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종신보험 꼭 필요하다고 보세요?

고민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06-01-06 15:31:35
남편이 종신보험 가입하자고 계속 그러는데...
통합보험은 얼마전에 가입했거든요. 실의료비가 보장되니 종신보험 필요없을 듯 한데
그래도 사망했을때 돈이 좀 나오는 종신도 가입해야 안되겠냐고 하는데....
만약 한달에 십만원 정도 불입해서 30년 후 65세 정도에 5천만원이나 1억을 탄다고 해도
그때되면 그 돈의 가치가 엄청나게 줄어드는데.... 꼭 들어야 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안 들자니 혹시라도 애들과 저만 남게 되는 상황을 상상해볼때(그런 상황 있는 것 조차 싫지만..)
그 돈이나마 받게 된다면 다행이지 싶고.....
아..고민이네요..-.-
IP : 218.154.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금반지
    '06.1.6 3:57 PM (218.155.xxx.90)

    저도 고민하고 있는 바입니다. 이미 가입해서 6년째죠.
    해약하고 싶지만 환급률이 너무 낮아...
    게다가 저희는 2세 계획도 없는지라, 고민입니다.

    얼마전 TV보니 제태크 상담해주시는 분께서,
    보장은 비슷하고 가격면에서는 저렴하다면서
    "정기보험" 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상담하는 가족도 종신보험에 이미 가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이라도 갈아타라고 하셨어요.

    정기보험 한번 고려해보세요~

    PS. 제가 방금 검색해보니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의 차이는
    종신보험은 평생보장이고,
    정기보험은 일정기간 보장이랍니다,
    그리고 중간에 종신으로 전환가능하다네요~

  • 2. ..........
    '06.1.6 4:02 PM (61.32.xxx.37)

    글쎄요.. 사람은 언제고 죽는데, 자살이나 다른 경우를 제외하고 그런 일반적으로 언제나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보험사가 목돈을 보장해준다면 보험사는... 이익이 날까요?
    어차피 보험은 확률게임인데요.
    만약에 저라면 실의료비 보장은 다 해놨다면 종신은 안 들겠습니다. 주관적 판단이에요.
    차라리 그돈 저축해서 집 사거나 재테크하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집이 있으시다면 재테크만 ^^;; 저는 없어서요)

    저는 남편이 총각때 들어놓은 종신보험 있지만 사망보험금에 대한 의지는.. 전혀 생각도 안해요.
    남편이 내는 보험료가 좀 쎈거같은데, 사망보험금 1억밖에 안된다네요.
    물론 보험사에 내는 돈은 고정적이니 내는 돈의 화폐가치도 점점 줄겠지만..

    저희부부 월수입의 70% 정도로 빠듯하게 저축하고 종잣돈만들어 재테크 할랍니다..

    실의료비 빠방하게 보장해놓으셨다면 종신 추가, 저는 비추입니다.

    그치만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 3. carepe
    '06.1.6 4:05 PM (210.106.xxx.174)

    종신보험을 드는 이유는.. 자녀가 어렸을때 부모의 사망으로 남겨진 가족을 위해 들거든요.
    자녀가 스스로 독립하기전까지인, 20대후반정도까지로 해서 5천이든 1억씩으로 정기형으로 가입을 하시구...
    종신으론 사망시 장례치뤄줄 정도인 2~3천정도로 가입하심 좋을듯해요.

    더불어 화재보험에선 상해사망/질병사망(노환으로 사망도 포함)으로 사망시만 사망보험금이 나가요.
    즉,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자살등으로 사망시 사망보험금 지금이 안된답니다.
    종신보험의 큰 장점은 이유불문하고 사망시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거죠.

    전 화재보험을 다니고 있지만, 고객분들께 사망보험금이 꼭 필요하시다면 정기형으로 꼭 가입하시라고 권해드려요.

    건강보험은 화재보험으로 꼭 드시구요...

  • 4. 윗님
    '06.1.6 4:22 PM (218.238.xxx.55)

    건강보험은 꼭 화재보험으로 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의료보험말고 뭔가 하나더 건강보험으로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궁금하네요

  • 5. 통합보험은 뭐죠?
    '06.1.6 4:45 PM (221.138.xxx.56)

    저희 부부는 종신보험밖에 없는데, 병원비 실비 보상이 안돼서 화재보험을 하나 가입하려고 해요.
    통합보험으리는 말 들어봤는데, 뭐죠?

    전 종신보험도 추천해요.
    요즘 세상 어떻게 될지 몰라서요.
    지금 10만원씩 붓고, 30년후 5천정도 받는 것이 다른 재테크에 비해 손해일 수 있지만,
    말 그대로 보험이잖아요.
    매달 10만원씩 내고 두 부부 죽지않고 건강하게 살면 그게 감사한 거고,
    중간에 사고 나면 남은 사람들이 급한 대로 필요한 돈이고요.

  • 6. 전..
    '06.1.6 5:11 PM (61.97.xxx.122)

    남편은 사망보험금 1억5천하고,,제가 전업주부라 아무래도 생활밑천금이 필요해서..
    전 그냥 3천으로 장례비나 남겨놓을려고 적게 하고 있는데..
    딸은 생보사에 2개(이건 충동구매네요....)
    화재보험을 올해 온가족을 하나로 묶어서 하나 들려고 해요..
    뭘 들어야 할지..

  • 7. ..
    '06.1.6 5:16 PM (211.51.xxx.61)

    자도 통합 보험 들었어요.. 그리고 전 종신 보험 안들고 그냥 80세 만기로 했어요...

    사실 80세이후에 죽는 건 종신때 죽는 거랑 그리 큰 차이는 없잖아요.. 돈만 비싸죠..

    전 화재 보험쪽의 통합 보험(80세 만기)로 들고 남는 돈으로 적금하나 들었어요..

  • 8. carepe
    '06.1.6 5:20 PM (210.106.xxx.174)

    통합보험은 말그대로 한증권에 여러사람이 필요한 담보만 골라서 가입하는 보험이랍니다.
    더불어 운전자보험/집화재보험/자동차보험까지 같이 가입할 수 잇어요.
    자녀가 태어나면 자녀도 추가 가능하구요.

    중간에 필요없는 담보들은 삭제뿐만 아니라, 피보험자/담보 추가, 변경도 가능해요.
    일반적으로 모든 보험상품은 담보삭제는 가능하나 변경이나, 추가는 불가랍니다.

    건강보험은 화재보험으로 추천하는 이유는요..
    병원실비 보상이 되기때문이죠..
    상해든 질병이든 입원을 하지 않은 통원치료비도 보상해준답니다.

    생명보험사에서 요즘 통원치료비 1일당 1만원이 있긴한데, 이건 특정상병만 지급해주지만,
    화재보험은 병명이 없어도 약을 조제받았다면 약값포함해서 실비 보상을 해준답니다.
    변비로 병원가서 소화제를 조제 받았다면 보상 청구가능한거죠..

    입원시 식대료/병실료/MRI/검사료등 모든 실비를 지급해주고, 입원일당은 따로 지급해드리므로 병원비 걱정이 없죠..

    같은 화재보험사라할찌라도 보상면이 약간씩 차이가 잇어요,
    교통사고/디스크/퇴행성고나절염/신경계질환등을 보상하지 않는 회사도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입하세요.

    더 궁금하신건 전화주세요.
    018-622-7471

  • 9. 22
    '06.1.6 9:17 PM (59.11.xxx.32)

    카레페?님 화재보험에서 변비로 병원가서 소화제 조제받은거까지 보상청구 가능하다고 하셨는데요
    그건 아닌거같거든요 .
    5,000원은 자기부담이고 아마 올해부턴 자기부담금이 더 늘어난다고 들었거든요
    그럼 보통 변비나 감기로 병원가면 진찰료로 3000원, 그리고 약값이 보통 1,500원 정도라서 오천원도 안되는 금액이라 실비보상이 안되죠. 자기부담으로 끝이구요 .

    그리고 제가 얼마전에 유방통이 있어서 유방외과에 가서 초음파를 했습니다.
    결과는 '아무 이상없음'이었어요 .
    저는 현대해상의 통합보험을 들고있는데 통원치료비 10만원 이하 보장되는거 물론 들었구요
    초음파비랑 해서 십만원이 넘게 나왔는데 저는 분명 유방에 통증이 있어서 가서 초음파를 했지만
    결과는 아무이상 없음이라 실비를 보상받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결과상 이상이 있으면 보상받구요 .
    전 너무 당연히 실비보상 받는줄 알았거든요 .

    무조건 실비보장 다 받는다고만 하지 마시고 이렇게 못받는 경우도 있다는걸 함께 알려주셨으면 해요

  • 10. carepe
    '06.1.7 12:43 AM (210.106.xxx.174)

    마자요..
    감기로 소아과가면 5천원안쪽으로 나오죠..
    통원치료비는 자기부담금 5천이 있기에 5천원이상인거만 청구하심돼요.

    제가 예를 들면서 확실치 하지 않아 오해가 있었네요..
    제 경험상.. 몇해전 딸이 밤만 되면 배가 아프다고 하여 3번이나 응급실 달려갔죠..
    가서보니, 장에 가스가 찼다고 관장에 소화제 지어주더군요..
    그래서 나온 금액이 3만원정도 나왔더군요.

    보통보면 배가 아퍼서, 고열로 응급실 간 경우가 많아 예를 든게 제가 더 자세하게 표기를 안했네요..

    화재보험에선 보상하지 않는게 성병/치질/제왕절개/치과질환/요실금등은 공통으로 안해주구요,
    더불어 건강검진도 보상에서 제외된답니다.
    좀 이상하다 싶어 MRI/CT 찍었는데 아무 이상없었음 보상안해줘요.
    -모랄성이 있기에 화재보험사 공통으로 보상 안해줍니다,
    아마도 이런거까지 보상해준다면 화재보험사의 손해율이 엄청 나겠죠..
    그게 다 고객분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돌아가는거구요..
    헌데 염증이 있거나 뭔가 이상이 있다고 좀 더 검사해보자고 하면 그건 보상을 해준답니다.

    끝으로 더 궁금하신건 전화달라고 한건 세세한걸 이 게시판에 다 못 적기에...
    고객분들한테 화재보험에서 보상하지 아니하는 질병이며 이런 경우는 보상을 안해줘요..라고 꼭 말씀을
    드린답니다.
    이런걸 고객분한테 알려주지 않음 후에 설계사한테도 분쟁의 소지가 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73 애용하고 계신 맛김 싸이트 있으신가요? 11 맛김 2006/01/06 853
48072 오성 제빵기 메뉴얼... 1 제빵기 얻다.. 2006/01/06 329
48071 부산에 유명한 물만두집 아세요? 4 만두부인 2006/01/06 643
48070 시부모님이 오시는데 준비하기가 귀찮아요. 5 에효 2006/01/06 1,514
48069 남편의 비자금.. 1 Thirty.. 2006/01/06 621
48068 가계부정리요. 3 초보새댁 2006/01/06 591
48067 형님께 선물...뭐가 좋을까요? 11 뭐가 좋을까.. 2006/01/06 1,003
48066 엿기름 짤때 밑에 남는 하얀 가루분찌꺼끼는 버려야 하나요? 7 식혜 2006/01/06 627
48065 바보같이 울고 있어요, 회사에서..... 9 삼실에서 울.. 2006/01/06 2,040
48064 미국(샌디에고) 으로 5년간 살러 갈 예정입니다.. 정보 부탁 드려요! 8 형민짱 2006/01/06 1,220
48063 영화 노트북보고 울었어요 10 노아칼훈내스.. 2006/01/06 929
48062 친구애기가요.. 3 양수를.. 2006/01/06 730
48061 집에 대한 고민 3 소시민 2006/01/06 873
48060 아까 월급 세금 많이 떼서 속상하다고 글 올린분 내용 7 허참... 2006/01/06 1,291
48059 미용실 올림머리 동네미용실과 유명미용실이 다른가요? 4 질문 2006/01/06 969
48058 항공권 편도 운임알아보는데 7 질문 2006/01/06 471
48057 여행사 추천부탁드려요~ 2 태국여행 2006/01/06 423
48056 옷 쇼핑몰 하고픈데... 4 소스 2006/01/06 840
48055 아이참의 부작용 (속 쌍거풀수술)꼭 좀 봐주세용!! 6 눈처짐T.T.. 2006/01/06 779
48054 손톱 자국은 다 흉터로 남나요? 8 속상해 2006/01/06 1,530
48053 성형맘 계시나요?^^ 13 삼순이 2006/01/06 1,886
48052 길 좀 알려주세요 2 경주분께 2006/01/06 170
48051 혹시 이런 만화 주제곡(?) 아시나요? 3 @.@ 2006/01/06 592
48050 오늘 보험아줌마에게 들은 이야기 18 소심 2006/01/06 3,148
48049 마담 베르톨리를 모집합니다. 민세라 2006/01/06 480
48048 종신보험 꼭 필요하다고 보세요? 10 고민 2006/01/06 1,426
48047 남대문시장에서 맛있는 음식 뭐예요? 7 맛집 2006/01/06 1,094
48046 7세아이인데요.방문한글수업 어떤게 좋을까요? 6 알려주삼 2006/01/06 515
48045 친정 오빠때문에 너무너무 속상해요. 12 휴우... 2006/01/06 2,028
48044 중학생이 되는 남조카에게 어떤 가방을 사주어야 하나요??? 7 저두 2006/01/06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