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외할머님 장례때......

... 조회수 : 475
작성일 : 2006-01-04 13:18:32
시댁 남편의 외할머님이 오늘 내일하신답니다
지금 큰병원에 계시는데 아흔다되셔서 노환이라 안되겠다하는가봐요
주사약도 안들어간다고 그러는데

다른게아니라 질문은
3세된 아이가있는데
아이를 장례식장에 계속 데리고 있어야하나요 친정에 맡기고 부부만 가야할까요
저는가면 그냥있기 그러니 뭔가 일을 할것같은데
한참 부산스러운 아이를 병원 장례식장에 데리고갈려니 좀그래서
꼬맹이들 돌아다니면 정신없겠죠?

그리고 삼일장까지 있어야하는지 그냥 하루정도있어야 하는지
시외할머니상에는 삼일장까지 안있어도된다고 하는데
어머님이 말씀이 없으시니 눈치껏해야할판인데
어렵네요

복장은 그냥 검정일색으로 바지차림으로 가면될런지도요
남편이 어릴때 외할머님손에서 자라고 애틋한정이많아서인지
노환으로 가시는길...마음이 아프네요.
IP : 211.197.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6.1.4 1:27 PM (220.88.xxx.210)

    그냥 마음 가시는데로 하세요. 3상 아가 데리고 가시고프면 그러시고 좀 힘드실듯 하면 두고 참여하시고요.
    마음 가짐인듯합니다..장례란..
    원글님의 마음이 이미 가득이시기 때문에 님 원하시는 그대로가 받아들여질겁니다.

  • 2. ...
    '06.1.4 1:36 PM (218.159.xxx.217)

    복장은 검은색으로만 입으시면 되구요.
    아무래도 상복 갈아입기전에 바지 입으시는게 나을거에요.
    악세사리 빼고 가시구요.화장 안 하시는게 맞지만 하시려면 흐리게 하세요.
    미처 생각 못해서 립스틱 바르고들 있는데 보기 안 좋더라구요.

    애기는 계속 데리고 있으시기 힘드실거에요.애기도 분위기상 힘들테고.
    증조할머니 가시는데 인사드리는건 좋을 것 같아요.
    저희집은 사촌 새언니가 계속 계셨는데..참 고맙더라구요.
    힘드셔도 3일장내내 계시면 시부모님이랑 남편분이 고마워하실 거에요.
    노환이시니 호상이라 생각하시고..편하게 보내드리세요.
    시간이 흘렀는데도 돌아가신 조부모님 생각나고 마음이 안 좋으네요.
    원글님,몸살 안 나시게 조심하세요...

  • 3. 아이는
    '06.1.4 1:36 PM (58.234.xxx.34)

    아이는 친정에 맡기심이 좋을것 같네요,,, 날씨도 이렇게 추운데..
    삼일장까지는 있으실 필요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 4. ...
    '06.1.4 1:44 PM (218.159.xxx.217)

    저희는 여자들은 하루 집에 가서 자고 나오게 해주셨었구요,
    상복 속에 입을 편한 바지 하나 가져가세요.
    이맘때였는데 추워서 병원에서 쫄바지 사입었어요.

  • 5. 원글이
    '06.1.4 2:15 PM (211.197.xxx.86)

    위에 네분님들,도움되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22 랑콤 쥬시루즈 골라주세요~ 4 골라주세요 2006/01/04 281
47821 해외에서 구매하는 시계에 관하여.. 1 해외에서 2006/01/04 185
47820 행복론님 귤의 전말 15 기가 차서... 2006/01/04 2,324
47819 하루 5시간 아이 봐주시는 분.. 6 예비유치원맘.. 2006/01/04 645
47818 장터 행복론님 글 봐주세요!(내용도 퍼왔습니다.) 2 장터 2006/01/04 1,614
47817 장터를 한달간 지켜본결과... 2 장터에..... 2006/01/04 880
47816 그놈의 아들타령 땜에 8 스트레스 만.. 2006/01/04 760
47815 (조심스럽게^^)까르띠에 시계 어디서 구입하면 제일 저렴할까요? 9 통통맘 2006/01/04 4,893
47814 학원추천.... 1 고2 2006/01/04 177
47813 장터 이제 다 알지 않나여? 3 이제다알아요.. 2006/01/04 1,271
47812 어떤선물이좋을까요(조카) 5 새댁 2006/01/04 204
47811 연금저축 질문 1 연금이 2006/01/04 282
47810 계산 어떻게 해서 구입하시나요? 8 해외구매대행.. 2006/01/04 489
47809 아미쿡도 저도 잊고 있던 환불 2 환불을 2006/01/04 783
47808 이런 경우가 다 있다니.. 2 아침부터 짜.. 2006/01/04 1,005
47807 2만원대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5 추천좀 2006/01/04 385
47806 장터-또 장사하겠다고 설치는 황채*이란 분의 글 보면서.. 57 허허.. 2006/01/04 2,862
47805 다리에 오돌도톨한 것이 생겼어요. 가려워요ㅠㅠ 4 셀렘 2006/01/04 333
47804 산전검사에 대해서 여쭤봐요 2 걱정녀 2006/01/04 205
47803 082-0008-0008 6 궁금합니다... 2006/01/04 761
47802 돌침대 좋은가요? 5 ^^ 2006/01/04 573
47801 싱가폴 항공의 유니폼 너무 이쁘지 않나요? 22 싱가폴 항공.. 2006/01/04 1,942
47800 확실히 결혼한 사람들의 이성관계는 진도가 빠른거 같더라고요 6 .. 2006/01/04 2,013
47799 만약 요리책 출판하자고 제의가 들어온다면? 2 그냥 2006/01/04 845
47798 돈없는 맏며느리라서 죄송합니다. 23 맏며늘 2006/01/04 1,853
47797 무스쿠스 어떤가요? 4 윤아맘 2006/01/04 717
47796 너무 쉬운 장사 , 너무 순진한 회원님들 34 한마디 2006/01/04 2,325
47795 전세 구하는데 아래 지역중 어느곳이 좋을까요? 1 전세 2006/01/04 407
47794 시외할머님 장례때...... 5 ... 2006/01/04 475
47793 어깨도 아프고 겨드랑이에 멍울도 잡히고.. 2 써니 2006/01/04 347