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동물 좋아하고 또 친정에서 개도 키워요.
개의 배설물도 밖에서는 확실히 치웁니다. 저도 보기 싫으니까요..
그런데 오늘 아침..
출근하려고 현관문을 여니까 바로 문 앞에(복도식입니다) 개똥이 두 덩어리 있더군요.
밟을 뻔 했습니다.
아침부터 짜증나고 기분나쁘고 울 남편 엄청 열받았습니다.
경비아저씨께 같은 층에 누가 개를 키우냐고 여쭤봤더니 모른답니다.
옆에 계신 아저씨 왈 "집집마다 물어보세요"
바쁜 출근길에 이른 아침부터 얼굴붉히기는 싫어서 그냥 오기는 왔는데 아직도 기분이 안좋네요.
복도식 아파트에서 개 키우시는 분들 복도에 개가 나갔다 올때 한 번만 확인해 주세요.
아침부터 그러니 정말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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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가 다 있다니..
아침부터 짜증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06-01-04 14:38:29
IP : 203.236.xxx.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자요...
'06.1.4 2:47 PM (211.54.xxx.200)저하고 비슷한 경험을 하셧네요...
저도 아침 출근길에 엘리베이터를 타면 개 오줌이 흥건하더군요...
거기까지는 그래도...그거보다 더한건 냄새였습니다...
넘 불쾌했지만 참았는데..
몇날 며칠 계속되는 행태에 경비아저씨께 싫은 소리좀 했습니다...
알고 계시더군요...
근데 누군지 몰라서 얘기할 수 없다고 하네여..
그래서 조용히 얘기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CCTV는 장식인가요"
그리고는 그담날부터는 안보이더군요..
경비아저씨가 닦는지....
정말 기본인데....
기본만 지키면 얼굴 붉히고 살지 않겠죠??2. .
'06.1.4 3:31 PM (218.48.xxx.115)개똥이요?
저희 사무실 현관문앞에...왠 미친X이...
동을 싸놧더이다...
아무도 없는날이라..그거 치우느라...정말...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인간들이 왜 그모양인지...인간이라 부르기도 싫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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