 꼭 봐야쥐. 잘 까먹어서 큰일이예요...
    지금 검색해봐야겠어요.^^

  • 9. 남자배우
    '06.1.7 1:51 AM (203.234.xxx.76)

    라이언 고슬링이라고 헐리우드에서 촉망받는 연기자예요. 아역으로 시작한걸로 알고 있구요. 몇 달 전에 이완 맥그리어와 함께 한 영화가 개봉되기도 했었죠. 앞으로의 필모그래피가 기대될 만한 배우이죠. 돈이 되는 영화보다는 작품성이나 도전적인 영화를 많이 찍는 것 같아요.

    여자배우는 레이첼 맥아담스라고 퀸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영화(Mean Girls)에 나왔구요. 얼마전에 스릴러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개봉했었어요. 캐나다 출신인데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구요. 30살 정도 된 거 같은데 어려보이는 외모때문에 20대 초반역할도 꽤 하는 것 같아요.

    저도 노트북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요. 미국 MTV에서 하는 MTV Movie Awards에서 Best Kiss of the Year를 뽑거든요. 노트북이 뽑혔었고 남녀 두 주인공이 서로 시선을 교환하더니 무대 양 끝으로 위치하여 서로를 향해 돌진, 영화에서의 키스를 무대에서 그대로 재현해서 박수갈채(?)를 받았어요. 그 이후에 서로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말이 들렸는데 지금 실제로 사귀고 있어요. 여자 배우가 남자보다 한 4-5살 정도 더 많은 걸로 알고 있구요. 재미난 건 둘이 태어난 병원이 같대요. 이런 건 도대체 누가 알아내는 건지 정말 재밌죠.^^ 어쨌든 두 배우 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요^^

  • 10. 저도 감동
    '06.1.7 2:36 AM (68.99.xxx.90)

    정말 감동적인 영화죠. 저도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아줌마되고 살림에 눈을 뜨게 되니 남의 세간에 관심이 가게 되서리, 그 영화에서도 여자 주인공이 생활하는 방 커텐이 너무 예뻐서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주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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